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보다 못한 父…8살 꼬마 '코뼈' 부러뜨린 학부모

헉!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1-11-21 18:50:04
21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와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달 6일 오후 4시 50분쯤 학부모 A(40) 씨가 이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B(8) 군을 마구 폭행했다.

방과 후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A씨는 교실 문을 열고 들어와 B군에게 폭력을 휘둘렀으며 B군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특히 당시 교실에 교사가 있었지만 이 같은 사태를 막지는 못했으며, 교실 안에 있던 20여명의 학생들 역시 이 같은 '폭력'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B군을 폭행한 이유는 "딸에게 상처를 입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B군의 실수로 A양이 옆구리에 상처를 입었는데, 딸의 상처에 격분한 A씨가 학교로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IP : 121.134.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1.11.21 6:50 PM (121.134.xxx.81)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11121182...

  • 2. ㅠㅠ
    '11.11.21 6:54 PM (180.230.xxx.51)

    정말 미친 학부모군요.

    개인적으로 피해자 부모가 합의안하고 법대로 집행했으면 좋겠어요.


    그럴 고스란히 지켜본 다른 애들은 또 무슨 정신적인 학대인가요.
    끔찍한 공포감이 제게도 전해지는데 그 어린애는 어떠했을지 ㅠㅠ

  • 3. 또한
    '11.11.21 7:00 PM (112.146.xxx.72)

    그 딸은 앞으로 학교를 어떻게 다닐런지..
    아빠가 아이에 앞길을 막내요..

  • 4. 코스코
    '11.11.21 7:11 PM (61.82.xxx.145)

    내자식이 중요하면 남의 자식도 중요한건데
    어쩜 저런 사람이 다 있데요
    2 학년짜리가 뭘 안다구....

  • 5. 하루
    '11.11.21 7:59 PM (110.10.xxx.139)

    이제 학부모들도 함부로 학교에 들락날락하는거 못하게 해야해요.
    세상에 미친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 .

  • 6. ...
    '11.11.21 8:24 PM (124.5.xxx.88)

    이럴 경우에는 법질서 최고 진리인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적용해서,

    맞은 아이 부모가 그 미친 넘의 코뼈와 벌금으로 이빨을 왕창 가라 앉혀야 합니다.

    애들끼리 장난하다 혹은 싸우다 상처 좀 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교실에 난입해서 8살짜리

    코뼈를 부러뜨리다니..

  • 7. ㄱㄱ
    '11.11.21 8:40 PM (119.64.xxx.140)

    울아들 2학년입니다. 지난주 어느날 아침에 같은 반 아이 엄마가 다른 아이를 완전 팼습니다. ㅠㅠ
    선생님이 잠깐 교무실 간 사이에 벌어진 일이에요.
    울 동네 같이 커피도 마시던 아이엄마 였었는데..

    반 아이들 다 지켜보는 데서 그 엄마가 그런일을 벌였어요.
    울 아들은.. 너무 무서웠어요...... 라고 하네요.
    저도 너무 놀라고 쇼크먹어서.. 아직도 멍합니다.

  • 8. 그게
    '11.11.21 9:02 PM (211.104.xxx.73)

    요즘 때리기까진 안 하더라도 직접 학교로 쫓아가서 상대방 애를 꾸짖는 엄마들이 그렇게 많다네요.
    사실 여기 82만 봐도 애가 저학년일 경우엔 학교로 가서 애를 겁주면 해결된다는 충고가 많잖아요
    우리아이 학교에는 2년전엔 애아빠가 교실로 칼까지 들고 쫓아온 적이 있다니 정말 큰일이에요

  • 9. ...............
    '11.11.21 9:37 PM (58.239.xxx.82)

    원글에 나오는 학부모는 고발감이예요 실수였다는데 코뼈를 부러뜨리는건 거의 미친거죠


    그러나 82에서 저학년일 경우 학교가서 엄하게 충고한다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는것이 아닌지...


    왕따나 교실폭력 등에서 학교가 학부모가 안나서도 되도록 충분한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79 나가사키 짬뽕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세요~ 18 모카초코럽 2011/12/19 4,483
48778 정화조 청소는 사람수대로? 가구수대로? 5 사람수 가구.. 2011/12/19 1,339
48777 전기렌지 요리시연에 다녀왔어요. 1 잠꾸러기왕비.. 2011/12/19 1,038
48776 이럴 때 뭐라고 하면 될까요*시어머니 관련 3 유구유언 2011/12/19 1,666
48775 대우냉장고 서비스 정말 개판이네요. 1 .. 2011/12/19 2,165
48774 영어학원 어떤 곳을 선택해야할지 8 고민 2011/12/19 1,798
48773 당연한 것이지만..ㅎㅎㅎ 3 저 착하죠?.. 2011/12/19 721
48772 BBK 2심판사 박홍우 판사가 그 '부러진 화살' 모티브의 석궁.. 2 2심판사 2011/12/19 2,112
48771 베현진 졸업사진이래요 ㅋㅋ 19 ㅇㅇ 2011/12/19 10,499
48770 '가카천운설'을 퍼뜨리고 싶어하는 분들께. 3 우연일뿐 2011/12/19 1,184
48769 식당에서 일하는 탈북아줌마가 이야기한 북한 붕괴 시나리오 4 무섭다 2011/12/19 5,743
48768 노찾사혹은 운동권 노래 중에서 송년회 부를만한것... 8 추천 2011/12/19 1,256
48767 디도스 는 묻히는구나 19 천운 2011/12/19 2,243
48766 평일 근무시간에 골프치던 군장성들이 비상이 걸려 복귀하는 2 참맛 2011/12/19 1,301
48765 정봉주 의원을 좋아하는 종교인분들 5 양이 2011/12/19 1,667
48764 동물 보호단체 카라에 추운날 2011/12/19 771
48763 산후조리원 2주 후 시골 친정에서 조리해주신다는데 4 무거운맘 2011/12/19 1,414
48762 아이폰 화면 안 움직이게 하는 설정도 있나요? 2 혹시 2011/12/19 895
48761 나꼼수 호외 2 나왔습니다. 8 호외요 2011/12/19 2,258
48760 네이버 블로그 비밀글 궁금 2011/12/19 2,431
48759 샤기 스타일 아닌 털 길지 않은 극세사 카페트 추천부탁드려요.... 2 보라카페트 2011/12/19 1,030
48758 시부모님 칠순에 얼마정도 하시나요? 16 칠순대비 2011/12/19 34,680
48757 세탁기 선택 도와주시겠어요? 2 펑펑 2011/12/19 791
48756 (꼭 답변부탁드려요)영어 연하장 보내려 합니다 4 민~ 2011/12/19 1,455
48755 저는요 6 유령회원 2011/12/19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