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성격이 이상한건가요?

힘드네요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3-05-17 19:00:39

저는 사람을 사귀다가 상대방이 서운하게 하거나 상처를 조금 주면 갑자기 연락이 하기 싫어지고

연락와도 받기 싫어지네요

다른분들은 상대가 나한테 서운하게 해도 금방 마음이 풀어져서 연락 받으시나요?

저는 왜 그렇게 쿨하지 못할까요?

오늘도 급 친해진 아줌마가 얼마전에 말하는도중 사람을 약간 무시하는 느낌이 들어서 갑자기

짜증나서 연락이 와도 안받았더니 다른사람시켜서 연락을 해오네요

이럴경우 저는 더 그사람이 싫어져요

다른분들은 금방 화가 풀리시나요?제가 예민한건지 조언좀 해주세요

IP : 112.168.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3.5.17 7:41 PM (118.218.xxx.17)

    자꾸 마음을 단련시키셔야해요.
    남들이 나에게 서운하게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거예요.
    나도 나를 서운하게 하기도 하고, 내 자신이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고 그렇듯...
    세상에 나를 온전히 사랑하고 이해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부모님들도 자식 서운하게 할 때 많은데 남이야 오죽하겠어요 ㅎㅎ
    그냥 그러려니~~~~ 자꾸 그렇게 마음 먹으세요.
    잘해주면 고마운 거, 서운하게 하면 그런가보다~~
    아마 저도 남에게 상처를 줬지만, 상대가 참고 넘어간 경우가 훨씬 더 많을지도 모르기도 하고요^^
    저도 A형이예요 ㅎㅎ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는 것.....그게 정답인 거 같아요...힘들지만~!!

  • 2. 님은
    '13.5.17 7:46 PM (110.70.xxx.163)

    님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남에게 상처되는 말이나 행동 한번도 안했을거 같아요? 단 한번도?
    인간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습니다. 모두 실수하면서 살아요. 그런 식으로 사시면 님곁에 남을 사람은 결국 한명도 없게 돼요.

  • 3. 지나가던 에이형
    '13.5.17 7:52 PM (222.97.xxx.55)

    에이형 안그런 사람 많습니다..저도 그렇구요;; 소심=에이형 이런 인식 없어졌음 좋겠어요

  • 4. 살다보면..
    '13.5.17 7:59 PM (114.205.xxx.202)

    전 삐형입니다 어렸을때나 그려려니 하고 지켜보곤 했는데 한살한살 먹을수록 지켜봐주는 기회? 기간이 짧아지네요 굳이 그사람 없어도 아쉬울것이 없고. 바라는 것도 없다보니 귀찮다싶으면 그냥 짜르게 되네요 연락도 안받을뿐더러 상대도 안합니다 제가 인정머리가 없는건가요? 그냥 그게 편하더라고요 감정소비 할일도 없고...

  • 5. 근데
    '13.5.17 8:32 PM (119.148.xxx.153)

    상대방이 님이 서운해하는걸 아는 상태에서 그러시나요? 그게 아니면 상대도 황당하죠..
    상대 입장에서는 큰 다툼이나 갈등상황이라면 몰라도 갑자기 연락을 안받으면 어이없을수도 있어요.

  • 6. 원글이
    '13.5.17 11:36 PM (175.223.xxx.7)

    제 성격이 문제겠죠 오늘 많은생각이 드네요 이제부터라도 노력해보려구합니다 조언주신분들 댓글보면서 반성하게되네요 조언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998 유산균이 입냄새에 좋긴하네요 3 아침 2013/06/05 5,240
258997 스맛폰 퐁퐁으로 쓱 씻어줘도 될까요? 2 시에나 2013/06/05 890
258996 장애수당 가로채 딸 유학 보낸 목사 - 보육원 아이 숨져 4 참맛 2013/06/05 1,487
258995 순금 노리개를 팔려고 하는데요... 1 ... 2013/06/05 1,955
258994 자전거 1시간정도 땀안나게 슬렁 슬렁 타도 건강에 도움될까요? 6 단식 폭망 .. 2013/06/05 2,769
258993 집주인이 보증금 일부를 안 줘서 고민이에요 5 휴우 2013/06/05 1,958
258992 (19금인가요)그냥 넋두리예요... 19 ... 2013/06/05 24,781
258991 8월 한달동안 한국에서 방문할 곳 13 도와주세요 2013/06/05 1,095
258990 이번주 일요일 마트 쉬나요 2 ㅏㅏㅏㅏ 2013/06/05 931
258989 좋아하는 사람이 외모나 스타일이 변해서 마음이 식으면.. 20 - 2013/06/05 4,682
258988 옆에 베스트. 고현정 관련 글이 무려 다섯개 1 ㅁㅁ 2013/06/05 3,502
258987 책제목이 도무지기억안나요.도와줘요. 책 제목 기.. 2013/06/05 688
258986 18년 가까이 커피를 마셨는데 6 커피 2013/06/05 3,322
258985 쓰고 계신 분들~~에어컨 2in1이 안 좋아요? 9 레이디 2013/06/05 2,256
258984 원장 친딸은 유학…6살 보호 아동은 방치死 2 샬랄라 2013/06/05 1,262
258983 안철수 라면값모른다고 까는것은 진짜 오버임 55 오버임 2013/06/05 2,775
258982 에휴 지루성두피 샴푸 추천들어갑니다 광고아님!!! 14 Eu 2013/06/05 17,137
258981 간이고 쓸개고 다 퍼주며 사랑했는데 상대가 멀어진경우 어떻게.... 20 부분의합보다.. 2013/06/05 4,365
258980 조지아 그러니까 그루지아 17 rimi 2013/06/05 2,620
258979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4) 72 수학강사 2013/06/05 5,382
258978 집에 있기 너무 힘들어요. 40대네요 4 일자리 2013/06/05 3,382
258977 잔머리잘돌아간다는거 욕인가요? 4 2013/06/05 1,385
258976 '갑의 횡포' 잊혀지나.. 남양유업 불매운동 시들 7 샬랄라 2013/06/05 901
258975 코슷코 니트릴장갑 용량때문에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 4 윤괭 2013/06/05 5,311
258974 지하철에서.... 2 qnfjdn.. 2013/06/05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