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수십년… 성격도 속궁합도 잘맞는 분

as 조회수 : 4,594
작성일 : 2024-05-24 07:29:14

이런 케이스 흔한가요?

 

성격이 잘 맞으려면 대화도 엄청 잘 통해야 할거고

수십년간 속궁합 잘 맞는 것도 흔한 것 아닌데

 

대단한 인연아닌가 싶네요 부럽기도 하고요

IP : 118.235.xxx.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
    '24.5.24 7:33 AM (121.133.xxx.137)

    없기야하겠습니까마는
    대부분은 로또죠 흐흐흐

  • 2. ,,,
    '24.5.24 7:37 AM (73.148.xxx.169)

    성매매 많은 나라에서 기대를 버리세요.

  • 3. Nch
    '24.5.24 7:43 AM (211.234.xxx.50)

    잘맞아요. 얘기하면 밤새고
    50대인데 속궁합 잘맞아요
    아직 밤이 뜨거움
    둘다 첫 경험은 아니었고요

  • 4. 어느날이라도
    '24.5.24 8:05 A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

    내년에 50인데요.
    잠자리는 복불복이라기 보다는 내가 나를 아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내가 어떤 뭘 좋아하고, 어떨때 좋은지 알고 자연스럽게 유도하는게 중요.
    그걸 저절로 알고 해줄 수 있는 남자가 어딨겠어요..

    대화나 생활도 마찬가지...

  • 5. 어느날이라도
    '24.5.24 8:06 AM (183.97.xxx.102)

    결혼 22년차고 내년에 50인데요.
    잠자리는 복불복이라기 보다는 내가 나를 아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내가 어떤 뭘 좋아하고, 어떨때 좋은지 알고 자연스럽게 유도하는게 중요.
    그걸 저절로 알고 해줄 수 있는 남자가 어딨겠어요..

    대화나 생활도 마찬가지...

  • 6. 있어요?
    '24.5.24 8:09 AM (220.117.xxx.61)

    있다는데 주위에서 못봄
    여긴 있나봄

  • 7. ㄴㅁ
    '24.5.24 8:12 AM (223.62.xxx.83)

    결혼 25년 저희부부요
    뭘하던 꿍짝이 잘 맞아요
    남편은 논리적이고 저는 눈치가 빠르고..
    속궁합도 좋아요
    서로 배려하고 평생 싸우지않고 살고 있어요

  • 8. ...
    '24.5.24 9:20 AM (114.200.xxx.129)

    솔직히 주변에서 이런이야기를 왜 하겠어요.?? 우리 정말 잘맞아.???? 이런이야기를 자랑질도 아니고 오프라인에서는 잘 안하겠죠 ... 인터넷이야 내 얼굴을 아는것도 아닌데 이런이야기가 서스럼없이 할테구요 .. 이건 미혼인 저도 알겠네요. 제가 기혼자이면 그런류의 이야기는 안할것 같으니.. 우리 평생 모든게 다 잘맞아 하면서는 살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냥 속으로는 그런 생각해도

  • 9. ㅇㅇ
    '24.5.24 9:30 AM (198.23.xxx.18)

    결혼 25년 50대 동갑부부인데
    성격 속궁합 다 좋아요
    애들 다 대학 보내놓고 요즘은 둘만 지내는데 다시 신혼같아요
    쿵짝이 잘 맞고 싸울일도 거의 없고 남편이 베프
    하지만 자랑도 아니고 이런 얘기 나가서는 절대 안합니다

  • 10. 핑구
    '24.5.24 9:55 AM (222.117.xxx.165)

    그래도 30%는 다시 태어나도 남편하고 살고 싶대요. 그 30%는 다 맞는 거 아닐까요?

  • 11. 30년
    '24.5.24 10:16 AM (222.97.xxx.143)

    결혼 30년 동갑 부부에요
    그런대로 잘 맞아요
    남편이 웬만해서는 화를 잘 안내요
    저도 다투는거 싫어하는 성격 이고요
    갱년기 전에는 부부관계 주1회는 했는데 갱년기 이후로 몸에 열감있고 제가 힘들어하니 한달에 2회로 의견 맞추고 있어요

  • 12. 30년
    '24.5.24 10:19 AM (222.97.xxx.143)

    저희도 애들 둘다 나가서 생활해요
    진짜 제2의 신혼은 아들 군대가있고 딸은 학교때문에 지방가있고 임신걱정없고 해서 좋았어요

  • 13. ...
    '24.5.24 11:18 AM (211.218.xxx.194)

    아주머니들 거의다 피임시술한거보면...
    말안해도...다들 다정한듯.

  • 14. 서로
    '24.5.24 12:57 PM (211.211.xxx.23)

    맞춰 가는거죠,
    저희도 잘 맞는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서로 맞추는거에요
    조금씩 배려하고 자기주장만 하지않고 상대에게
    맞춰야 맞는거에요.
    내가 골라서 산 옷도 입다보면 실증나고 취향도 바뀌는데,
    저희도 그래서 점점 잘 맞고 있는거 같아요.
    오래살았으니 싫어하는거 좋아하는거 잘 알아서 배려하죠.

  • 15.
    '24.5.24 5:40 PM (116.37.xxx.236) - 삭제된댓글

    둘다 첫연애로 30년차 50대부부이고 관계 정말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347 80이상 되신분들 요양원 들어가시고 대체적으로 증상이 1 아무래도 19:14:54 87
1599346 오늘자 푸바오를 바라보는 옆집 오빠 허허 3 19:13:00 172
1599345 내일 회사 가기가 너무 싫어요 ㅠ 7 ㅇㅇ 19:10:05 223
1599344 그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3 하느리 19:06:23 419
1599343 숭실대 , 세종대 요즘 어떤가요?? 5 ㅇㅇ 19:04:35 359
1599342 요가 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19:03:40 91
1599341 방향제 종류는 모두 건강에 안 좋은가요? .. 18:59:45 81
1599340 남자들이 재산분할에 대해 엄청 불만이 있던데요 8 ..... 18:58:27 475
1599339 김호중 택시기사와 35일만에 극적 합의 4 ........ 18:57:14 703
1599338 친정엄마가 살림해주셨는데 독립하고 파트도우미쓰니 21 ㅠㅠ 18:55:14 962
1599337 발뒤꿈치 관리하는 비법 있으신가요? 10 여름 18:55:04 463
1599336 애완견 언론 vs 감시견 언론 1 ㅅㅅ 18:52:45 97
1599335 육체노동으로 벌어먹고 살아요 10 힘들어요 18:52:14 719
1599334 넌 ㅇㅇ하잖아 라는 말 5 ㅇㅇ 18:43:21 698
1599333 적금 보험 잘 아시는분 계시면 저희 애가 들겠다는 상품좀 봐 주.. 3 걱정 18:42:11 223
1599332 5세 학군지에서 키우는데.. 선행 어쩌나요 12 ㄴㅇㄹ 18:35:29 698
1599331 초성 쓰는거 답답해요 5 답답 18:29:33 312
1599330 ㅇㅇ과정 강사과정이 60만+@인데 할까요 말까요 4 어쩔까 18:29:04 520
1599329 파우스트가 이해가 가기 시작하네요 5 ngf 18:26:01 1,005
1599328 얼마나 나라를 망가트려야 끌어내릴수 있나 3 ... 18:25:18 508
1599327 자궁근종 있으면 피곤한가요? 3 소라 18:21:49 632
1599326 관리사무소에 염산 테러 협박하는 캣맘 7 .. 18:18:24 616
1599325 반려동물을 불의의 사고로 잃어보신분 4 18:08:02 603
1599324 운동을 몇달 열심히 했더니 ㅎㅎ 9 18:02:55 2,382
1599323 수학학원이 너무 시끄러우면 1 iasdfz.. 17:59:39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