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미워하는 일

82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24-05-13 09:31:39

사람을 미워하는 일이 

참 에너지를 많이 빼앗네요

미움을 받는 사람보다 미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의 마음이

더 지옥이에요

사람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미워하는 마음을 없애야하는데

기대하는 만큼 실망이 크니 마음대로 쉽지 않네요

 

IP : 121.136.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3 9:32 AM (222.117.xxx.76)

    그러게요 누군갈 미워하는건 내게 큰 고통을 주더라구요
    잊거나 해야해요

  • 2. 바보같은짓
    '24.5.13 9:4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허공에 대고 삿대질 하면서 주먹질 하고 욕하고 혼자 쇼를 하는 거예요.자기 마음 잘 봐요. 장구치고 북치고 꽹과리치고요.

  • 3. ...
    '24.5.13 9:55 AM (58.234.xxx.222)

    맞아요.
    누군갈 싫어하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그래서 빨리 차단하거나 잘라내야해요.
    싫은 사람을 이뻐 하게 되는건 나로서는 불가능 하거든요.

  • 4. ......
    '24.5.13 9:59 AM (1.241.xxx.216)

    속으로 미워하는거야 누가 뭐라할까요
    미운데 안 미우려고 할 수도 없잖아요
    미움받을 용기도 필요하다지만 미워할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게 꾹꾹 참는다고 해결되나요
    그냥 조용히 혼자서 싫컷 미워하세요 그러다보면 좀 식고 그 대상에 대해 크게 관심이 안갈 때
    비로소 벗어나는 것 아닐까요

  • 5. 공감해요
    '24.5.13 10:02 AM (211.224.xxx.160)

    누구 미워하고 싫어하는 일..생각보다도 더 나의 내적에너지를 뺏기는 일이더라구요. 표정이나 눈빛도 추해지구요.

    나를 위해 미워하는 마음 싫어하는 마음 거두자 싶어서 그런 마음 떠오를 땐 즐거운 일 할려고 합니다.

  • 6. ...
    '24.5.13 10:02 AM (221.165.xxx.229)

    신체의 일부분이 병나서 썩어 문들어지면
    생명에 지장이 없는한 도려내듯이
    생각도 나를 병들게 하는건 잘라내야해요.
    미워한다고 상대방이 내 기대에 부응하는것도 아닌데
    미워하는 마음은 나를 병들게 할뿐
    상대방을 바꾸진 못합니다.
    기대를 내려놓고 미운 생각을 하지 않다보면
    어느새 있는 그대로를 보게 되더라구요

  • 7. 그래서
    '24.5.13 10:09 AM (112.146.xxx.72)

    그래서 안보고 살 수 있으면 안보고 살아야 하는데
    가족이면 힘들죠.

  • 8. 그 힘으로
    '24.5.13 10:16 AM (121.133.xxx.137)

    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누군가 미워하고 씹는게 힘의 원천

  • 9. ㅈㄴㄱㄷ
    '24.5.13 10:47 AM (118.235.xxx.220)

    남이면 무관심해지는 시기가 옵니다

    시간이 약이니 좀 만 버티시길요

  • 10. .....
    '24.5.13 11:06 AM (110.13.xxx.200)

    진심 그사람이 가족일땐 벌받는 기분이죠.
    그냥 전생이 죄진게 많나보다 생각합니다.
    안보고 살지만 평생 짊어지고 갈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360 em원액 희석 분무 중 ........ 20:36:31 12
1599359 남편말고 이성친구가 있었음 좋겠어요 5 forwar.. 20:33:34 200
1599358 남편의 이런 행동 이해해주시나요 2 자우마님 20:32:15 160
1599357 대학서열논쟁에서 핫한 대학중에 한곳이 이화여대인데.. 2 ........ 20:31:13 185
1599356 루나코인 권도형 6조 합의금 2 .. 20:28:07 318
1599355 60 중반분들 건강 어떠세요? 2 ㅇㅇ 20:27:37 225
1599354 쑥좌훈 찜질방에 다니는데요 쑥 태울때 연기 .. 20:21:43 130
1599353 50대 영어교사 퇴직 후 번역 알바 할 수 있을까요? 14 .. 20:17:40 696
1599352 귀여운 친정엄마. 1 오후 20:17:21 443
1599351 보육교사 자격증 14 . . . .. 20:01:17 618
1599350 다단계가 요즘 자게에 자주 등장해서... 10 ..... 19:56:17 549
1599349 허쉬컷이 지저분한 거군요 8 ㅇㅇ 19:55:31 905
1599348 날씨ᆢ폭염 13 ㅇㅇ 19:48:40 1,436
1599347 랄랄, 파격노출 만삭 화보 ㄷㄷ 20 ..... 19:45:57 3,099
1599346 오이지가 꼬들거리지 않아요ㅜ 6 잠시만요 19:39:33 688
1599345 펌)국가 확장 계획 3 ㄹㅈㄷ 19:36:00 798
1599344 외교부 "사도광산 한일 간 진지한 협의 중"(.. 3 .... 19:31:31 451
1599343 영국, 독일 날씨 어떤가요? 1 후~ 19:19:51 394
1599342 박세리 동생들은 결혼안했어요? 12 ㅁㅇㅁㅇ 19:17:13 4,479
1599341 80이상 되신분들 요양원 들어가시고 대체적으로 증상이 22 아무래도 19:14:54 2,577
1599340 오늘자 푸바오를 바라보는 옆집 오빠 허허 16 19:13:00 1,895
1599339 내일 회사 가기가 너무 싫어요 ㅠ 9 ㅇㅇ 19:10:05 1,398
1599338 그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5 하느리 19:06:23 1,896
1599337 숭실대 , 세종대 요즘 어떤가요?? 30 ㅇㅇ 19:04:35 1,992
1599336 요가 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4 19:03:40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