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아이 기침이 너무 심해요 ... 다 토하고...

속상 조회수 : 4,943
작성일 : 2011-09-15 11:01:54

한달전에 기침나고 열나서 닷새 약먹고 좀 나았는데

이틀에 한번씩은 간간히 기침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엊그제부터 심해져 어제도 두번 토하고..

병원갔더니 모세기관지염이라고...

오늘은 아침에만 두번 토하네요...

배즙이 좋다길래 데워서 먹이는데 기침하면서 아침 먹은거랑 다 토하고 ㅠㅠ

한번 기침 시작하면 삼십분씩 발작하듯 해요...

항생제만 허구헌날 먹고... 넘 속상하네요

달리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IP : 14.33.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1.9.15 11:03 AM (110.10.xxx.254)

    기침 오래가면 안좋은데..큰병원에는 가보셨나요? 에구 빨랑나아야 되는데..

  • 2. ㅇㅇ
    '11.9.15 11:05 AM (211.237.xxx.51)

    물 많이 먹여서 가래가 묽게 되도록 해주시고요.
    수분 섭취 중요해요. 가습기도 틀어주시고요.
    그리고 손 오목하게 해서 아기 등 두들겨가면서 가래 배출 도와주세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이나 다 가래를 배출시켜야 좋아집니다.
    아기가 크면서 많이 좋아지는 병이니 지금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으세요.
    아기가 아직 혼잣힘으로 기침을 세게 못해서 모세기관지에 염증이 생겨서 그런거에요.

  • 3. 동동
    '11.9.15 11:10 AM (180.71.xxx.10)

    저도 기침이 심하고 목이 너무 붓고 아파서 며칠 입원까지 했었어요
    어른도 이리 고통스럽고 아픈데 아기이니 오죽할까..
    안스러워 제가 다 발을 동동 거리게 되네요

    무를 사다가 껍질째 깨끗히 씻어 가운데 를 파서 홈을 만들어
    거기다가 꿀을 채워 무로 뚜껑을 만들어 덮고 은박지로
    꽁꽁 싸맨다음 뭉근한불에 잘익은 빵색깔(누렇게)나게 구우세요
    오븐이 있으면 오븐에 구워도 되겠네요
    다 구워지면 안에있던 꿀을 찻술깔로 떠먹여보세요
    저는 무가 아까워 무랑 꿀을 한꺼번에 베보자기에 넣고
    한약짜듯.. 짜서 그 물을 수시로 먹었더니 목이 한결 부드러워졌어요
    배도 좋다고 하는데... 이미 해보셨으니 무로 한번 해먹여보세요

  • 4. dma
    '11.9.15 2:39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일지적으로는,
    따뜻한 찜질하는 팩 같은 걸로 목을 감싸서 따뜻하게 해주면 좀 덜해요.
    심하게 발작하듯 기침이 나오면 목을 완전 뒤로 젖히면 가라앉구요.
    저도 기침 많이하는 집안인데, 사실 약이 없더라구요..ㅠㅠ
    토하는 건 아이들은 다들 기침하다 토하니, 거기에 대해 특별히 걱정하진 마세요.

  • 5. dma
    '11.9.15 2:40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일지적으로는, --> 일시적으로는

  • 6. 기침
    '11.9.15 3:05 PM (59.4.xxx.139)

    제가 열흘쯤전부터 마른기침이 나기시작해서 병원을갔었는데 약먹은첫날은괜찮은데 담날부턴 나을기미가안보여서 다시갔더니 내시경을해보자하더라구요.저도그동안 많이힘들었거든요.기침한번시작하면 멈추지도않고....수세미엑기스 애기먹이려고해놓은거 먹어봐도안되고해서 어제내시경해봤는데 식도쪽에 혹이있어요.조직검사해놨는데 일주일걸린다해서 약받아왔는데 걱정이네요.
    원글님도 애기가 자꾸만그러면 병원가서 상담해보세요.저도 연휴기간동안 기침을 너무많이해서 지금 몸살까지온상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5 아무 의욕이 없는 아들 2 속상해요 2011/10/09 2,538
17364 김경호 12 ^^ 2011/10/09 4,544
17363 오늘 나가수 순위가 가장 와닿지 않네요 48 델보 2011/10/09 10,420
17362 가을이 싫어요....(넋두리입니다..) 8 완전우울.... 2011/10/09 2,111
17361 한 2주 있다 인사갈 것 같은데요. 7 남자친구 집.. 2011/10/09 1,732
17360 82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좋아요 6 82녀 2011/10/09 1,850
17359 바쁜 엄마들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3 바쁜 엄마들.. 2011/10/09 2,902
17358 근데 왜 새글 쓰면 10점 안올라가나요?'; 1 마카다미아 2011/10/09 1,217
17357 전어구이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 들어오는 거 33 난 반댈세 2011/10/09 6,318
17356 오늘 나가수 대박이네요. 55 나가수 2011/10/09 13,695
17355 이번 10월 재보선 보면 내년 대선도 대충 보이겠네요 2 운덩어리 2011/10/09 1,433
17354 물 어떻게 드세요? 13 외국살다와서.. 2011/10/09 2,452
17353 산딸기잼이 완전 딱딱한데요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3 산딸기구제 2011/10/09 1,507
17352 "눈뜨고 코베어 간 사람"을 오빠~ 참맛 2011/10/09 1,835
17351 좀 지겨운 시댁 얘기인데요. 기니까 지겨우신 분은 패스요~ 3 맘다스리기 2011/10/09 2,816
17350 성형외과나 치과의사 면허는 단순히 성적(?)으로 발급하나요? 21 머리?손? 2011/10/09 4,250
17349 간장게장의 간장을.... 4 게장 2011/10/09 1,977
17348 부동산 중계료 2 세입자 2011/10/09 1,534
17347 바비브라운 미국가격vs울나라면세점가격? 3 궁금 2011/10/09 8,127
17346 아.... 죽어도 못보내... ㅠ.ㅠ 6 청춘합창단 2011/10/09 3,141
17345 일산 풍동 백석동 일산동 중산동. 4 .. 2011/10/09 2,660
17344 두 대학이 면접 날짜가 같을 경우 한쪽 대학에 좀 늦어도 봐주나.. 7 wjddus.. 2011/10/09 2,417
17343 도가니법 반대했던 고경화 전한날당 의원 나꼼수 2011/10/09 1,974
17342 저의 직장상사 흉을 좀 보고 싶어요. 1 ... 2011/10/09 1,682
17341 나경원은 왜 정치를 할까요? 22 이해안가는 .. 2011/10/09 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