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에서 본 마냥 부러운 풍경하나~~~

....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1-09-14 17:44:57

이번 추석에 모처럼 아이들 둘과 해외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지에도 대학생쯤으로 보이는 커플들이 여럿 보이더군요.

그때도 세상 좋아졌구나, 하며 부러워 했었는데요.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저희 가족은 가운데 자리, 그리고 옆쪽으로 조금 앞자리에 한 커플이 앉았어요.

둘다 20대 초중반으로 보이고 여자도 귀여운 인상에 날씬하고, 남자가 허걱~첨엔 무슨 연예인인줄 알았네요.

큰키에 세련된 옷차림, 말이 필요없는 몸매ㅠㅠ

왜 이리 부럽던지...

남편이랑 '다 한때지'이럼서 힐끔거리면서 왔네요...

부러워라~

근데 나중에 딸이 남친이랑 여행간다고 하면 허락해야하는건가요?

요즘애들 남친이랑 가면 간다고 말하고 가나요? 여자친구랑 간다고 하고 가나요?

 

IP : 14.52.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5:48 PM (180.224.xxx.55)

    내막은 모르는거 아닐까요.. 자유여행 몇번하다.. 패키지 다녀온적 있는데.. 저흰 부부인데도.. 둘다.. 좀 동안스러워서.. 마지막날 헤어질때.. 가족으로온 어떤 엄마가 저희부부보구.. 그냥 연애하는 커플로 보더라구요 .. ㅎㅎㅎ모.. 정말.. 나이어린 연애하는 커플들도 있긴하겠지만요 ...

  • 2. ...
    '11.9.14 5:50 PM (110.14.xxx.164)

    좋을때지요 근데 내 딸이 대놓고 남친이랑 둘만 여행간다 하면 허락 못할거 같아요
    차라리 여럿이 간다고 해주는게 낫지요

  • 3. ..
    '11.9.14 5:50 PM (211.214.xxx.254)

    전 추석에 며눌 의무에서 해방되어 해외여행 다녀오신 원글님이 넘 부러버요~

  • 4. 솔직히
    '11.9.14 5:56 PM (188.104.xxx.1)

    다 남친이랑 간다고 사실대로 말 안하죠.. 부모 속이는 게 제일 쉬운 일.

  • 5. ..
    '11.9.14 5:59 PM (112.186.xxx.60)

    전 그런 남자를 애인으로 둔그 여자가 부럽네요

  • 6.
    '11.9.14 6:46 PM (175.117.xxx.132)

    저희는 딸 임신중인데 남친이랑 보내기로 합의봤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3 넌 잘사니... 5 미련.. 2011/10/09 2,675
17212 여의도 불꽃놀이 진상... 5 진상 2011/10/09 3,714
17211 82에 나온 더치커피 너무 맛나요 30 ^0^ 2011/10/09 11,513
17210 부산역앞 숙소 찾아요 14 부산 2011/10/09 3,079
17209 발열내의 추천해주세요 3 .. 2011/10/09 2,016
17208 총각김치가 짜요 어떡해요? 2 그냥 2011/10/09 2,722
17207 급하게 질문 좀 드릴께요(딸아이와 저의 의견 차이) 3 라이프 2011/10/09 1,569
17206 초2에 대한 요상한 기준을 가진 한 분 5 불편한 학부.. 2011/10/09 2,588
17205 지금 돼지갈비를 재워 두었는데 오븐에 구워도 되나요? 3 갈비 2011/10/09 2,311
17204 많은 선배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2 엄마가 된다.. 2011/10/09 1,608
17203 여주, 이천 도자축제 여행가는데 또 갈만한 곳 어디가 좋은가요?.. 5 화니맘 2011/10/09 3,831
17202 말이 너무 많은 남편 6 머리아파 2011/10/09 3,692
17201 박정현의 open arms 8 하얀새 2011/10/09 2,940
17200 조용필 콘서트, 문학 경기장 2 찾았다. 꾀.. 2011/10/09 2,047
17199 나꼼수를 황금시간대에 다운 받고 싶다..... 4 참맛 2011/10/09 2,172
17198 파울라우너 맥주를 사왔어요 8 추억만이 2011/10/09 2,700
17197 민주당.. 불쌍하다.. 5 .. 2011/10/08 2,140
17196 웅진정수기 1 .. 2011/10/08 1,487
17195 잠도 안자고 쇼핑질은 저... 지름신좀 무찔러주세요. 16 냠냠 2011/10/08 3,418
17194 불꽃다녀왔어요^-^ 2 마카다미아 2011/10/08 2,211
17193 발에 세제가 묻어서 따가운데 어쩌죠?ㅠㅠ 1 ㅠㅠ 2011/10/08 1,333
17192 아까 토끼털 잠바 물어본 사람인데요. 7 아까 2011/10/08 1,882
17191 남자친구 형님이 결혼하시는데..비교되네요 9 .. 2011/10/08 4,775
17190 남편이 주식을 해서 회사에 주식싸이트 차단해달라고 건의하면 4 ,,, 2011/10/08 2,135
17189 탑밴드 만세~~톡식최고~!!! 10 와우 2011/10/08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