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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요새 스키니가 좋아요~^^;

ㅎㅎ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1-09-08 10:29:26
제가요
34살인데요.

20때부터 33살까지
쭈욱 입었던 청바지는 
애매모호한 일바 청바지나
부츠컷 청바지를 주로 입었어요.

옷을 잘 사는 편이 아니고
있는 옷을 오래 입는 편이라
이 청바지들이 20대때 샀던 걸 계속 입었던 거에요.


대부분 살짝 넓은 부츠컷만 입고 살아와서 그런지
몸에 딱 붙는 일자나 스키니 청바지는
영~ 이상하고 못 입겠는 거에요.

그러다 옷장 속에 넣어두고 잘 입지 않았던
몸에 딱 붙는 청바지가 하나 있길래
(이것도 사서 잘 안입었었죠.  ㅎㅎ)
올 여름 입기 시작했어요.

이게 바지를 접어 올려서 입을수도 있는 거라
그렇게만 입고 다니다가
한번은 그냥 접지 않고 입었더니
아~ 스키니가 너무 맘에 드는 거에요.ㅎㅎ


그동안은 그렇게 이상했던 바지가  
정작 입고 보니 너무 괜찮은...

앞으로 그전에 계속 입던 살짝 부츠컷 청바지들은
이제 어색할 거 같아요.  ㅎㅎ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nglish
    '11.9.8 10:32 AM (122.32.xxx.19)

    그쵸.. 유행이라는게 재미있는게..
    이전에 예쁘다고 입었던 옷들이 이제 보면 갑자기 안이뻐보인다는.. ㅠ.ㅠ
    스키티 예쁘게 입으세요~

  • 원글
    '11.9.8 10:37 AM (112.168.xxx.63)

    그러게나 말이에요. 경험의 차이 같아요.
    입어 보기 전에는 영 이상하고 어색했는데
    정작 입어보니 훨씬 낫더라는.ㅋㅋ

  • 2. ..
    '11.9.8 10:34 AM (119.67.xxx.218)

    스키니 입고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피 잘 통하나요?ㅎㅎㅎ
    전 잠깐씩만 입어도 그냥 피가 안 통하는 듯한 느낌이...
    제가 몸무게는 45여도 하체가 약간 통통한지라....

  • 원글
    '11.9.8 10:38 AM (112.168.xxx.63)

    다른건 못 입어봤고 제가 입는건 스판끼가 좀 있어서 편해요.
    저는 마른 편이긴 해요. 근데 뼈대가 굵어요.ㅋㅋ

  • 3.
    '11.9.8 10:49 AM (222.117.xxx.34)

    아후..저도 원글님이랑 나이 같은데요.......
    아후...저도 스키니 좋아하는데 몸이 안 받쳐줘요...
    하체비만 종결자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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