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잇몸에 좋은 약이나 음식 아시면 알려주세요.

슬퍼요. 조회수 : 15,352
작성일 : 2011-09-07 19:09:34

40대 중반입니다.

잇몸이 부어 치료도 받고 스케일링도하려고 칫과에 갔는데

 

잇몸이 주저앉아 조만간 이가 모두 빠질거라네요.

임플란트도 뼈가 없어서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고 하고...

 

틀니를 해야할 것 같대요.

 

스케일링도 하지말고 그냥 가래요.

 

이 나이에 틀니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퍼요.

 

혹시 잇몸에 좋은 약이나 음식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125.177.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7 7:12 PM (121.152.xxx.219)

    다른치과 가보세요.
    잇몸치료 하자고 할텐데 그냥 가라니 좀 이상하네요.

  • 2. ^^
    '11.9.7 7:17 PM (61.103.xxx.100)

    잇몸에 좋은 것은 없습니다(약간 도움이 되는 정도... 치료과정에서)
    대학병원 치주과를 가세요
    일반으로 진료보셔도 된답니다. 가서 접수하고 기다려서 보세요
    거기서도 그렇게 말한다면 할 수 없지만
    일반 개인 칫과 치주 전문이 아닌 의사의 말이라면 다 믿지는 말라는 뜻이랍니다

    꼬옥 가셔서 잇몸 살리세요^^

  • 3. ..
    '11.9.7 7:18 PM (1.225.xxx.43)

    다른 치과에 가보세요 22222222222
    저 일산병원에서 몽땀 뽑고 틀니하라고 눈하나 깜짝안하고 의사가 하는말 듣고 친구남편이 하는 치과에 가서 이 몇개만 뽑고 임플란트하고 해서 지금 13년째 잘 써요.
    그리고 파로돈탁스 쓰세요.
    많이 상한 잇몸에는 효과가 없지만 부은 잇몸을 가라앉히고 당장은 입안이 편해요.

  • 4. ㅇㅇㅇ
    '11.9.7 7:20 PM (121.174.xxx.177)

    잇몸 치료는 귀찮고 돈도 안 되고 해서 일반치과에서는 안 해줍니다.
    윗분 말씀대로 대학병원 치주과에 가세요. 대략 잇몸 치료하는데 1년 정도 약간 안 걸리거든요?
    우리 아버지도 이 다 빼고 틀니 하라고 하는 것을 대학병원에 1년 정도 다니면서 잇몸 치료 다 했어요. 그 후 지금까지 약 10년 정도 지났어요.
    치주 전문의 아니면 이를 다 빼고 틀니하라고 그래요, 원래.

  • 5. 치주치료의성공여부는
    '11.9.7 7:31 PM (182.209.xxx.71)

    본인의지에 달렸어요...
    치주치료과정은 엄청 고통스럽고 아픕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건 날마다 꼼꼼히 잇솔질 잘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우선급성증상을 가라앉히는데 인사돌도 도움이 되겠지만 장기복용은 절대 안돼요..
    치약은 파로돈탁스가 도움이 되고요.
    우엇보다도 치주과전문의 찾아서 스켈링후 증상에 따라 잇몸소파내지는수술받으시고 꼼꼼한잇솔질로 관리하시는게 정석입니다..그리고 관리가 잘안되면 치주염은 100프로 재발합니다..
    과일은 비타민씨많이드시고 스트레스도 잇몸에 치명적입니다..
    푹`쉬시면 더욱 좋습니다..

  • 6. 대한치주과학회
    '11.9.7 7:44 PM (175.117.xxx.11)

    http://www.kperio.org/

    회원병원 찾기
    http://www.kperio.org/search.asp

  • 대한치주과학회
    '11.9.7 7:45 PM (175.117.xxx.11)

    링크가 이상하게 걸렸네요. 복사하셔서 붙여넣기 하심 제대로 돼요.

  • 댓글감사
    '11.9.7 8:49 PM (121.174.xxx.177)

    http://www.kperio.org/search1.asp

    거기에서 검색하니까 치주과 전문 치과병원이 검색이 되네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7. **
    '11.9.7 7:48 PM (58.121.xxx.163)

    작년 부터 꼬박 1년 치주과 치료를 받고 있어요. 2개 이가 5년내 빠지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일단 잇몸스케일링 하고 나쁜 치아 2개는 뼈이식을 했어요. 처음 병원 갔을때 이가 많이 흔들렸는데
    1개는 아직 조금 흔들리고 1개는 안흔들려요. 웬만한 음식은 다 씹어먹을수 있어요 물론 아프지도 않고요
    대학병원 치주과에 가서 무조건 시키는 대로 치료받으시면 좋은 결과 얻을수 있을겁니다.
    돈도 많이 들지 않아요. 인공뼈이식도 30만원 정도 잇몸 스케일링은 부분별로 나누어서 한번할때 2만원도 안들었어요.

  • 진행중
    '11.9.7 9:23 PM (110.15.xxx.229)

    **님 어느 병원 가셨더랬어요? 전 지금 3개 흔들리는데 4개 발치 소견이 나왔어요 흑~

  • 8. 슬퍼요.
    '11.9.8 12:10 AM (125.177.xxx.53)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맘 굳게 먹고 큰 병원에 가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3 장터에서 인터넷가입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 2011/10/04 1,387
15382 바로커 햇참식 먹이는 분 계세요? 3 중학생맘 2011/10/04 2,887
15381 10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10/04 1,221
15380 가베 한번도 안한 아이들 많나요? 16 2011/10/04 3,819
15379 토익스피킹 시험 보신 분들 계세요? 버터발음 2011/10/04 1,618
15378 담이 결릴 때 어느 병원, 무슨 과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1 일산이에요 2011/10/04 6,896
15377 사이트카 발동했군요.. 5 밝은태양 2011/10/04 2,734
15376 강아지 사료 어떤 거 사시나요? (최신판 사료등급포함) 3 .. 2011/10/04 5,010
15375 수수가 콜레스테롤 낮춰준다고 해서요... 3 수수가루 2011/10/04 2,093
15374 주말주택.. 경험자 계실까요? 8 주말주택 2011/10/04 2,052
15373 시사평론가 고성국이란 사람 5 손석희 시선.. 2011/10/04 2,065
15372 그곳에는 인간이 없다! safi 2011/10/04 1,307
15371 포인트가 이상해요 행복웃음 2011/10/04 1,182
15370 카자니아가 애들에게 볼거리가 많나요 요금이 너무 비싼것 같아서요.. 7 애플이야기 2011/10/04 2,491
15369 10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10/04 1,343
15368 피아노가 오래 되서.. 4 30년 2011/10/04 1,723
15367 불륜과 남미 3 ..... 2011/10/04 3,307
15366 어떻게 행주를 뽀얗게 삶나요? 7 초롱 2011/10/04 2,994
15365 부산 출장 메이크업 부탁 드려요 라임 2011/10/04 1,711
15364 살아남은 저축은행 6곳, 자본 완전잠식 3 밝은태양 2011/10/04 2,812
15363 초등 3학년 자전거.. 삼천리 어떤 모델이 좋을까요? 1 자전거 2011/10/04 4,223
15362 오늘 동아일보 1면톱 제목이 가관 6 wer 2011/10/04 2,071
15361 유치 어금니 신경치료 했는데 꼭 금으로 씌워야 하나요? 5 .. 2011/10/04 3,544
15360 남편이 시누이에게 돈을 보내주라는데... 49 ㅇㅇ 2011/10/04 12,578
15359 박근혜 "나경원 돕겠다 8 밝은태양 2011/10/04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