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내놨어요.옮겨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11-09-06 17:24:46

여기에도 전에 여쭤본적 있는데.계속 결정을 못하다가 드뎌 집 내놨어요.

둘이 사는데 38평. 집은 진짜 대만족인데요. 너무 시끄러워서. 특히 여름엔 지옥이었어요.

앞에 상가. 저녁 새벽에도 가끔 술취한사람들 시끄러울때가 있고.

앞 상가 옥상에 간이 골프연습장.근데 이건 이제 적응했어요.

앞 상가.격투기 학원.떠드는 소리. 차소리.

앞 상가 떡집.도너츠집.냉동차 정차해있는 소리.

놀이터... 뭐 이것도 적응했구요.

이사가면 층간소음 걱정해주신분들도 있는데.우선 바깥이 조용하면 살것 같아서요.

또 평수를 줄여서 1억정도 차액하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으로 재테크를 해보려구요.

근데 옮겨가는 비용이 5백 가까이드네요. 에휴... 잘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두집다 오를데로 오른거구요. 저는 분양가보다 8천정도 이익이에요. 그래서 7백정도는 그냥 눈감아도 되지 싶어요.

조용해서 정말 집에 오면 신경안쓰고 푹~쉴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둘이 사는데 38평이었거든요. 갈곳은 28평이구요.

집 얻고 파는데는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요. 

IP : 59.13.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9.6 5:28 PM (118.33.xxx.102)

    좋은 집 얻길 바랄게요. 조용한 주택가라도 교회 옆은 절대 금물~

  • 2. 오오
    '11.9.6 5:33 PM (175.112.xxx.223)

    이미지만으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순하신 분인데
    오세훈 이명박 이미지에 속아넘어가기도 참 쉬우실듯~
    평생을 민주화 투쟁에 바쳐 자식들과 함께 감옥을 들락거리며 민주주의에 헌신하신 김대중 대통령과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정치계에 들어온 노무현 대통령을 이미지를 보고 어떻게 믿냐는 사람이
    언론을 통해 알아온 안철수 20년에 비교합니까?
    멍청한 건지 개념이 없는건지 단순한건지 똘아이인지-_-

    안철수한테도 강호동 무릎팍 쇼에 나온 그 방송분 달랑 하나 보고 광빠순이 되신 거 맞죠?

  • 3. ㅇㅇ
    '11.9.6 5:44 PM (122.32.xxx.145)

    밤되면 빨간 십자가 불 들어오는 교회건물만 봐도 울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솔직히 기독교 징글징글합니다.
    고통을 겪고 있는지라 말씀 드리는데 교회 근처 아파트는 필히 피하시길 바랍니다 222222

  • 4. 힘들어요
    '11.9.6 6:14 PM (112.169.xxx.27)

    서울 수도권 아파트는 정말 여기서 자유로울수 없더라구요
    차라리 이사비용으로 초여름부터 문닫고 냉방시설 좀 돌리는게 어떨까 싶어요 ㅠ
    그래도 한가지 팁이라면 교회십자가 피하시구요,놀이터 상가 학원건물 독서실 큰길 이런거 피하셔야 합니다
    사전에 경비아저씨 음료수라도 드리고 윗집에 아이들 있나 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78 82 자게 중에서 주로 어떤 내용이 가장 도움되셨어요 ? 9 ....... 2011/09/27 2,354
13377 저희 아버지께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3 질문 2011/09/27 3,233
13376 시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운 딸년 26 . 2011/09/27 13,962
13375 천안 아산지역에 학군 좋은 아파트 2 여우별 2011/09/27 4,566
13374 李대통령 `깨끗한 정권' 달성 의지 재확인 24 세우실 2011/09/27 1,772
13373 압력밥솥 어디서 사나요 ..? 전기말구.. 그냥 압력.. 5 밥솥.. 2011/09/27 2,388
13372 꾸지람에도 겸허한 나경원의원 (펌) 21 헐.. 2011/09/27 2,633
13371 애들은 왜이렇게 금방 크는걸까요? 4 .... 2011/09/27 2,087
13370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 가능한가요? 13 궁금 2011/09/27 3,388
13369 홈플러* 와인페어 가시는 분 계세요? 6 혹시 2011/09/27 1,457
13368 저는 아이패드로 글이 안 써져요. 9 아이패드 2011/09/27 1,525
13367 역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재활잡지 빅이슈를 사봤어요 4 ... 2011/09/27 2,456
13366 커피숍 인테리어를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7 .. 2011/09/27 2,653
13365 06년식 그랜져/10년식 yf나 sm5가 나을까요? 2 같은 가격이.. 2011/09/27 1,570
13364 엄마가 가지고 오실꺼예요.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9 .... 2011/09/27 2,725
13363 엄마표 수학시작할려구요 문제집 추천바랍니다 5 초등5년맘 2011/09/27 2,375
13362 컴퓨터 해킹 zzz 2011/09/27 1,134
13361 종교(교회)관련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19 나약함 2011/09/27 2,326
13360 부산깡통시장에 호가나스 있을까요? 3 .. 2011/09/27 1,963
13359 생협 물비누도 좋아요 3 ....... 2011/09/27 1,823
13358 베스트글에 있는 '하이리빙 주방세제' 하이리빙이 다단계에요? 7 주방세제 2011/09/27 5,266
13357 집 가까이에 핫요가 생겼는데.. 1 감사후에 기.. 2011/09/27 1,757
13356 또 하나의 좌파, 삼성좌파(폄) 3 또좌파 2011/09/27 1,710
13355 이명박이 레임덕?같은가요, 그리고 삼화저축은행요.. 2 오직 2011/09/27 1,907
13354 연예인의 학력하니까.... 7 인생무상삶의.. 2011/09/27 3,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