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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반영구 화장(아이라인) 했어요.흑흑

| 조회수 : 6,976 | 추천수 : 70
작성일 : 2006-12-29 21:58:11
오늘 이 영하의 날씨에,
겁쟁이 제가 큰맘 먹고,
아프지 않다는 저희언니의 말을 믿고...
반영구 화장.. 아이라인을 했답니다.
일산 화정쪽의 미용실에서 했구요..
비용은 다른곳보단 저렴해서 좋아라 하고 따라갔는데...


정말 죽다 살아난 느낌입니다..
어찌나 아프던지..
아이라인 그려주는 시술자의 손을 제가 잡아채고 싶더라니까요...
눈물은 줄줄줄 계속 흘렀고, 그러니까 시간은 자꾸 지연되고...
아무튼... 정말 아펐답니다...

지금 거울보니 눈이 퉁퉁 부어있어서 그닥 예쁘고 신난단 느낌은 없습니다만...
어떻게 2차, 3차 리터치를 받을지 정말 겁납니다..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은 마당에 뭔 영화를 보겠다고..
내가 이짓을 했을가 정말 눈물겨운 밤입니다..흑흑...

82님들...다들 진정 아프지 않으셨단 말입니까...
제가 유별난 거란 말입니까...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냠냠
    '06.12.29 10:04 PM

    이런말씀드리면 마음이 더 아프시겠지만...잘하는곳은 정말 하나도 안아프답니다..죄송...
    제가아는분은 아트..로 잘하는곳에서 30이나 주고하셨다는데 하나도 안아프셨다는...괜히참견했나요..

  • 2. 오릴리
    '06.12.29 11:06 PM

    아프지요 눈이 얼마나 민감한 부위인데 그런데 손을 낚아챌만큼은 아니었구요.
    . 마취크림 안바르셨어요? 마취가 덜되었나봐요. 2차 시야게
    할때는 훨씬 더 안아프답니다. 전 너무잘하는 분께 10만원에 했어요.

  • 3. 불량공주
    '06.12.30 12:31 AM

    전일년반전에 오만원주고 했었는데 정말 안아팟어요.
    사람마다 다르다고하더라구요,같이 간 언니도 아파서.. 하다가포기햇는데..전..하나도안아팟어요.
    제가 또 한 엄살합니다~ㅋ
    하다가 조금이라도 아플꺼같음. "아파요..언니" 그럼 다시 마취제 발라주더라구요.ㅋㅋ

  • 4. 롤리팝
    '06.12.30 12:48 AM

    저도 당연히 무지 아프고 퉁퉁붓고 할거라 생각해서 난 그런거 절대 못한다! 하던차에............
    여차저차해서 얼떨결에 하게 됐는데요.
    원래 한 참을성 하기도 하지만..........생각보다 너무 통증이 없어서 오히려 이상 하던데요.
    8명이 같이 했는데.............딱 한명만 아프다고 했고 나머지는 괜찮았거든요. 그냥 약간 뭔가 하고있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이었고 전혀 부기도 없어서 아무도 뭔짓을 했는지 표도 안나고~~

    저희가 시술받은분이 고수였나보네요.............이런~~

  • 5. 당근먹는 아줌마
    '06.12.30 11:40 AM

    잘하는곳이라서 안아프고 못하는곳이라 아픈것은 아닌듯 싶어요
    같은사람에게 올캐랑 저 했는데요..
    전 눈썹할때는 하나도 안팠는데 아이라인은 제가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서 눈물이 계속나와서 엄청 아팠는데요
    울올캐는 눈썹은 엄청 아팠는데요 아이라인할때는 하나도 안아팠다고 하더라구요
    사람 살성에 따라 다른듯 싶어요

  • 6. 지원
    '06.12.30 12:34 PM

    아는동생이 그걸하는데 마취제도 좋은걸 써야 하는모양이더군요
    그리고 사람마다 통증을 느끼는것도 다르고 하긴한데....원글님은 무척 고통이 심했던 모양이네요
    다음번엔 마취제를 잘 바르고 해달라고해보세요^^

  • 7. 왕비-꽈
    '06.12.31 12:24 AM

    저는 아픈건 잘 모르겠던데...
    아이라인하는데 그 놈(??)의 침이 눈꺼풀을 뚫고 들어올것 같아 겁이 나더라구요ㅎㅎ
    다행히 눈꺼풀이 뚫히지는 않았지만...
    다음엔 마취를 좀 더 신경써달라고 말씀해보셔요~~
    혹시 압니까 영화를 보게 될런지도^^
    예뻐지세요~~

  • 8. 블루맘
    '07.1.2 1:12 AM

    그래도,,좀만 참으시면 예뻐진 모습에 조으실거예요..
    시간이 약이랍니다..
    그날이 오는 순간까지~~힘내세요*^^*

  • 9. 샬라라공주
    '07.1.2 10:03 AM

    전 2주전에 눈썹했는데요~
    정말 맘에 든답니다.
    어찌나 아픈지 친구손을 꼭 잡고 ...내가 성형을 했으면 참지 그런생각도 했는데요..
    지금 사람들마다 모양도 이쁘고 잘되었다고 합니다.
    리터치 받아야 하는데 걱정입니다..아파서리~

  • 10. 오재현
    '07.1.2 10:32 PM

    저두 10일전에 아이라인을 했는데, 저는 시술하는 동안 아픈지 하나도 몰랐습니다.
    제가 원래 엄살이 심한편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마취크림 바르고 중간중간에도 마취 크림 바르
    니까 아픈것은 없더라구요. 근데, 제 눈이워낙 민간한 편이라 눈붓는것은 감당이 안 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시술당일 부터 하루간 약국에서 어혈을 풀어주고 붓기 빼주는 약을 먹어서
    쫌 괜찮은 것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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