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수 추천 좀 해주세요.

[멜라니]

아래에도 향수 추천에 관한 글이 있던데 또 부탁드릴께요.

저는 나이는 41이고 화장도 거의 안하고 옷도  수수하게 입어요.

남들이 보면 시대착오적이라고 할정도로요.

향수를 사용해본적도 없는데 너무 무색무취한것 같아 향수라도 사용해보고픈 맘이 생겼어요.

너무 진하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향수좀 추천해주세요.

전 은은하고 여성적인게 좋을듯하네요. 너무 비싸지 않은 걸루요.

[석두맘]

스컬프춰.(바닐라향기가 좀 진하긴하지만 달콤하고 부드러워요)
스플렌더.(부드러운 꽃향기죵.. 병도이쁘고 저렴하고)엘리자베스아덴꺼예요
포엠.(여름향수처럼 상큼발랄은아니지만... 즐거운느낌..좀 무겁게 느끼실수도있고요)개인적으로 무지좋아하는향수예요
썬워터.. (랑케스터에서 나온 풋사과 향기라고할까요.. 그런느낌에 향수인데요... 저렴하고요
시원한 향수치곤 향기도 빨리 날라가지않고 베이스도 오래간답니다)
향수도처음이시고 무색 무취...
옷 세탁할때요... 헹굼물에 향수 조금넣어 헹궈말려 입어보세요...
아무리 독한향수도 베이스만남아 은은 하고 아련한느낌만 남거든요...
참!! 시원상큼 발랄한 향수는 세탁물 건조할때향기가 거의 다 날라가버리니깐...
주의하시고요...
참!! 좋아하는 아로마오일 있으심
향수대신 헹굼물에 아로마오일 한방울섞어 헹구셔도 좋아요.

[그린티]

헤~ 향수 추천하기 힘들죠. 구체적으로 달콤한 향이 좋은지 시원한 향이 좋은지 아기향이 좋은지 섹쉬한 향이 좋은지...
저렴하고 은은한 향이라면 샤워 하고 난 담에 샤워 코롱 뿌리는 건 어떨까요?
바디제품을 향기 있는 걸로 통일해서 사용하면 것도 은근히 향기 오래 가더라구요.

향수는 얼핏 떠오르기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수로 랑콤의 미라클과 크리스찬 디올의 자도르가 좋을 것 같아요.. 케이스도 깔끔하고 특히 자도르는 금테가 둘러져 있어서 럭셔리한 이미지가 드네요^^
그 밖에도 안나수이의 돌리걸도 케이스가 너무 깜찍해요.. 전에 일일 드라마에서 주인공 남자가 어머니께 사 드리는 걸루 나왔는데 괜찮더라구요^^

[잠오나공주]

전 요즘 샹스가 좋아져요

[사랑가득]

전 로망스요

[대전아줌마]

향수는...직접 샵에 가셔서 함 시향도 해보시고 골라보세요. 그리구 첨부터 넘 큰거 사지 마시고 미니어춰로 이것저것 써보시고 이게 나랑 맞다 싶으면 큰걸로 사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혹은 테스터 사시면 뚜껑이 없거나 하긴 하지만 대용량인데 가격은 저렴하답니다.

종류도 향이 금방 사라지는 (그래서 하루에두 여러번 뿌려줘야 한다고 하지만..쉽지 않죠..)뚜알렛 과 중간정도..(요건 생각이 안나네요..^^;;;)와 퍼퓸 정도 가 있어요. 퍼퓸이 가장 진하구 그래서 가격도 가장 비싸구요 대신 향이 오래가죠..거의 하루종일이요.. 저두 첨엔 뚜왈렛으로 시작했는데 요즘엔 퍼퓸만 사네요^^

전 CKone (켈빈클라인) 으로 맨처음 시작했는데..요건 여성적이기 보다는 유니섹슈얼하게 무난하구요
카보틴도 상쾌하고 괜찮구요, 요즈음 제가 쓰는건 디올쟈도르, 페라가모 써틸 이랍니다.
쟈도르는 좀 진하구요..페라가모 써틸은 많이 진하지도 않고 괜찮아요. 아마 이것두 뚜왈렛이 있을걸요..전 퍼퓸 쓰지만요..^^

디올꺼 쟈도르는 좀 진한데요 상당히 여성스럽구요..처음 시작하시면서 퍼퓸을 원하시면 페라가모 써틸도 괜찮아요^^ 갠적 취향이라,,,,,

[루시맘]

전 samsara요~~

[peace]

크리스찬 디올, 쁘와종(초록색병)
꽃향이 좋아서 외국 나갈때마다 요건만 사와요. ^^

[아이비]

저두 40대인데요 에리자베스아덴 그린티 강추구요
페리엘리스 360도 향두 아주좋아요 둘다 강하지않구 아주좋아요
테스트해보시구 선택해보세요

[charmsori]

이 결혼을 계속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똑같이 맞벌이 하면서 집안 일은 하나도 안 하는 남편, 요구만 많은 시댁...
거기에 마지막 보루로 생각했던 성적 순결까지...
그러고도 계속 살아야 할 사랑이 남아있는지, 아니면 미련이라도 남아 있는지.
그냥 쓰신 걸로만 봐서는 참 불필요한 남편 같거든요.

[가영맘]

저두 초록색병 땅뜨르쁘와종 좋아해요..
맨처음 그걸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좀 시원,달콤한향인 남자꺼 겐조(신제품) 써요..이름 모르겠어요..
두타에서 테스터로 36,000원인가 38,000원 주고 샀어요..

[멜라니]

우와... 향수가 단순한게 아니군요. 종류도 무지 많구요.
어떻게 그 이름들을 다 외우고 계시나요. 82 쿡 님들은 두뇌가 명석하신가봐.
저도 가게에 나가 구경해보고 무어든 사용하다보면 향수에 대해 장님은 면하게 되겠죠?
친절하신 답변들 고이 적어서 가게에 나가볼께요.

[극락조]

아이비님....저는 페리엘리스360도 그거 하나면....충분...너무 좋아한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