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자꾸 깹니다

[새기쁨]

요즘 자다가 깨면 밤새 못자네요.
원래 잘 자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살이 많이 쪄서 그러나?
저녁을 조금 먹어서 그러나 싶어서
든든히 먹어줘도 자다가 자꾸 깨면
잠들기 쉽지 않습니다.
저녁에 잠들면 3시간 정도 자면 휙 깨버리고요.

당근 낮에는 힘이 없지요.
한의원을 가봐야 할지 신경외과를
가봐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docque]

더덕에서 나오는 하얀 즙이 몸에 좋은 성분이라 씻지말고 요리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더덕 껍질 까다보면 흙이 묻어서 안씻을수가 없네요. 저는 깐 더덕을 절구에 콩콩 찧어서 새콤달콤 고추장 양념해서 무쳐먹습니다. 도마에 두들기는 것보다 힘도 덜들고 빨리 되고 더덕 파편이 이리저리 튀지도 않아 좋습니다.

[룰라]

저랑 같으네요..저도 그런데..특별히 걱정이 없어도 그러거든요...
올해부터 그러시 시작해서 저는 못견뎌서 정신과 같더니만 ..신경안정제 처방해주던데..
그거 먹으면 잘 안깨고 자더라구요..부작용도 없고..근데 정신과 약이라는게
마음에 걸려서리..운동 빡시게 하고 난 다음에 자면..잘 안깨져요..전 꼬박샌날도
그 다음날 새벽에 운동 거르지 않고 하기도 했답니다..지금은 .새벽세시에 깨도 좀 지나면
다시 자고..그렇습니다..예전처럼 깊이 엎어가도 모르게 잘 나이는 지났는지....

[루도비까]

위염이 있어도 밤에 잠이깸니다
내시경 하고 약처방 받고 아주 잘 자고 있어요

[갈매기]

숙면을 취하시지 못하면 다음날이 뻐근하고 힘들고 또한 기분도 짜증이 나죠

주무실 때 습관적으로 편안히 하루를 정리해 보고 좋은 생각들만 해보시면 어떨까요?
특히 또 새벽에 깨면 어떻게 하나라고 걱정하시면 더욱 그러실거에요^^

편안한 마음으로 자야지 라고 생각해 보시고, 혹 깨더라도 충분히 잤다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편안히 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저도 예전에 신경이 많이 예민할 때 꼭 새벽에 깨는 것이 버릇이 되어 버렸는데, 자기전에 늘 좋은 생각 즐거운 생각하니 어느새 없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