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좌골신경통과 신경졍신과

[cake]

저는 한달에 한 두번 합해서 4일에서 5일정도를 두통에 시달립니다. 왠만한 진통제는 다 먹어봤지만 듣질 않고 편두통약은 더 통증이 심하더군요.
병원도 가보고 했지만 듣는 약이 없습니다.

두통만으로도 힘든데 좌골신경통까지 있어서 몇년째 병원과 진통제와 물리치료만 받아왔습니다.
그러다가 동네에 신경정신과 간판에 두통, 신경통,우울증 등을 진료 한다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갔습니다.
의사 한 분, 수납하는 여직원 이렇게 두 분이더군요.
어쨌든 긴 상담끝에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저 두 질병땜에 우울증이 있는것 같다면서 약을 먹으면 괜찮아질 것 이라고 하더군요.
약을 지을때 보니 수납 여직원이 간호사는 아닌것? 같으느낌인데 약을 짖더군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그런데 약 짓는곳이 수납창고 뒤에 있는데 다 보이게 해 놓았어요.
한 번도  약국에서 약지어올때 아무 의심을 해 본 적이 없는데 그 여직원이 지어주는 약은 왠지 찝찝하다고나 할까요?
제가 찝찝하단 것은 앉아서 전화 받고 업무보다가 의사가 처방전 주면 바로 옆에서 약을 짓는데 손도 안씻고 걍 약을 짓는거예요.
안 보면 되었을 것인데..그날 이후 갈등하다가 3번 정도 갔습니다.
인사도 잘 안하고 무슨 마네킹마냥 앉아있는 그 여직원이 약을 지었을 생각하니 그 병원을 가기가 싫어서 지금
안 가고 있는데요..
제가 너무 결벽증인가요?

그리고 좌골신경통을 신경정신과 약만 복용해서 나을 수 있는 건가  궁금합니다.
두통도 그 병원에서 3주를 먹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두통이 와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좌골신경통을 고칠려면 한의원이 나을까요,아님 대학병원이 나을까요?

[여울마루]

분명히 문제는 있는 약짓는 분이지만.

님도 예민하신 것도 있으신듯 합니다. 좌골신경통은..디스크 라고 하는 추간판 탈출증인데..
님의 경우에는 수술후의 결과를 예측하기가 매우 힘들듯 합니다. 정밀 검사후에 결정해야 할듯 하고.

두통은 대개의 두통,,머리안에 심각한 문제가 없는 편두통 등의 보통 두통은

생리나 스트레스로 보통 심해집니다.

[이데아]

약 종류에 따라서 방법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신경정신과 약은 신중히 복용하시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복용중 판단력 저하 약 복용을 중지했을때
엄청난 두통이 동반이 되었습니다

병원선택도 나와 맞는 의사가 있다 라고 말씀 드리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무시할수 있는 말도 아니니 신중히 결정해야 할거 같습니다

아프면 약도 먹어야 하고 병원도 찾아야 하는 것 임은 당연한 것이지만
약에만 의존 하다보면 당면한 병은 나아진다 하더라도
또 다른 문제의 빌미를 제공할수도 있을것입니다
병원 잘 선택 하셔서 적절한 치료도 받으심과 동시에
우울증인 경우는 칼슘드시고 햇빛 많이보시고 바른자세로걸 틈틈히 걸으시고
스스로 잠시잠깐이라도 행복을 느낄수있는 취미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합니다

[docque]

생리전 후로 두통이 심해지지는 않는지 체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