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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을 알지 못해도 누구나 기혈순환을 시켜주는 방법

| 조회수 : 2,532 | 추천수 : 89
작성일 : 2008-07-03 16:08:49
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하고나면 그 상쾌함을 누구나 알 것이다.

달리 표현할 말이 없기 때문에 시원하다고 말한다.
목욕을 하고나면 왜 시원할까?

따뜻한 물때문일까?
때를 벗겨내기 위해서 온몸 구석구석을 밀어주는 때를 미는 그 행위 때문일까?
아니면 목욕을 통해 지저분한 것들을  처리했다는 그 변화때문일까?

물리적인 측면만을 생각하면 높은 온도에서는 대부분의 물질들의 운동이 활발하며
부피 또한 팽창하게 되어 있다.
이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면 움츠려들고 따뜻해지면 활발해지는 것이다.
체온보다 높은 목욕탕속의 온도는 피부와 혈관을 팽창시켜주며 혈액의 점도를
떨어뜨려 혈액이 쉽게 흐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여기에  때타월을 이용한 때를 벗기는 행위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임맥, 독맥은 물론 12경락 전체에 자극을 줌으로써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다.

침이나 뜸,경락맛사지는 특별히 경락의 경혈점에 대해서 공부한 사람만이 할수 있는
기혈순환방법이다.

반면 목욕을 통해 전신의 때를 벗겨내는 행위는 특별히 경락과 경혈점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쉽게 기혈순환을 시켜주는 방법인 것이다.
세상에 어떠한 일이나 운동도 목욕하는 것 만큼 간단하게 모든 경락과 경혈점을
정확하게 정확하게 자극해주지 못하는 것이다.

몇년씩 경락과 경혈점을 공부하고도 정확하게 그 위치를 알수 없는것보다
그냥 목욕탕에 들어가서 때를 벗기기 위해 여기저기 박박 문지르는 행위만으로도
온몸의 경락과 경혈점을 모두자극함으로써 기혈순환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며
목욕이 끝나면 상쾌한 것이며그 표현을 시원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목욕을 끝 마치고 척추 교정을 해준다면 그 시원함은 배가 될 것이다.

시원하다는 말은 흐른다는 말이며 순환한다는 말이며 변화한다는 말이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yona
    '08.7.3 5:48 PM

    그렇다면 가끔씩은 목욕탕에 가서 대를 밀어줌이 좋겠네요.
    목욕탕 발 끊은지 어언 5년이 넘었는데...-.-;;

  • 2. 호호아줌마
    '08.7.4 3:15 PM

    그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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