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수술 2cm 정도면 개인병원에서 수술해도 될까요?

[양은냄비]

일년새 살이 차츰차츰 10키로 이상찌고
몸은 엄청 피곤하고
낮잠자고
편도선 처럼 목이아프고
갑상선검사하니 갑상선 저하라고 하네요
초음파는 했는데 조직검사는 담주에 결과나오네요
오른쪽이 더 아팟는데 왼쪽은 정상이고 오른쪽은 갑상선이 녹았다고 하네요
초음파상로는 왼쪽은 동그라미 정확한데 오른쪽은 타원형으로 흐리게 되었더라구여
목에 주사기로 뽑아서 검은 액체를 보여주면서 수술해야겠다고 하네요2cm정도되고
악성이면 양쪽다 제거해야 된다고

수술을 하게되면 이정도는
지방소도시 개인병원에서 가능한 건지
개인병원치고는 의사가3명인 규모가 있긴 하지만......대학병원으로 가서 재검해야 하는지
답답한 맘에 올려 봅니다


이유없이 피곤하다면 님들도 한번 해보세요
편도선염인줄 알았는데 지인이 권해서 저도 얼결에 별 생각없이 검사했는데 수술하라니 갑자기 멍한 기분임당

[클라라슈만]

제 생각엔 그래도 수술이니 대학병원이든 종합병원이든 가셔서 재검해보셔요.
저는 갑상선 결절(양성종양)이어서 왼쪽 것만 제가하는 수술을 헀어요.
벌써 5년되었나? 잘 아는 의사선생님 추천으로 갑상선부분에 무척 유명하시다는 분께
수술받았어요. 그 당시엔 한양대학병원에서. 그 이후 강남 도곡동에 개인병원을 개원하셨죠.
여기로 아직 검사하러 다녀요. 혹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지나 어쩌나 해서요.
6개월에 한 번 정도. 이름은, 정파종외과입니다.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큰 병원에 한 번 가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마쿠즈]

어제 문병갓다왔는데 제 친구는 0.3cm인데도 신촌 세브란스에서 했어요
갑상선암
오진율도 아주 높다고 하던데요
종합병원가시고 한 두군데 정도 가보세요

2cm면 큰거 같은데...제친구 한거에 비하면..

[줌인]

종합병원에서 다시 검사 해보세요
저도 고대안암병원에서 양쪽 절제 했어요 0.6cm인데두요
갑상선은 관리가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