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 되면

[니나]

다리가 아픈가요?
제가 폐경이 되는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폐경이 되었는데요,
얼굴화끈거림도 거의 느끼지 못할정도로 가끔, 아주 조금씩 화끈거려서 그런가했는데
그게 폐경이 되면 그런 증상이 있다네요.
그래서 생각하니 아닌게 아니라 생리가 작년 가을부터 불규칙하더니 작년 12월부터는 전혀
없네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다리가 많이 아파서 처음에는 모르고 파스를 사다 붙였지요.
한쪽-오른쪽-다리만 이렇게 심하게 아픈데 원래 이런가요?
아침에 일어날때 너무 아파서 절룩거리며 일어나면 조금 지나면 지날만해요.
하지만, 어디 앉았다 일어나면 오른 다리는 몇번 절룩거리며 다녀야 좀 나아져요.
이러면 산부인과를 가야하나요, 아님 정형외과를 가야하나요?
이제 50대인데 저는 친척도 아무도 없어서 우선 여기에 여쭤봐요.
알려주셔요.

[nayona]

태반주사가 확실히 돔이 된다던데요.
간을 좋게하는 태반과 여성호르몬을 돕는 거 두가지가 있다네요.
저도 최근 맞고 있는데 눈에 띄게는 모르겠고 피곤함이 줄고 얼굴에 좀 그나마 활기가 생겼어요.
그리고 견미리가 선전하는 그 약...그거 미리 먹어두라 들었구요..폐경이 가까워지듯 불규칙하기 시작하면요.

일단 호르몬 약 처방 받으시는 길밖에...
한 때 암을 유발한다고 해서 호르몬제가 문제가 되는듯했으나 고토에는 결국 호르몬제밖에 해결책이 없어 그말도 다 무색하게 됐죠.

콩류 많이 드시고요....

[니나]

얘기해야해요. 문자라도 넣으세요. 습관되거나 그만둘 때엔 몇 달 밀려서 떼어먹을 듯..

[금순이사과]

체질별로 처방해 주는 한의원에 도움을 받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한약재로 갱년기를 완화하는 약재들이 많거든요.
조금도 운동하시고 친구분들과 수다도 떨고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가져 보시는것도 도움 된다고 하더군요.
관심분야에 더 집중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는것 좋을것 같은데요.

[예쁜솔]

골다공증 검사도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영선맘]

다리가 아픈건가요, 발이 아픈건가요?
발 일 경우에는 아마도 족저근막염 가능성이 많은데요. 그거 참 안나아요.
제가 그렇게 고생하는데, 침을 맞고 뜸을 뜨고, 정형외과 다니고 해도, 잘 안낫네요.
병원가셔서 자세히 검사해 보세요.

[장미향기]

갱년기 증세같은데여, 먼저 산부인과 거셔서 상담 받으세요. 걷는운동을 해야되는데 다리가 몹시 아프시다니 그것도 힘드실터이고,우선은 부인과에서 처방받아 홀몬제를 복용해 보시고 다리통증이 완화되면 운동을 필수로 시작햐세요. 갱년기엔 골다공증도 같이 오거든여. 칼슘섭취와 골다공증 약도 드셔야 되요. 홀몬제를 단기간은 괜찮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몇년씩 오래 장복하다보니 부작용이 오더군요. 자궁근종이 생겼고 간이 안좋아져서 지금은 홀몬제를 안먹고 대체식품인 아마씨를 먹고 있어요. 약보다 좀 비싸긴해도 ....

[대옥]

홀몬제를 복용할때는 정밀 암검사를 하시고 복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항간에 부작용으로 암이 있는사람에게는 홀몬제투여는 암을 키운다는 설이 있구요, 다리아픈것에는 수영이 좋습니다. 햇빛을 많이 쏘이시고.될수있으면 음식으로 지탱해보세요. 약은 어느것이나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양약보다는 한약을 저는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