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14개월 기침과 가래로 고생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오늘도 어김없이 82에 도움을 받고자 글 올립니다.
서준이가 저번주에 독감예방접종을 했어요.
감기기운 없고 열도 없어서 당연히 접종하고 왔는데,
그날 저녁부터 기침을 하는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며칠 기침을 앓고 있던 아이처럼 탁한 기침을요~~
다음 날 너무 심하게 기침을 해서 다시 병원 갔어요.
독감 주사 맞고 그런가 싶기도 하구.....
그런데, 독감 주사랑은 관계없고,
가래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독감 주사 맞은 효력 없는 거 아닐까요? )
약 3일치 타서 왔는데,
영 차도가 없어요.
기침이 너무 심하고 가래가 많은 것이 느껴져요~
약을 너무 안 먹을려고 해요.
거의 악을 쓰고 있답니다.
약수저에 약 가루약과 물약 섞으면 그때부터 눈치채고 보채네요~~
가래가 많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두드려주고, 물만 많이 주면 되나요?
약을 먹여야 하겠지만, 그 외적으로 엄마가 또 해줘야 할 것이 있나요?
땀을 또 왜 이렇게 많이 흘리는지....ㅠ.ㅠ
땀도 너무 많이 흘리고......
지금, 대추랑 배랑 그리고 오미자 조금 넣고 물 끓이고 있는데,
서준이 줘도 될까요?
(저도 서준이 때문에 감기 걸려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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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벨라맘
'06.10.23 2:31 PM기침과 가래가 많이 심하면 폐렴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많거든요.(저희집 둘째가 얼마전 폐렴으로 입원했었거든요.) 진해거담제 먹이시는게 오히려 민간처방보다 좋을듯도 싶은데...그리고 약 잘 안먹으면 주사위로 구강투여해주면 간단하답니다. 그리고 의사셈도 등 자주 두드려 주라네요. 아님 약국에 등 두드리는 실리콘 재질로 된 망치(?)도 팔더라구요^^ 서준이 빨리 회복되길~~~
2. 꽃게
'06.10.23 3:04 PM글쎄 약을 제대로 먹이시지 못한 것 같은데요..
나아지지 않고 더 심해졌으면
지체없이 병원에 델고 가시고요.
병원 치료 하면서 민간처방을 병행하는 것은 괜찮을지 모르나
민간처방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3. 서준마미
'06.10.23 3:53 PM민간요법만 의존할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약 먹이고 있어요.....
그런데, 약 먹이는 것 말고 집에서 엄마로서 더 보살펴 줘야 할 부분이 있지 않나 해서요.....4. 봉나라
'06.10.23 4:00 PM절대로 냉장고랑 친한 것들 차가운 것은 주지 마세요.
물같은 경우에도 따뜻한 걸루 자주 주시구요, 기침 한번하면 서너번 먹이시구요.
가래가 있는 경우에는 등두드릴 때도 서너번 두드리는 걸루 끝내시면 안되고 좀 세게 집중적으로 두드려 주세요. 손으로 두드리면 손이 매워서(?) 아이가 아파할 수 있으니 팜컵(약국에 팝니다) 하나 구입하심 되시구요.
14개월 아이가 약을 기피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투명한 일반약병 조그마한 것에 넣고 입안으로 넣어 쏘는 수밖에요.
울아들은 천식기가 좀 있어서 시골로 보낸 상태입니다. 초기에 기침 잘 잡고 천식으로 진행하지 해주세요.5. 빠삐코
'06.10.23 5:11 PM울 아들도 기침이 안떨어져서 걱정인데...
약 먹을때는 괜찮다가 약 다먹고 나면 또 시작이구요... 다행히 가래는 없는데 한번 기침 시작하면
쪼그만게 눈물 콧물 쏙 빠지도록 해대서 너무 안쓰러워요... 배즙도 계속 먹이는데
잘 안듣네요...6. 가을산행
'06.10.23 7:02 PM제 아이도 무척 감기를 많이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가래에는 따뜻한 물과 등 두드리며 맛사지 하는게 정말 효과가 있었습니다.
물 끓이기 ---- 배 + 파뿌리+ 무+ 도라지 말린 것+ 대추
배를 껍찔째 씨만 빼구요.
걸쭉해지는 느낌이 있을때까지 푸욱 끓여서
약간 따끈할 정도에 꿀 넣어서
먹이면 좋아요. 평소에서도 이렇게 먹이시면
기관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일단 급한 불은 병원에서 끄시구요.
감기가 서서히 나으면 한방 소아과나 집에서 민간 요법 쓰시는게
장기적으론 좋을 것 같아요.
** 약 먹이기
일단 마음을 독하게 잡수시고
약국에서 주는 병에 약을 넣은 다음 좌 아~~악 입안으로 물총 쏘듯
쏘아 주면서 먹이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20개월 쯤 지나면 엄마가 병에 든 약을 엄마가 입에 넣고
먹는 시늉을 하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니
어느 날 부터 약을 잘 먹게 되었어요.
한때 약 주면 토하기까지 하던 딸래미가 지금은 약 더달라며
웃기까지 합니다.
힘내세요 !!7. 나빌레라
'06.10.23 8:48 PM오래두면 큰일 납니다.
시장에서 파는 우엉아시죠. 우엉,대추,감초달여서 꾸준히 드시면 효과있어요. 저희 할아버지가 그거드시고 깨끗이 나았답니다.평소에 드시면 좋대요..도움이 될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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