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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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음낭수종이라고 아시나요~~? (맘이 급해요ㅠㅠ)
병원 예약하고 미루기를 3주째.
오늘 보니 더 커진듯 싶어 아차!!! 빨랑 병원 갔다올 걸 후회하고 있어요. ㅠㅠ
근데 이게 통증은 하나뚜 없데요. 그래서 좀 미뤘죠.
근데 싸이트 뒤져보니 아마도 '음낭수종'인듯 싶어요.
하여튼 혹 음낭수종으로 고생하신분 계신가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건 아동 같은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한다기에...
울 아들 겁도 엄청 많은데 아주 걱정이 되어 잠도 안오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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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수 짱
'06.9.17 10:36 AM - 삭제된댓글저희 아들이 그래서 수술했어요...
올 2월에요...
저희도 그냥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자꾸 보니 좀 뭔가 달라서...
통증이나 그런건 하나도 없구요...갑자기 응급한 상황도 없는거지만
아이가 크다보면 그 구멍이 넓어지고 그러면 탈장될 가능성도 있다하더라구요...
제가 많이 찾아봤는데, 성인이 되어서까지 그대로 두다가
염증이 모르는 사이에 생겨서 남성 불임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하더라구요...
저도 수술을 할까 많이도 망설였는데 병원에서 많이 한다고, 꼭 하라고 하셔서
했어요...바로 회복되구요...지금은 수술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계속 걱정 안해도 되니깐요...또 궁금하시면 쪽지 주세요~~^^2. yuni
'06.9.17 11:12 AM음낭수종일수도 있지만 탈장일 수도 있어요.
저희 아들이 그래서 병원 갔더니 탈장이라 16개월에 수술했거든요.3. Terry
'06.9.17 2:16 PM저희 아들이 낳자마자 그 증세가 있더라구요. 산부인과에서 집으로 데리고 온 후 자세히 보니 그런 증상이 있어서 단골 소아과에 문의했더니 수종이거나 탈장이거나 둘 중 하나라고 빨리 데려오랬어요.
손전등을 음낭에 대고 쬐어보시더니 물이 비친다고 수종이라 하더라구요. 한 달 이내에 그냥 두면 가라앉는다구요. 만일 탈장이면 투명하게 비춰보이지 않는대요. 그리고 남자 탈장은 증상이 빨리 악화되기 땜에 빨리 수술해야 한대요. 그냥 놔뒀더니 일 주일만에 다 가라앉아서 멀쩡해지더라구요. 괜히 가슴만 졸였지 뭐예요. 신생아 수술해야 되는 줄 알고....
저희 아이는 워낙 신생아 때 그랬어서 경우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쨌든 소아과 의사한테 보이는 게 젤 급선무이니까 일요일날에도 근무하는 병원 꼭 찾아서 가 보세요. 응급실 같은 데 말구요.4. 삐삐롱스타킹
'06.9.17 4:43 PM아이가 큰가요? 아님 아가?
우리 큰아들도 태어날때 음낭수종 이었답니다...
근데 병원에선 괜찮다고 그냥 두면 없어진다고...그리도 백일이 되기전 어느날 보니
정말 감쪽같이 제자리를 찾았더라구요...
너무 크게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일단 선생님께 상의해 보세요...5. 돼지사랑
'06.9.19 12:27 PM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아이도 생후3주쯤 됐을 때 기저귀갈다 우연찮게 이상을 발견하곤 병원갔더니
음낭수종이라 하시더군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돌되기전에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가 많다며,
돌 지나서도 증상이 계속되면 수술해야 한다 하셨어요..
탈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심하게 부풀어 보인다거나 만지면 아파하는지 관찰하라 하시더군요.
그런 특별한 증세만 없다면 돌지나고 다시 검사해보자 하셨어요.
제가 설명들으면서 마음이 아파 우니까 선생님이 포경수술보다 간단한 수술이라며 위로해주시더군요..
그런데.. 병원 다녀온 뒤에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서요,
윗분 말씀처럼 감쪽같이 없어지더라구요.
그 후로도 10달이 지난 지금까지 괜찮구요.
그래도 병원엔 다녀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괜찮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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