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란에 검색해보니 한달전에 다이어트 후기를 써놨었네요. 제가.
그 글 쓸 당시에 약간의 정체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며칠후에 먹던 한약이 다 떨어지고..
한약을 더 먹어야 하나 그만먹고 운동과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하나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운동과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 약간 먹고
회사에 출근해서 감식초랑 매실을 생수에 타서 먹고(이거 아주 효과 좋아요. 커피 생각이 하나도 안나요.)
점심 회사근처에서 한식으로 먹고, 그리고 감식초 먹고.
저녁은 어떤때는 회사에서 먹고 어떤때는 집에가서 나물에 비벼먹어요. 주로.
저녁 먹고 한 10분쯤 쉬다가 막내딸 데리고 밸리댄스 하러 갑니다.
울 막둥이가 제가 밸리댄스 하는거 몇번 따라가보더니 자기도 등록해달라고 하도 졸라서 지금은 같이 합니다.
꼬맹이가 옷입고 걸을때는 지가 무슨 프로라고.... 엉덩이 살랑거리고 걸어요. 얼마나 이쁜지. ㅎㅎㅎ
엄마 하는거 보고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코치해줘요. 내가 지보다 경력이 한달이 더 많은데... 참나.
밸리댄스 딱 한시간 합니다. 이거 진짜로 운동됩니다.
땀이 한바가지...
저만 그렇게 많이 흘리는것 같기는 해요. 암튼 이 흘리는 땀에 내 지방이 다~~~ 나오겠다 싶어서 열심히 따라 합니다.
휴...
따라만 하면 뭐합니까?
남들하곤 엇박자로 나가서... 웃음거리가 되곤 하는데..
난 언제나 남들처럼 박자 착착 맞춰가면서 하게 될런지.. 원. ㅎㅎ
남편앞에서 해보면.... 배꼽을 잡고 웃습니다.
무슨 학다리 춤 같다나 어쩐다나.
츠암나... 아무리 그래도 좀 예쁘다고 해주면 안되남.
운동은 일주일에 밸리댄스 딱 3번으로 마침니다.
휴일날 뒷산에도 올라가면 좀더 빠질텐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네요.
그래도... 뭐.
한약 끊고
한달만에 2kg 감량했으면.... 잘한거죠?
다이어트 시작한지 두달 일주일 됐습니다.
현재까지 5.5kg 감량했어요.
앞으로의 목표는 5.5kg.
조금 험난하기는 하겠지만... 지금처럼 운동하고 음식조절하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해요.
다만 토요일, 일요일... 왜그리 먹을게 많답니까?
미치것슈.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딸셋맘 |
조회수 : 2,951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6-09-14 14: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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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리버리새댁
'06.9.14 3:06 PM저도 다여트 해야되는데 쉽게 시작이 안되네요..흑흑~
2. FoxyElisa
'06.9.15 2:12 AM딸셋맘님 넘 귀여우세요. 잘하시고 계신데요, 그대로 쭈욱~
3. abigail22
'06.9.15 8:33 AM너무 잘하고 계시네요. 제 경험으로는 토욜,일욜에도 조금씩 먹으면 정체기 무사통과 합니다.
요즘 저는 한 2키로 정도 감량을 했는데,제 상체가 너무 이쁜거 있죠(ㅋㅋㅋ)
좋은 글 또 많이 써주세요.4. 카페라떼
'06.9.15 3:11 PM저도 밸리댄스에 관심 많은데..
저도 그운동하면 살뺄수 있을까요?..
요즘 체중이 불어서 신경이 곤두서있답니다ㅠ.ㅠ....5. 딸셋맘
'06.9.15 4:55 PM새댁님... 시작이 반입니다. 일단 운동화끈 매십시오!!
FoxyElisa님... 안그래도 안팍에서 은근히 하는짓(?)이 귀엽단 소리 들어요. 남편한테 대들때 빼고요. ㅎㅎ
abigail22님.. 전에 다이어트에 관한 글 올려놓으신것 잘 읽었습니다. 참 열심히 하셨더라구요.
전 그렇게 못해요. 게을러서.. 그리고 의지박약. ㅎㅎ
카페라떼님.. 밸리댄스 하면 복부, 어깨살이 많이 빠져요. 제가 밥먹으면 7개월이었는데... 지금은 숨안쉬면 에쓰라인(히히)이 보여요. 담달쯤엔 숨쉬고도 에쓰라인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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