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이경은]

다이어트라고 하기에도 민망하네요.
아침 일곱시에 일어나서 운동은 안하고 엉뚱하게 부엌은 뒤집어 엎었죠.

아침에 김치찌게에 밥 반공기 먹고
점심에 비빔면 끓여먹고(켁~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여론이 그리 형성되어서 거절못하고 쩝쩝)
          커피 한잔(이거 끊어야 한는데)
저녁도 김치찌게에 밥 반공기

간식은 수박 조금, 방울토마토 조금, 옥수수 하나

운동량은 청소한다고 왔다갔다한거 외엔 별거 없네요.
지금도 치울게 산더미라 운동할 시간도 안되고
낼 우리 아이 도시락싸야해서 것두 준비해야 하고
12시 안에 잘 수 있을지 궁금하여요..

오늘 감잎차를 많이 마셨어요.
글고 저녁대용으로 먹을 토마토도 샀어요.
열심히 먹어서 60키로를 만들테여요.

팥물도 두 컵 마시고
앗 팥물도 끓여야 하네...
할 일 무지 많은데. 이거 쓴다고 컴텨키고 앉아있네요.

오늘 신랑월급가지고 이리저리 인터넷뱅킹하고 나니 힘이 쫙 빠져요.
적자거든요.

우울합니다만 어쩌겠어요 누가 훔쳐간것도 아닌데. ㅋㅋ

오늘 뷰티게시판에 바람직한 글 많이 올라와서 잘 읽었슴돠..

모두들 감사합니다. 꾸벅

[수수]

홧팅입니다.

[슈퍼우먼]

꼭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행복한 여름나기 바래요...
저도 예전 처녀적 몸무게로 돌아가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최후에는 살빼는 약까정 먹어볼려구요..아무도 몰래 ㅋㅋㅋ

[순대렐라]

화이팅!!!^^
굳은 결심 변치마시고 꼬옥 성공하시길 바래요^^

참~!! 한끼정도 맘이 무너져 무쟈게 드셨더라도
절대 포기하시지마시고..또 하면 되니까요^^

운동도 중요하지만 다이어트 초반기엔 무조껀 식이요법이 젤 중요한 것 같아요^^
뷰티란에오면 님글 찾아보며 응원 할께요^^

홧팅!!!

[루시]

단백질 드셔야지요~~ 생선구이나 계란 삶은거라도 저기에 끼워 넣으세요
누군가 그랬어요 아줌마들 집에서 김치 하나로 밥 먹는게
다이어트에 가장 치명 적이란걸 모른다고
단백질 꼭 드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