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이 죽일 놈의 살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804 | 추천수 : 88
작성일 : 2005-11-24 07:25:59
결혼하기 전에도 통통한 몸매였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19개월 된 딸아이를 낳고 나서 지금은
키 165에 몸무게가 무려 67입니다.. 정말 힘듭니다.
이젠 저에게 맞는 옷이 없어요 외출하기가 어려울 정도랍니다.
특히 출산후에 늘어난 뱃살은 정말 골칫거리입니다.

여러분들... 좋은 방법 좀알려주세요
다이어트는 안하고 살았거든요.
통통한데로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뚱뚱이라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안이
    '05.11.24 10:04 AM

    저는 키 167~8에 62kg 나갔었거든요. 지금은 55kg정도 입니다.
    헬스는 4월달부터 5월달까지 딱 두달 다니고 그 이후에는 7월달쯤 한 15일 다녔습니다..
    첫달은 밥 먹는건 평소랑 똑 같았습니다. 특별히 간식이나 이런건 줄인것도 없었구요..
    헬스장에서 1시간동안 걷기하고 30분~1시간 동안 스트레이칭 및 웨이트 했거든요..
    첫달 2kg 감량하구 둘째달은 1kg 정도 감량 하구.....살은 더 이상 안 빠지더군요...
    살은 더 이상 빠지지는 않고 걷기를 하니깐 종아리만 박세리 다리가 되더라구요..
    유산소운동이 살 빠지는 운동이긴 하지만 걷기를 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은
    몸이 붓기도 한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하체 유난히 발달되었고 뼈도 굵은데 운동하니깐
    더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살이 더 이상 안 빠지니깐 식사 조절이 필요 한것 같아서..
    저녁에 7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 먹고 밥도 반공기 밖에 안 먹었거든요......
    그랬더니 운동 그만둔 한달동안 살은 더 이상 찌지도 않고...
    유지 되더니 오히려 운동 그만뒀는데도 밥량을 줄이니깐 살이 더 빠지더라구요...1kg정도..
    제가 겉보기에 등치는 좋은데 몸은 약하거든요. 운동 넘 오래 하니깐 기운 없는 것 같다면서
    아빠가 운동을 못하게 하셨습니다.그래서 한달 동안 운동은 안 했구요...
    운동을 안 하는 동안에도 몸무게가 왔다 갔다 하다가 언젠가부터는 빠진 몸무게에서 유지가 되더라구요
    그러다가....헬스 15일 다녔는데 무릎도 안 좋고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운동 그만뒀구요...
    살은 뭐 그대로 유지였구요...그러다가 결혼 준비한다구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구...
    먹는것도 항상 밥 반공기만 먹었습니다. 낮에는 안 먹는 것 없이 군것질이란 군것질은 다 했구요.
    저녁은 항상 7시전엔 먹었습니다.
    결혼하구 지금 두달째인데 시댁에서도 그렇고 친정에서도 그렇고 밥 적게 먹는다구 혼났는데..
    그땐 정말로 반공기만 먹어도 배 불렀습니다.(알고 보니 만성위염으로 인해서 위가 부어서 그렇다네요)
    결혼하구서는 밥 한공기씩 먹구요...군것질도 하구 남편이 퇴근하고 오면
    7시 넘어서 항상 8시쯤 밥 먹구요..바깥 출입은 잘 안하구 거의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특별히 식사 조절이나 운동도 안 하는데 아직은 살이 그대로 유지 되네요...

    저는 위의 방법으로 뺏는데 빼보니깐 어떻게 하면 빠진다는 건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
    운동을 하실려면 웨이트 못하실것 같으면 스트레칭이랑 유산소 운동만이라도 해주세요..
    스트레칭을 함으로서 몸매가 가다듬어 지구요..유산소 운동으로 살이 빠집니다..
    이렇게 운동으로 빼면 빠진살이 오랫동안 유지가 되구요..
    운동이 싫다 하시면 군것질을 없애 버리세요..
    제 동생은 밥은 평소대로 세끼 꼬박 먹었는데 군것질을 아예 안 했거든요...
    그랬더니 운동 안해도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8시전에는 식사 다 마치라고들 이야기하는데...
    저는 6시전에는 식사 다 마쳐야지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일단 군것질만 줄이셔도 살은 빠집니다. 그렇게해서 살 안 빠지면 나중엔..--;
    밥량을 조금~아주 조금이라도 줄여 보세요..^^
    저두 제살은 특수한 살이라서 남들은 다이어트 잘만 하는데 나는 못한다 생각하구..
    60kg이하로는 절대 안 내려가나보다 했는데 노력하니깐 되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머릿속에 "나는 살 빠진다 살 빠진다..내살들은 다 빠진다"라고 주문을 외우세요..
    제가 말씀드린게 남들도 다 아는 다이어트 법이지만.....^^ 실천 한번해보세요..
    살이 빠지실꺼에요..*^^* 존 하루 되세요...아자아자 ~ 홧팅

  • 2. anf
    '05.11.24 11:12 AM

    그렇게도 살을 빼고 싶나요?

    1, 대량 잡곡밥 드시고-현미가 싫으면 찹쌀현미로.
    2,두뇌활동을 늘리시고,-집중력 증가는 위의 능력을 저하시킴.
    예; 신경을 썼더니 체중이 많이 줄었다는 경우가 더러 있죠.
    예민한 사람들 살 안찌지요?

    위 두가지만 확실히 지키면 운동 안하셔도 될듯...(운동부족은 건강을 잃어요. 조심)
    한마디로 편하게 살지 않으면 살 안찝니다.
    살찐친구들 보면 걱정거리 생겨도 그냥 대충 적당히...

    참고로 빠삭 말라서 가랑이가 쩍 벌어진 사람,
    삐쩍 마르면서 똥배 튀어나온 사람 정말 보기싫던데요.
    체중보다는 자세관리가 더 중요한것 같네요.
    서 있을때
    뒤통수, 어깨, 엉덩이, 발뒤꿈치가 일직선상에 놓인 사람은 살쪄도 예쁘던데요.
    이런 자세 유지할려고 애써도 체중이 좀 줄듯.
    너무 고민 마시고 좋은 방향으로 선회해 보심이 어떨지?

  • 3. anf
    '05.11.24 11:28 AM

    되도록이면 생활속에서 운동을 찾으시면 어떨지?
    그러니까 자동차는 되도록 지하주차장에 넣어두고 받데리 안나갈 정도로 이용하시고.
    집이 아파트라면 계단을 이용하시고,
    걸을때 짐이 없으면 경보하시고...찾아보면 많지요.

    현관앞 쑤씨개로 해 놓고 살뺀다고 사우나에서 헐떡거리는 사람
    참 한심해 보입니다.
    (아! 저 에너지를 날 준다면 참으로 유용하게 쓸텐데... 한숨.)

  • 4. 이영희
    '05.11.24 11:49 AM

    걷기는 습관 처럼...(유산소 운동)
    조그만 아령 으로 스트레칭,
    또는 전 무릎 끓고 미는 운동기구로 뱃살...
    근력운동 해서 근력 늘리지않으면 살빼고 다시 찜.
    밀가루 음식 멀리하기,
    식사량 줄이기,
    과일 많이 먹지않기(당분)
    이 모든걸 다해야 슬금슬금 빠지기 시작함.
    물론 단기간엔 안됨.

  • 5. 모이
    '05.11.24 12:10 PM

    살 빼겠다고 생각한지 3달 쯤 되었는데요. 처음에 식사량 줄이고 술 자제하고 저녁 일찍 먹고...( 뭐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하는 것들), 아침 저녁 희석한 감식초 한잔씩 마시고(배변에 효과 있었습니다), 저녁 일찍 먹고 파워 워킹 1시간씩.

    이렇게 한달 반쯤 했는데 날이 선선해 지니 감식초 마시기 싫어져서 중단하고(대신 아침에 우유와 시리얼이라도 먹으면 화장실에 갈 수 있더군요)추워서 파워 워킹도 중단하고 그런데도 3달 동안 한달에 1키로씩 꾸준히 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꾸준히 식사량을 줄이니 포만감을 느끼는 양도 저절로 줄어서 배고파하지 않고 조금씩 먹게 된 것이 효과를 본 것 같아요. 제 결론은 운동을 조금 못 하더라도 식사량만 줄여도 살은 빠진다는 것입니다. 허리살 잡히던게 많이 줄었어요.

    6개월동안 6키로 줄여 사이즈 66으로 돌아가는 게 목표인데
    물론 가끔은 삼겹살도 먹고, 술도 마시고, 쵸콜렛도 아주 조금씩이지만 몇 번 먹었고
    도너츠도 먹었고...그래도 기본적인 식사량을 줄이니 효과가 조금씩이라도 있기는 있더라구요.

  • 6. 행복론
    '05.11.24 9:03 PM

    좋은 정보 꼼꼼히 읽었어요
    그래서 계획을 잡아봐야겠는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 다른 조언 있으면 해주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 7. 검프
    '05.11.29 10:07 P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운동은 잘 못해서, 운동으로는 힘들것 같고, 알찐아줌마님이 추천해주신 체감차 먹고 볼려구요.
    저도 효과 보면 글 올릴께요...
    다덜 꼭 성공하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197 치과,정형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mirror 2024.04.24 338 0
6196 수면장애, 불면증 치료에 좋은 멜라토닌 영양제 햄이야 2024.03.19 1,856 0
6195 부산에 대장내시경 잘하는 곳 있나요? 너무슬퍼요 2023.12.26 1,590 0
6194 임플란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좋은가요 향연 2023.02.03 1,267 0
6193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자신감 2022.12.24 1,847 0
6192 이거 먹고 2달만에 어깨통증 잡았네요 1 철리향 2022.11.01 2,984 0
6191 unknown rash 3 gukja 2022.04.15 8,038 0
6190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25 9,676 0
6189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음식 요리저리 2022.02.13 8,653 0
6188 잇몸염증에 대한 팁입니다 1 알라뷰 2022.02.02 10,241 0
6187 요즘 영양제는 신기하네요 나약꼬리 2021.12.03 9,546 0
6186 유산균 1 아줌마 2021.06.22 9,162 0
6185 순수 국산콩 낫도 만드는 토종기업 1 러키 2021.05.11 9,368 0
6184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 7 fabric 2020.08.25 12,753 0
6183 아이 출산 후 치통 생겼어요 따흐흑 ㅠ 이지에이 2020.06.25 9,464 0
6182 마누카꿀 umf25 의 의미는? 철리향 2019.10.28 11,520 0
6181 꿀을 먹어오면서 몸의 변화 (혐오) 1 철리향 2019.10.23 15,843 0
6180 오레가노 오일 하얀민들레 2019.09.16 10,133 0
6179 노니제품 추천 김동연 2019.09.15 10,000 0
6178 머리 혹 윤쌤 2019.02.28 15,189 0
6177 저렴한값으로 아파트에 설치한 황토방 지미 2019.02.23 14,266 0
6176 50대에게.... 숲과산야초 2018.11.28 15,264 0
6175 슈퍼박테리아 잡는 강력한 항생제, ''꿀'' 철리향 2018.11.13 13,031 1
6174 DHEA 영양제 어떤지 봐주실분 ~ azummi 2018.09.15 11,039 0
6173 요양병원 추천부탁합니다. 플로리시 2018.05.08 11,79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