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앉고 일어서면서- 잡고- 부터 자꾸 넘어지니 머리가 .....
아기머리보호대를 찾아 인터넷을 헤매다 별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사용자들의 만류에 결국

모자 하나를 씌워봤습니다. 실내에선 너무 덥네요.

안 쓰는 여름모자에 인형하나를 달아줬습니다.
하지만 뒤로만 넘어지면 괜찮지만 이것도 역시 폐기.

걸리적거린다고 구박받는 모빌의 인형을 떼내 달아봤습니다.

이제야 안심입니다.
토요일부터 이것저것 머리쓰다 일요일 완성.
쿠션도 괜찮고 - 벌써 넘어졌다는 얘기죠. 이상하게도 저와 단둘이 있을땐 안넘어지는데 가족이 다모이면 더 머리를 자주 찧네요.
-무겁지도 않고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