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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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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 한마디로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한다네요~

| 조회수 : 9,00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5-10-12 11:36:43
어제 빙글을 보다가 너무나도 꽂히는 게 있어서 퍼왔어요. 

https://www.vingle.net/posts/1109631-엄마의-말-한-마디로-아이가 스스로-공부하기-시작한다


아이의 공부습관이 달라지는 엄마의 말 한 마디라는데, 
사실 아이랑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도,  
숙제랑 공부 이야기만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소리지르거나 통제하게 되잖아요.  
그도 그럴것이 아이가 맨날 공부, 숙제 라는 말만 하면 짜증내고 신경질내니까. 
숙제 한다고 하고는 말만 그렇고 절대 안 하니까;;; 
(저만 그런 거 아니죠? ㅠ.ㅠ)

 여기서는 엄마의 전문용어를 쓰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내용이 참 좋은 것 같아서 공유해요~ 


아이가 커가면서 숙제와 공부 상황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다면,  공부에 호기심과 재미를 심어주고,  자신이 진정 얼마나 열심히 하고 싶어 하는 아이인지 깨닫게 하는
 ‘아이의 공부를 바꾸는 엄마의 말’을 배워보자. 


엄마의 전문용어 1. 넌 어떻게 하고 싶니? 
"아이에게 묻고 또 물어라"_정신의학과 교수 노경선 
학습 동기는 아이의 자발적인 선택에서 발전하기 시작한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거기서 느끼는 뿌듯함과 성취감이 공부와 친구 하며 살게 해준다. 
적절한 질문으로 아이의 학습 동기를 키워주고 발전시켜주자. 


엄마의 전문용어 2. 의논해줘서 고마워 
"당신은 아이의 의논 상대자로 고용되어 있습니까?" _미국의 임상심리학자 토머스 고든 
아이들은 성장하며 늘 크고 작은 위기에 봉착한다.  그 럴 때마다 든든하고 지혜로운 의논 상대자가 있어야 한다. 
의논 상대자가 하는 일은 아이가 처한 어려움과 힘듦을 알아주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게 우선이다.  아이가 할 수 있을 만한 것을 권유하고  아이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주겠다고 말하는 게 바람직한 의논 상대자의 역할이다. 


엄마의 전문용어 3. 새로운 걸 배울 때가 되었구나
"아이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새롭게 배워야 할 스킬이 있는 것이다." _핀란드 정신의학자 벤 푸르만 
국어를 못하는 아이는 국어를 잘할 수 있는 스킬을 배울 때가 되었다는 의미이며,  수학이 어렵다는 아이는 수학을 배울 때가 되었다는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군가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식의 비난을 하지 않는 것이다.  엄마가 잘못 가르쳐서도 아니고 아이가 노력을 안 하거나 이해력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다만 아이에게 지금 배워야 할 기술이 있다는 의미로 생각해야 한다. 


엄마의 전문용어 4. 과연 그럴까?  아이들의 고정관념도 어른들 만큼이나 다양하다.  특히 공부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은 어른의 상상을 초월한다.  수학이 무조건 어렵다는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수학 게임을 같이 해보자.  책읽기가 싫다는 아이에게는 ‘과연 그럴까?’하며 재미있는 책을 보여주자.  아이는 더 이상 고정관념에 갇혀 공부에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을 것이다. 


엄마의 전문용어 5. 말과 행동이 다른 이유가 있을 거야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_정신의학과 교수 노경선  숙제 한다고 해놓고 절대 안 하는 아이,  모범생 같은 말을 하지만 행동은 다른 아이,  이럴 때는 새로운 엄마의 말이 필요하다.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자기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윽, 이거 읽으니까 왜이리 찔리지요?  이 책에서 퍼왔다고 하네요. 


엄마의 말 공부2 : 기적같이 공부습관이 달라지는 작은 말의 힘 

(표지도 넣어야 하나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딜라이라
    '15.11.15 8:40 AM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2. 김미경
    '15.11.17 6:05 PM

    꼭 읽어볼께요~~

  • 3. 연이
    '15.12.27 12:58 AM

    제게 필요한 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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