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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기저귀 떼는 문제...

| 조회수 : 1,644 | 추천수 : 82
작성일 : 2009-06-02 23:35:48
아기가 이제 27개월남아..

기저귀떼기에 날씨도 그렇고 개월수도 그렇고 시작한지 열흘인데..

전혀 발전이 없어요..

바닥에 해놓고 엄마 쉬했다고 부르는 게 다예요..

둘째 출산 예정이 이제 3달도 안남았기에.. 기저귀떼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나중에 떼면 바닥에 쉬 자꾸 하면 기어다니는 신생아 위생상  안좋을 것 같아서요

일도 너무 많고..  

절대로 변기 안앉을려고 하고요..  

변기에 쉬하거나 응가하면 선물준다고 해도 바닥에 쉬해놓고 선물달라고 하고..

저가 정말 궁금한건..  전 그냥 이렇게 미친척하고 한달만 기다려볼까 싶은 데..

시간이 약이 될까요..  다른건 몰라도 이런 기저귀 문제로 야단 치고 쉽지는 않거든요..

딱 한번 화냈지만.. 화 안내고 무조건 웃으면 다음에 잘하자고 하는 데.. 대답은 네~~ 하지만.. 전혀 발전없고..

이렇게 그냥 좋은 말로 이야기 하듯이 참기만 하면 한달뒤쯤에는 좀 발전이 있을 까요..

너무 싫은 소리를 안하니 아기가 쉬야 하는 것에 대해서 별로 개념치 않는 것 같기도 하고..
행복한생각 (happysjk)

결혼과 더불어 흘러가는 82.. 나도 요리 한번 올리고 싶네요.. 10주년 기념으로 한번 올릴수 있을려나..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9.6.3 1:49 AM

    아직 경험은 없는 아기 엄마이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시는게 어떨까요??
    아기가 태어나서 기어다니려면 아무리 빨라야 내년초일텐데.. 그 때까지는 충분히 가릴 수 있을거 같아요...
    바닥에 쉬하고 얘기하는거 보니 곧 변기에 쉬하고 얘기할 수 있을거 같거든요...

  • 2. 시울
    '09.6.3 8:10 AM

    아무래도 동생을 봐야하니 그 전에 떼려고 엄마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상황같네요.
    저희 딸은 25개월인데 전 아직...^^
    네이버에서 울아기 기저귀 실패없이 떼는 노하우 검색해보셔요.
    예전엔 생활의 발견에 떠서 나중에 좀 도움받을까 싶어서 전 즐겨찾기에 놓고 가끔 봐요.
    저도 아직 시도하지 않은 기저귀 떼기로 답글 달기가 좀 그랬는데 보시고 혹시라도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 3. 양평댁
    '09.6.3 11:44 AM

    우리 아이도 24개월이에요..딸이구요. 막달이라 출산 전에 기저귀 떼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도무지 아이가 싫다네요--;;그나아 무서우신 외할머니 계시면 눈치 보고 변기에 앉는데 몸 무거운 엄마가 변기에 앉자고 하면 아주 고개 떨어질 정도로 설레설레 합니다. 이젠 동생하고 같이 기저귀 차게 생겼어요--;;그냥 마음 여유있게 먹고 출산하고 몸조리하면 다시 하려구요--;;

  • 4. 차차
    '09.6.3 11:50 AM

    저는 지난달에 기저귀 뗐는데요(저희 아기 30개월때죠) 말이나 행동 모두 너무 빨랐던지라 조바심내긴 했었어요.그런데 그렇게 변기에 앉지 않으려고 하던 저희 아기 스티커로 기저귀 뗐답니다.
    변기에 쉬하면 스티커 붙이자해서 구슬렸지요.그러니 아기가 많이 좋아하는 무언가로 당근전략을 구사하면 어떨가 싶네요.스티커 좋아하는 아기라면 제 방법도 괞찮지 싶고요.
    그리고 이왕 기다려 주신거 좀 더 기다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 5. 행복한생각
    '09.6.3 4:43 PM

    다시 기저귀 채울까 하루에 몇번을 갈등하고.. 출산하고 누가 도와줄 형편도 안되는 지라..
    남편도 늦게 오고.. 주위에 보니 첫애가 둘째 본것때문에 많이 예민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다가 기저귀 스트레스까지 주면 더 많이 힘들것 같아서.. 그렇다고 기다리면 나중에 둘째 기어다니는 때에 떼면 정말 바닥위생으 책임 못질것 같고.. 정말.. 저 몸무거운건 둘째고 그냥 아이를 믿고 2달만 기다리면 빛이 보일까요.. 아토피때문에 발가 벗겨놓지도 못하고 바지를 항상 입혀놔야 해서 빨래도 엄청 많고..

  • 6. 가딘
    '09.6.3 11:35 PM

    주변에 또래나 조금 위 형들이 있다면 형들이 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 좋을텐데요.
    저희 아이는 사촌형들과(5,6살) 놀다 형들이 화장실에서 쉬하는 모습을 보더니 따라하다 떼었거든요.
    그맘때 아이들이 따라하는걸 좋아해서인지 금방 따라하더군요
    수시로 쉬마려운지 물어보고 쉬통 가까이에 두고 대주는 것도 방법일 듯 하구요

  • 7. mulan
    '09.6.4 9:03 AM

    배변문제는 성격형성에 아주아주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 배변문제로는 화내지마시고 기다려주시고 조금만 긍정적인 부분을 보여도 칭찬과 강화를 통해 발전시켜가야 할듯 하답니다. 저도 잘 못했지만요. ㅎㅎ ^^

  • 8. 올리버
    '09.6.13 10:24 AM

    울 아기는 24개월 전후로 밤기저귀까지 다 떼었는데요..지금 26개월 되가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처음으로 쉬할때 쉬통대주고 쉬하게하고
    싫다고 하면 곰돌이랑 같이하자 이러면서 같이 쉬하게 시키고
    마구마구 칭찬해주고

    암튼 자고일어나 첫 쉬야를 성공적으로 항상 마치고 칭찬을 통해 강화 시키고 그후로는 아기들 기저귀 벗겨놓으면은 대충 쉬하는 패턴을 알게되니까
    쉬할때쯤 쉬통대주고 쉬시키고 어쩌다 바지에 싸도 -일부러 바지 입혀 놨어요.. 불쾌한 기분을 느끼도록 -괜찮다고 다음에는 쉬통에 쉬하자 하고
    시간맞춰 쉬통대주니 쉬마렵다는 의사표시를 전혀 안해도 하루종일 바지에 안쌀때가 많아서
    내가 너무 애를 수동적으로 만드나 걱정했는데
    좀 지나니 자기가 쉬마렵다고 말을 하거나 아님 쉬마려운 표정을 지어 의사 표현을 하더이다

    아기가 전혀 무관심하고 듣지도 않는것 같지만 다 듣고 있더라구요..
    아빠 쉬하는거 자주 보여주고 아빠처럼 쉬할까 하니 서서도 잘하고.

    님도 그냥 바지나 팬티 입혀두시고 팬티에 쉬하면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담엔 더 잘할거라고 쉬통에하자고 계속 이야기하면 잘듣더라구요..

  • 9. 꼼지락
    '09.7.3 2:02 PM

    둘째 때문에 조바심 나서 그러신것 같은데 기다려 주세요. 제 아이도 30개월 넘어서 뗐는데...
    기다려주니 자기가 가서 하기도 하고 기저귀 안하는 것이 시원한 것을 알고 자기가 하기 싫어하더라구여. 밤에 잘때만이라도 기저귀하게 할려고 했는데 아이가 싫어해서 못 했어요. 그러면서 떼더라구여. 지켜봐주시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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