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아 키우는 맘이에요 아이는 첫아이구요
올해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아이는 참 재미있어하고 선생님과 친구들도 참 좋아하고 어린이집을 가고싶어 하는데...문제는 감기 때문에 아주 죽겠어요
어린이집 다니면 감기 달고 사는건 기본이라고 하긴 하던데.... 저도 너무 힘이드네요
지금 두달 넘게 감기약을 먹고 있는데......감기약 달고 있는것도 너무 맘이 아프고 싫고....집에서 이주정도 쉬고 괜잖아져서 보냈더니 오늘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감기가 확실히 안나은건지 또 콧물에 기침에......정말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어린이집을 보내지 말까도 싶은 생각도 드는데 아이가 어린이집 가는걸 너무 좋아하고....올해 집에서 쉬고 내년에 다시 어린이집을 다닌다해도 또 마찬가지일것도 같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좀 그렇고.....힘들지만 좀 참아볼까도 싶고.....정말 고민스러워 죽겠네요
아는 지인은 아이가 감기를 너무 달고 살아서 어린이집 그만두고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학원을 한두군데 보내더라구요
친구 사귈 기회가 없어서 좀 아쉽긴 한데 감기가 우선 잘 안걸리니까 사람 살만 하다더라구요
사실 저말에 귀가 솔깃하긴 한데.......어떻해 해야할까 고민만 하고 있고 결정은 정말 못내리겠고....계속 그냥 생각에 생각만 거듭하고 망설이고만 있어요
어린이집 가기전엔 딴아이들 감기 잘 걸려서 딴 엄마들 고생할때 감기 한번 안걸리고 잘 자라줘서 어린이집 다녀도 심하진 않고 왠만하겠지 했는데....이건 영 아니네요
저 어지해야 할까요?? 결정은 제가 내리는거겠지만....그래도 뭔가 좀 가닥이 잡혀야 맘을 잡을텐데......
팔이선배맘님들 도와주소서....
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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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감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mi |
조회수 : 1,272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9-05-13 0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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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햇님
'09.5.13 3:09 PM울아이도 4살인데 정신없네요 열감기에 콧물에 이제는 목감기까지.. 프라폴리스에 초유에 비타민에 아무리 먹여도 감기와의 전쟁은 끝이 없습니다 둘째까지 한꺼번에 아프니.. 지쳐갑니다
2. 개골
'09.5.13 3:40 PM저두요...4살인데 올해부터 보냈는데 한달에 3주는 감기를 달고 사는것 같아요
이번주는 이틀 쉬고 오늘 보냈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저도 한약에 프로폴리스,비타민,배즙에 ~~~
아무리 잘 씻기고 해도 없어지질 않네요3. 하나비
'09.5.14 4:08 PM저도 4살된 큰애 어린이집 문제로 고민 많이 했는데요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하고 저도 힘들고 사교성도 걱정되고 해서요
많이 생각한 끝에 포기했어요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가장 맘에 걸리는게 건강이더라구요
아무리 좋아해도 아프면 그만이다 생각됩니다
아이 아픈건 정말 못견디겠더라구요 어효...4. 나리맘
'09.5.15 3:45 AM배즙이나 생강즙을 억지로라도 먹이면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5. 우렁각시
'09.5.17 12:33 AM아이가 아프면 힘드시지요.
사실 명확한 답은 없는것 같아요.
저는 아이 때문에 ( 아토피로 ) 결국엔 시골로 귀농을 한 사람이기에
이런글을 보면 남일 같지가 않아요.
저 같은경우 도라지효소를 담가서 만 3년이 지난후
매일 생수에 희석해서 먹인답니다.
올해부터 라도 도라지 효소를 담가 보세요.
한꺼번에 금방 좋아지는것이 아니라
점차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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