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 8살 매일 아래닦아주시나요

[웃음의 여왕]

여자8살아이를 둔 엄만데요. 5살정도부터 아래잠지(표현죄송~)를 물로 닦아주고 팬티를 매일
갈아입혀왔어요.
그런데 친정엄마가 보시더니 매일 너무 닦아주면 오히려 여자아이에게 좋지않다는 기사를 보셨다고 하셔서요
혹시 매일 닦아주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혹시 관련기사를 보신분 있으심 알려주세요.

아이에게 안좋은 일을 해온게 아닌가 갑자기 걱정이되서요.

[오호라]

원글님께 하나 묻어 질문드릴께요...여아는 언제부터 쉬야하구 휴지로 닦아 주나여?
창피하지만 전 대학생이 되어서야 친구덜 하는거 보구 알았거든요..
그래서 언제부터 해야하는지 몰라요..
울딸이 아직 돌이지만 미리ㅣ 알아야 할거 같아서요..휴지로 닦는거 넘 일찍 시작하면 왠지 휴지가 더 비위생적일거 같구..그렇다고 안닦음 그렇구...
묻어서 질문드립니다.

[도야엄마]

전, 매일 물로 씻어주고, 속옷 갈아입혀야 되는걸루 알고 있는데... 돌지난 딸래미 있어서 궁금하네요.
그리고, 휴지로 닦는거 별루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어른한테도 안 좋다고 말리던데...
물티슈로도 잘 안 닦아줘요. 큰일치루면, 세면대데려가서 물로 씻어줬고, 쉬야만 하면, 좀 벗겨놨다가 기저귀 채우고 그래요... 아, 정말 궁금하네요...

[셀린느]

저도 8살 여아 저녁에 뒷물 합니다.
그리고 소변후 처리는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그냥 혼자 해서~~ 그냥저냥 그러다
아이가 5살때 블럭교실에 다니면서 그곳 선생님이 미용티슈(크리**상자)를 화장실용으로 비치를 해둬서 여쭸더니 아이들 위생문제 때문에 그걸로 쓴다고 하시더라구요.
쉽게 지나칠 수 있는건데 순간 선생님이 달라보이고..^&^
그때부터 저도 각티슈를 (우리집 꼬맹이만-.-;;) 사용했어요.
저 고등학교때 선생님께서 참을만하면^^ㅋ~~ 소변보고는 휴지사용하지말라는 말씀을 하신분도 계셨네요. 팬티를 2개 입으리는 말씀도 함께.. 아랫배도 따뜻해야하고 휴지도 쓰지말고. 겸사..

[영이]

8살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저녁만 되면 꼬꼬가 가렵다고 해서 매일 씻겼어요..

요즘 이틀에 한번씩 샤워할때 씻기고 중간중간 가려우면 지들이 직접 씻고와요..

화장지는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고.. 화장지 넓게 손바닥에 펴서 꼬꼬밖에 물기만 제거할 정도로만 닦게 가려쳤어요..

[도라에몽]

저도 매일 씻기는데요..
전 자기전이 아니라 응아 싼 뒤에는 물로 항상 닦아줍니다
물론 비누를 사용하는건 아니고 그냥 물로 씻어내죠..
정확한건 아니지만 제 생각엔.. 여자아이들은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씻겨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휴지 사용은 좋을것 같진 않지만 소변보고 오줌방울만 눌러 닦는 정도는 해요
아이들 살은 예민한데 팬티가 오줌에 젓어있어서 짖무르는것 보단 나은거같아요
그렇다고 매번 쉬할때마다 팬티를 갈아입힐순 없잖아요
소변했을때 슬슬 눌러 닦고.. 응가 했을때나 자기전에 물로 한번 깨끗이 닦아주는게 좋은거같아요

[기쁨이맘]

우리 아이 외출해서 그냥 잠들거나
귀찮아서 그냥 하루 재우면
다음날은 기저귀 발진 처럼 빨갛게 되고 아파해요.
매일 하루 한번 씻게 재우는게 좋은 것 같아요. 팬티도 유치원 다녀온 후 한번 갈아입히고,
자기전 씻고 한번 갈아 입혀 재워요.
참, 소변 후 휴지로 닦는 건 저도 뭐가 좋은 지 몰라 다리로 흐르는 것만 닦아 주어요.
어떤 부지런한 엄마는 아기때 쓰던 기저귀 천을 작게 잘라서 화장실에 두고 아이가 닦고 하루 모았다 삶아 다시 쓰더군요. ^ ^ 안삶을 때도 있데요. 사실 팬티도 그냥 빨때 많잖아요. ^ ^

[델몬트]

저도 꼭 샤워기로 한참 닦아줘요. 안그러면 벌~개 지더라고요. 휴지로 그냥 오줌만 눌러서 흡수시켜요.

[하율]

큰 딸은 이제 열살이라 알아서 씻으라고 하고요...

둘째는 자기전에 꼭 씻어줘요. 물로 씻어주기 너무 춥거나 그럼 손수건 따뜻한 물에 적셔서 닦아주고요...그리고 보습로션도 꼭 발라줘요.

기쁨이맘님 덧글에 좋은 방법이 있는걸요? 왜 이런생각을 못했을까요.
휴지가 몸에 안좋은 거 알고 있지만 편하니까 그냥 쓰게 되잖아요...ㅠㅠ

[뽀삐]

휴지말고 거즈손수건 적당한 상자에 넣어두고 닦은다음에 모아서 빨면 별로 힘 안들어요.

[메이플]

전 아기때 천기저귀 잘라서 변기옆에 걸어두고 매일 바꿔줘요.
소변은 이 기저귀천으로 대변은 항상 물로... 그리고 밤마다 물로 닦고 팬티 갈아입히죠.
어렸을적부터 하다보니 하루라도 안닦으면 아이들이 가렵다고 하던데요.

[민들레 하나]

산부인과 의사인 아이 할머니는 물로 닦지 말라고... 습하면 균이 생긴답니다.
어린아이들도 곰팡이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네요.
근데 전 찜찜해서 물로 씻고 잘 말려줘요.

[사라다]

전 36개월정도부터 매일 물로 씻겨주고 있어요. 안 그러면 너무 가려워하고 냄새도 나더라구요.
소변보고 휴지로 닦는 것도 가끔씩 해줘요. 문지르지 않고 톡 찍어서 소변을 흡수시키는 정도..
안 그러면 소변이 다리로 흐르고, 팬티도 금방 노랗게 변하고 심한 냄새도 나구요. 가려워해요.
그래서 오후에 한번정도 팬티 갈아입혀요.
지금 5살인데, 7,8살정도 되면 휴지 챙겨줄래요.

[해송]

우리조카 천기저귀잘라서 쓴답니다
손수건싸이즈로..
밑에 물기만 잘 닦아준다더군요
그러곤 하루이틀정도 모아서 삶아쓴다네요
조카아이 이젠커서(6살) 스스로 잘닦는답니다
그 손수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