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보내기

[달콩이네]

저희 아들이 지금 4살이거든요.
고민입니다..내년에 5살이니...유치원을 보내야하는 건가...
다들 5살부터 유치원을 보내신다는데...
저는 6살부터 보내는게 어떨까 싶어서요...
10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긴하는대...오후 1시에
데리러가요...밥 혼자 먹구 엄마 생각 날때쯤이요..

단체 생활을 하면 감기 달고 산다는건 알지만...
감기가 심해져서...축농증이 와서 치료중인데다가...
어젠 코피났다는군요...
코파다가 그랬다는 선생님의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옷에 피를 쏟았더라구요...
아이 말로는 친구들이랑 총싸움하다가 싸웠다는데...

제가 제일 우려하는건....축농증 확실히 치료해야하는데...
다 나아가려니...또 감기가 들었네요...코맹맹이 소리가 또 나네여...
점 더 커서 보내야...될지....집안내력이 신랑쪽이 코가 약해서...
신랑도  어렸을때....친구들이 코 살짝만 건드려도 코피 쏟았다는대요...

아이들....5세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는게 좋은가요??
잘 모르겠습니다...선생님들도 솔직하지 못하구....
좋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도 찾기가 어렵고.....
그렇다구 집에 있다구 더 좋은것두 아닌것 같구...
유아교육과 나오신 어머님들은 정말 좋으실꺼 같아요....
갈등입니다....데리고 있어야하나...보내야하나....보내면 또 어딜보내나...

[unique]

데리고 있어도 상관없는것 같아요.
6세때 유치원 보내는 엄마들도 꽤 있답니다.
그리고 주위에 유아교육과 나오신 엄마들도 고민들이 많으시더군요. ^^

[달콩이네]

저도 데리고 있눈 쪽으로 맘이 갑니다....

[똥똥맘]

저도 요즘 같은 고민입니다.
우리 큰 애 , 내년에 5살 되는데, 일단 이번 유치원 추첨에서 떨어졌습니다.
회사다닌다고 2살때 아줌마가 보고, 갑자기 둘째 생겨서 휴직하면서 겨우 두 돌 된 녀석을
어린집으로, 그리고 올해는 4살 받아주는 유치원으로 보냈습니다
유치원추첨에서 떨어진후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등 다 알아보고 있는데,,
제맘은 자꾸 내년이라도 데리고 있자는 쪽으로 갑니다. 물론 이제 3살되는 둘째 어린 놈과 함께요
많이많이 안아주고 사랑을 해주고 싶어서요...
그런데,, 이 놈의 문화센타 수업은 왜 오후에만 있는지... 오전에 뭐라도 살짝 해야
아이가 덜 심심할텐데 말이죠... 5세때 아이를 데리고 계셔본 분들의 노하우를 지금 찾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