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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육아용품 구입에 도움 주세요...

| 조회수 : 2,615 | 추천수 : 127
작성일 : 2008-10-03 18:49:52
둘째 아들 이제 110 일 된  아기 엄마입니다.  ^^+
너무 잘토해서 특수분유 먹는데도 토하네요.. 그래서 눕히면 자꾸 또 토하니까 안고 트름시키고 하다보니
"손탔다?! " 라고 하나요?  안고 있으라고만 하네요..
워낙 작게 낳은데다가 잘 토하니 몸무게도 작아요. 이제 5.7kg 됬네요.이것도 나름 열심히 키운결과랍니다. ^^;;
보통의 아기들보다 1달이상 차이가 나서 맘이 아프지만  소아과에서 조금씩 덜토할거라고 하니 희망을 갖아 봅니다.
여쭐것은요.. 안고 있으라고만해서 너무 힘들어서요,, 도움을 좀 받아보려고 하는데요.
첫째와 터울이 많다보니 요즘 아기 용품들이 너무 가짓수가 많아서요...
바운서니 점퍼루니 쏘서니 범보의자니.. ... 도대체 뭐가 뭔지 봐도 잘 모르겠네요..
바운서는 등받이 고정 같던데요...이것도 흔들침대 같은 기능이 있는지요?
쏘서도 종류가 여러가진가봐요.. 바닥이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나요?
그리고 쏘서는 몇개월부터 태우고? 이게 있으면, 보행기는 없어도 되는지요?
차이점이나 써보신분들 후기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흔들침대는 몇개월까지 쓰나요?
우리 아기는 아직 뒤집을 생각조차 없는데, 중고라도 지금 구입하면 몇달 쓰려나요?
그리고 아기띠요....
첫애는 2달부터 아이편해로 쭈욱 불편감없이 맸는데,, 둘째는 몸무게가 작다보니 앞으로 못매고 계속 슬링
기능으로만 쓰네요.. 앞매기 한번 해보았는데 다리가 너무 많이 벌어져서 아기가 힘들어해요..
잉글레시아나 에르고 써보신분 어때요? 좀 알려주세요...
오늘은 아기가 30분정도씩 2번 자고는 계속 안자고 보채다가 좀전에 목욕시켰더니 겨우 잠들었네요..
베이비위스퍼 같은 책을 읽어봐도,,, 그렇게 큰 도움은 안되네요..
누가 둘째는 순하고 쉽다고 했던가요?  -_-;;
첫째때는 사실 더 많이 보채고 안자고 했답니다.
( 저희 시어머님께서 오죽했으면 굿까지 하셨겠어요. 신기하게 그날만 잘자고 다음날부터 다시 안자고
  울더군요,  ^^;;  )  시어머님께서 둘째들은 다 순하단다~  하셔서 그말을  제가 너무 믿었나봅니다. ^^;;
어째 제가 요즘 초보엄마보다도 더 헤매고 있는 듯 하네요..
사실 터울이 많이 지니 초보보다 더하답니다.
자상한 답글 고대합니다.
koalla (koalla)

안녕하세요? 회원정보를 수정합니다. 제가 이젠 50대에 들어 서네요. 아들 둘 있어요. 전업이구요., 82cook 정말 사랑해요.. 82co..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벤더
    '08.10.3 9:21 PM

    흔들침대 태우면 잠재울때 확실히 덜 힘들구요. 백일전까진 많이 자니까...
    바운서는 진동기능이 있는데 님 말씀처럼 등받이가 천으로 된 고정이라서 애기는 허리를 잘 가누지 못하니 ,,, 어릴땐 좀 걱정이되고 좀 크니까 일어나서 앉고 싶어하던데요.ㅋㅋ
    점퍼루는 보행기 대신 많이들 태우시는데요. 보행기 않좋다는 말들이 많아서 인거 같아요.
    전 그냥 보행기 태웠는데요. 이방 저방 슝슝다니며 넘 좋아하죠. 장시간(?) 잘타요.ㅎㅎ 난 불량엄마
    점퍼루나 쏘서나 앉아서 십분정도 놀면 나올려고 해요.
    범보의자는 외식가면 잘쓰여요. 이유식줄때도요. 이것도 십분 앉아있음 나올려고 해요.
    아기띠는요. 작고 가볍고 휴대가 편한게 제일 좋은거 같던데요...일본제품이 좀 그런편인거 같아요. 그러나 모든 용품들에는 개인차가 있겠지요..애기들 성향도 틀리구요.
    이상 베이비위스퍼로 E. A .S. Y.실천하다 죽을뻔한 부산엄마

  • 2. 행복한나날
    '08.10.4 11:27 AM

    바운서는 저는 너무 잘썼는데요..집안일할때도 거기다 눕혀놓고 잘때도 살살 흔들어재우고 등받이가 고정인데요 버튼을 누르면 잔잔한 진동이 있어서 이상하게 가만히 있었어요..전 넘넘 잘써서 다시 쓸것 같아요..쏘서랑 보행기도 태워봤는데 5개월때 쏘서 사주었는데 울애는 넘 얌전한 편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보행기는 잘타서 10개월까지 탔구요.흔들침대도 오래쓰진 못했어요.손타서 요기서 재우곤 했는데 암만 흔들어도 엄마손 같지 않으니 보채더라구요.
    잉글리시나 아기띠는 작은아기에게 딱인데 가격이 만만치않구요..전 잉글레시나 돌때 선물받았는데 애기때 썻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어요.지금은 에르고 쓰는데 다리가 넘 벌어져서 어린애기는 별루구요.저도 백일때 애기가 6.3키로였는데 그때 샀는데 안쓰고 6개월인가 부터 사용했어요.

  • 3. flowerbong
    '08.10.4 11:31 PM

    제 아기도 너무 너무 마니 토해서 너무 속상했었어요. 토 마니하는날은 하루에 3번도 하더라고요...어쩔땐 우유 겨우 20ml 먹기 시작하면서도 다 토하고. 한번 토하면 30cm 앞으로 와락 와락 토하더라고요. 제 딸은 8개월까지 와락 와락 토했어요.저도 모유수유하면서 특수분유도 먹여보고, 모유수유를 젖병으로 먹이기도하고, 젖병도 이것 저것...암튼 맘고생 마니 했어요.

    님깨서 말씀하시는 재품도 마니 이용했구요. 바운서는 60일부터 4개월까지 사용했고요, 쏘서는 5개월서부터 (제 딸은 안조아하더라고요), 범보의자도 5개월(이유식 시작할때 편하더라고요), 보행기는 사용안했어요. 아이편해 슬링 둘다 사용했고요. 100일때 아이편해 써보니 저도 아기머리가 넘 앞으로 쓰러저서 슬링사용했어요. 4-5개월부터 돌전까지 아이편해 사용했어요.

    토하는 아기는 넘 흔들으면 안좋태요. 그래서 트림시켜주실때도 흔들면서 등을 토닥토닥 보단 걍 등만 토닥토닥해주시고요 그래서 흔들침대는 추천해드리지 않고싶내요.

    koalla 안아주시는거 넘 힘드시죠...넘 걱정마세요,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조아질거에요. 혹 힘드시면 연락주세요...칭구해드릴깨요. 화이팅!

  • 4. 94포차
    '08.10.5 10:43 PM

    제경운 처네사서 유용하게썼어요..아기띠보다 다리덜 벌어지고 앞으로 착감겨 안겨서 아기도 편해하구요...앞으로 안고 집안일도하고 밖도 나가고 했어요..이제 추워지니까 처네는 포대기처럼 푹감겨서 따뜻하니 좋아요..
    바운서 유용한데 굳이 새거 구입하실건 없고 전 여기82에서 중고로사서 잘썼어요...
    쏘서는 아이가 앉을수있을정도 되어야 앉힐수있는데 쏘서도 강추에요...전 요긴했거든요...
    범보의자는 1달대여했는데 바로반납했어요...안기길좋아라하는데 앉혀놓으니 찡찡거려서요.
    보행기도 물려받아썼는데요...요기조기 막 끌고댕기는데 좋아라해요..
    애기허리에않좋다는 말있는데...뭐 보행기도 오래쓰진않습니다...울아기 돌인데 잘걷는데요 몰..
    점퍼루는 안써봤어요...
    암튼..위의 제품들 모두가..몇달못쓰니까....굳이 새거사지마시길....
    참..쏘서는 보행기가 움직이니까 위험한거 보완한거에요...그러니까 바닥고정되어있고 제자리 회전만되요..보행기는 아차하면 넘어지는경우 있거든요...
    거의 모든엄마들...쏘서는 잘썼다고들 하더라구요...

  • 5. koalla
    '08.10.8 12:49 PM

    감사한 답변들 잘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요즘 인간극장에서 6남매이야기 나오는데,,, 위로 딸 셋있는데 갓난세쌍둥이를 키우는 이야기네요.. 잠깐 보았는데요... 힘들다고 툴툴거렸던 제 자신이 많이 반성이 되었답니다.
    힘들수록 마음의 여유를 갖아야겠어요. 용기주신분들 감사해요~

  • 6. 슈바빙
    '08.10.9 11:58 AM

    포대기가 최고에요.
    엄아와 아기를 따뜻하게 이어주는... 저도 슬링이랑 아이랑 모두 있지만 포대기가 좋더라구요.
    아기가 작고 약하면 보행기는 한번 생각해 보심이... 남일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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