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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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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5세 아이 형편 힘들어도 유치원 보낼까요?

| 조회수 : 2,785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08-09-25 01:07:04
5세 남아인데요 봄에 이사와서  (이사오기 전까지는 어린이집에 다녔구요)  

어린이집 안다니겠다고 해서 지금은 집에 있는데요 요새는 부쩍 심심해하는게 눈에 보여요

지금도 물어보면 안가겠다고 엄마랑 놀겠다고 하는데... 흐흑 제가 넘 힘들어요 ㅠ.ㅠ

엄마가 상대하는게 좀 한계가 있는지라  마트다니고 어린이 도서관가고 놀이터... 뻔하네요

주변에 아는 집도 없어서 친구도 없구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근처엔 시립이나 구립어린이집이 너무 멀거나 대기자가 많아 포기했구요

가게 되면 일반 유치원을 2년 보내던가 아님 6세때 아기스포츠단 1년보내고 7세때 일반 유치원 보낼까

생각중이였는데  유치원 겨울방학도 2주정도던데 그냥 내년에 보낼꺼면 지금 보내도 될지

참, 아기스포츠단도 5세에 자리는 있다고 하구요 비용이 싸진 않더라구요  한달 에 급식비 포함32만원이던데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중간에 들어가는것 보다 내년 봄에 입학하는게 나을지, 아님 지금 보내도 별 상관없다면 어디가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짐
    '08.9.25 10:37 AM

    5세엔 어디든 보내면 몸이 자주 아프게 되는거 같아요. 차타고 다녀서 힘들기도 하구요

    아직 어린데 다른아이들한테 감기도 자주 옮아 오고 해서 작은애 유치원 5세때 보내고 많이

    힘들어 했어요. 누나가 초등 입학해서 할수 없이 보내긴 했었거든요

  • 2. 서현맘
    '08.9.25 11:45 AM

    아이가 싫어한다면 그냥 데리고 계세요.
    아이가 심심해한다거나 혼자 노는게 걸린다거나..하는 문제 크게 생각할 필요없다고봐요.
    다 적응해서 나름 즐기면서 놀구, 심심해 하고 혼자 놀구 하는게 아이의 생각이 자라는데 더 필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도해봅니다. 비유가 좀 그렇지만 예전의 성인이나 현자들은 어릴때부터 사유의 시간이 길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생각이 자랄 수 있는 혼자 심심해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봐요.
    저도 울아이 지금 5살인데 이사오면서 가기 싫다해서 어린이집 안보내고 있거든요.
    엄마가 힘들기는해요. ㅠ.ㅠ 첨엔 넘 힘들었는데 몇달 지난 지금은 그럭저럭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도 행복해하구요. ^ ^

  • 3. 곰세마리
    '08.9.25 4:36 PM

    제가 바라던 댓글들이라 그런지 힘이 나네요...

    조금만 노력하고 참으면 저에게도 자유의 시간이 오겠죠? ㅋㅋ

  • 4. 비고
    '08.9.26 3:09 AM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이 너무 비싸네요. 다른 것 안 가르쳐도 30은 훨씬 넘게 드는 것 같아요.
    예능이라도 가르칠 려면 정말 너무 많이 들어요. 저희 아이도 5세인데 12월에 병설 꼭 붙으면 좋겠는데 너무 적게 모집해요. 한 반이고 여자 남자 셋째아이혜택 빼면 5명(종일반) 미만인데 정말 운이 좋아야 붙을 것 같아요. 1명모집에도 붙는 놈은 붙지만은요.

    병설아닌 교육기관은 너무 비싸요. 6세때도 데리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교육비 몇달치면 책을 사도 많이 살 텐데 학교가기전까지 너무 많이 드네요.

  • 5. 한나
    '08.10.3 9:49 PM

    정부에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비 지원되면 신청해보시고 하셔요.
    부자가 아니면 몇만원이라도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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