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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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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 먹으려해요

| 조회수 : 1,655 | 추천수 : 86
작성일 : 2008-09-10 10:59:35
젖떼자 밥은 안먹고 우유만 하루에 800미리 이상 먹네요.

배고프다고 울고, 졸리다고 울면서 아주 쌩 난리를 치니 안줄수고 없고...

독하게 안주려해도 옆에 시어른들이 또 주라고 난리시니.. 미치겠네요.

이런경우 우유 안먹이고 밥 많이 먹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경험있으신 선배님들 조언바랍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마스떼
    '08.9.10 8:45 PM

    저희 아이들이 그랬어요.
    우유를 너무 먹으니.. 이유식은 조금 먹고...

    오죽했으면... 제가.. 우유를 희석하거나.. 심지어 식초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정을 떼게 했을 정도예요 ㅜ.ㅜ

    결론은 밥 먹기 전에 우유 먹으면 절대 밥 많이 안 먹는다죠.

    결국 주식이 우유고 밥은 간식이 됩니다.

    좀 더 현명한 방법은 알지 못하지만... 밥 잘 먹는 아이랑 같이 밥을 먹게 해서

    모방 심리를 자극하거나...

    저 처럼 우유를 맛없게 만드는 거... 그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2. 마루
    '08.9.10 9:23 PM

    저희 조카가 그랬는데요 우연히 소아과 가서 그런얘기 했더니 그러면 장괴사 된다고 절대 안된다고
    하더래요 생우유 그렇게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그래서 할 수 없이 분유랑 생우유랑 섞어 먹이고 점차 뗐는데요 이제는 5살인데 아예 우유는 안먹는다는데요 우유 많이 먹으면 확실히 밥을 잘 안먹어요
    저희 애는 우유도 밥도 잘 안먹어 고민이예요

  • 3. 레몬사탕
    '08.9.12 12:03 AM

    아! 저와 같은 고민을 ㅠ.ㅠ (우기님! 반가워요~ 저 레몬이에요 ^^)

    우리딸 20개월인데 우유 정말 많이 먹어요~
    생우유를 주식으로 먹고..밥은 정말 간식...(우유 많이 먹어 배부르니 밥맛이 있을리가 없죠 ㅠ)

    요즘 정말 하루에 천미리 먹는거 같아요... 돌지나고 14개월쯤인가부터 생우유먹은거 같은데
    그때도 많이 먹더니...요즘 좀 줄었나싶으면 또 늘고... 이틀에 한개씩 천미리 배달오는데
    모자라서 더 사와야해요 ㅠ.ㅠ
    우유가 소를 항생제 먹여 키운다 어쩐다해서 불안해서 많이 먹이고싶지 않는데

    찾으니 안 줄수도 없고..200담아주면 먹고 더 달라고 해서..안주면 막 우니까
    더 주다보면 정말 많이 먹어서..밥때되면 배부르니 밥 안 먹고 ㅠ.ㅠ
    외출하는 날은 확실히 덜 먹는데 (젖병을 안 가져나감..빨대에 먹으면 많이 안 먹거든요)
    그런날도 집에 와서 자기전에 몰아서 400이상을 왕창 먹을때도 있고 그래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글 올려볼까 막 그러던 참이었어요

  • 4. 졸지애셋
    '08.9.12 12:13 AM

    일단 밤에 먹여는 재우고 꺨떈 주지 않고 새볔에 깨면 바로 밥을 주고 있어요.
    표정은 찡그리지만 그래두 좀 먹고 자더군요. 그렇게 낮동안은 안주고 버티다가
    목욕하고선 200정도 주고 잘때 먹여재우고... 지금 그렇게 시도중입니다...

  • 5. Alison
    '08.9.13 3:28 AM

    저의 아이도 그랬어요. 얼마나 우유를 많이 먹던지 점점 심해지다가 결국 밥은 정말 어른 수저로 한숟갈도 안먹고 우유만 하루에 2리터 먹은적도 있어요. 그랬더니 결국 변색깔이 연한 겨자색으로 이상을 보이더라구요. 정신이 번쩍들어 결국 마음독하게 먹고 울던 말던 하루에 우유양을 제한하기시작했더니 그나마 밥을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 6. 행복
    '08.9.13 11:01 PM

    저희 아가는 돌 지나고 이틀 후부터 분유를 스스로 끊더니, 생우유도 먹지 않는데, 아기들은 다 저마다 다르군요...저희 아가는 밥하고 토속적인 간식만 잘 먹어요... 그건 그렇고, 소아과 의사가 돌 이후 생우유+분유+두유 합해서 하루 500ml를 넘기지 말라고 하더군요. 해결책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 7. 행복
    '08.9.13 11:02 PM

    참, 시어른께 소아과 의사의 경고를 전달하시고 협조를 구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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