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수학수업을 한지도 10일정도가 되었습니다
담주가 중간고사인데 아직 진도를 다못뺐습니다 5장정도남았고
그동안에 교과서로 진도를 문제집으로 진도와 오답을 풀어왔습니다
월수는 교과서진도 위주4장에 오답5문제정도풀는데 한시간 십분정도
화목은 교과서진도는 한장정도에 오답을 10문제 풀었습니다 한시간 안으로
해서 공부했습니다
공부하면서 화도 났지만 그럴때마다 웃어가며 풀으니 아들도 웃고 다시한번풀어볼까 라는 말도 하더라구요
제 속을 타지만 그래도 10동안 쭉 이어올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진도와 문제푸는 양은 많지않지만 아들은 어려운 수학문제집 많이 푸는것보다 좋다하네요
아직은 중1이니 수학이 어려운게 아니고 엄마처럼 수학이 통쾌한 즐거움을 줄수있는 과목이라는걸 알아주었으면합니다
진재영?,,
친구분이 저와 같은 방법으로 아이를 가르치시나봐요
그분이 하시는 방법 저도 들어 봤으면 좋겠네요
저도중1 여름 작년부터 제가 가르치는데.. 평소에 주 3회 두시간정도씩 해요
교과서 기본으로 반복해서 외울때까지 하고 문제집 하나 더 합니다
연산 학습지 하고요
학원은 최상위 애들에게나 맞는거 같더라고요 학원 과외 다 해도 40점에서 요지부동 ㅜㅜ
다행이 작년 기말에 성적 팍 오르고 아이도 자신감이 생기고 잘 따라 하네요
혹시 궁금한점 있으면 쪽지 주세요
저에게 용기를 주시네요 요번 시험에 용심안네고 꾸준하게 하려합니다
아직 중1이니깐요 하다 궁금하거나 제가 슬럼프가 오면 꼭쪽지보내겠습니다
아이가 학원이며 과외를 원하지 않고 혼자 해보겠다는 말이 기특하여
그러라하고 지켜봤었어요. 그런데 혼자 인강 듣고 문제지 풀면서 모르는 것도
한 번 들었다면서 알 것 같다며 그냥 넘어가더니 결국 중간고사 전 저랑
같이 학습지 풀다보니 아이의 실체가 보이더군요.
아이와 나란히 앉아서 진도 나가고 문제 푸는 거 정말 제게는 힘든 일이더라구요.
저도 첫 아이라 방법도 모르겠고, 어떨 때는 알고 풀다가 어떨 때는 모른다고
딱 잡아떼는데...
dlfjs 님께 방 법 좀 가르쳐주십사 쪽지 보내려니 컴이 문제인지 잘 안됩니다.
혹 아이 수학 기본 탄탄히 잡는 비법, 전수 좀 받을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