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는 길경이라고 불리며 인삼이나 더덕처럼 사포닌이 풍부해 예전부터 약재로 사용했으며 특히 기관지에 좋은 재료에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채로 먹을 때는 물에 충분히 쓴맛을 우려낸 후에 양념하는 게 좋아요.
재료 (한접시 분량)
생도라지 150g, 절임소금 ½큰술, 절임설탕 ½큰술
고추장 2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간장이나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도라지는 칼이나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윗부분에 칼집을 넣어서 가늘게 갈라요.
도라지를 채써는 게 힘들면 썰어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해도 됩니다.
2. 소금과 설탕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요. 소금을 넣고 주무르면 쓴 맛이 빠지고 부드러워집니다.
3. 도라지를 헹구지 말고 찬물에 담가서 쓴맛이 원하는 만큼 빠질 때까지 두세요.
4. 도라지를 잘 헹구어 물기를 짠 후 먹기 좋게 잘라요.
5. 미리 섞어놓은 양념을 조금씩 넣으면서 무쳐요. 싱거우면 간장이나 소금을 조금 넣어서 맞춰요.
Tip!!
※ 오이를 절이거나 오징어를 데쳐서 섞어도 맛있어요.
※ 부재료가 들어갈 때는 재료 분량만큼 양념을 같은 비율로 더 만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