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는 주로 자잘한 멸치를 볶아서 많이 드시지요?
볶음용 멸치가 아닌, 국물을 내는데 쓰는 큼직한 다시용 멸치를 칼칼하게 무쳐내는 매운 멸치무침도 별미입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 찬물에 말아먹는 밥과 잘 어울리는 밑반찬입니다.
재료
멸치 120g (손질한 멸치로는 80g)
양념장 재료 : 고추장 2큰술, 간장 1작은술,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조금
만드는 법
1. 마른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떼어낸 후 절반으로 갈라 준비해둡니다.
2. 손질한 멸치는 기름을 두르지 않는 팬에 2분 정도 볶아줍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멸치 비린내를 날릴 수 있습니다.
3. 볶은 멸치는 식혀줍니다.
4. 멸치가 식는 동안 통깨를 제외한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5. 양념장에 멸치를 넣고 고루 무쳐줍니다.
6. 통깨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
Tip
※ 마른 멸치를 한번 볶아줘야 비린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 멸치가 짜다면 간장을 넣지 않아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