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후니우기맘]

원래 13990원정도 아니었나요?

오늘은 쌀 사러 갔었는데 무농약인증쌀 10 kg을 30000원에 구입했어요.
인터넷보다 더  저렴한 것 같아요~

글고 어린잎 채소 비빕밥용으로  하나 사오구
키톡의 어느님께서 올리신 닭봉구이 해주려구 닭봉 하나 사왔어요~
이것두 하림꺼 1.5kg 짜리 8490원?  인 거 같구요.

버터 같은 마가린(노란통에들은 2.2kg짜리)에 갑자기 휠 꽂혀서 하나 사왔네요.
가격은 용량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도대체 저걸 언제 다 먹으려구.

마가린은 플라스틱이나 마찬가지라구 씌여진 책을 요즘 읽고 있는데
제가 정신을 어디다 두고 사왔는지.. 참~

잘 구워진 토스트에 살짝 발라준 맛을 보구 그 큰 걸 낑낑 들고 카트에 내려놓았네요.

대략~ 그리고 상품권은 아웃백 상품권처럼 플라스틱에 넣어  그냥 계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나봐요?
그냥 지나치다 본 거라서 계산방법이 그 복잡방식에서 바뀐지는 모르겠어요.

[송현주]

그 가공버터(마가린)가 그나마 트랜스팻이 들어있지 않더라구요.
콜레스테롤도 일반 버터보다 적고요..
전 빵, 과자 구울때도 쓰고,, 마늘버터 만들어 지인들에게 돌리고
그냥 토스트에 발라먹기도하고~^^
그 큰걸 세통째 쓰고있어요..ㅎㅎ

참 꾸미바이트는 두어달전에도 12990원이었어요..

[후니우기맘]

에공! 전 만삼천 얼마대에 산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진짜 정신이 없네요;;; 용서 하시와요.

참! 그리고 그 가공버터 말예요~ 쿠키 만들어두 되는거져? 부드러운 것이 휘핑이 잘 될 것 같네요.
허니 버터나 마늘버터 만들어 먹어두 좋겠구용!

저 몰랐는데 그렇다면 한 통을 다 알뜰하게 먹을 수있겠네요^^

캄사캄사^^

[유니진]

그 마가린은 다 좋은데 방부제가 좀 들어 있다는...

[genii]

마가린은 걍 먹을땐 괜찮은데..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생긴다 하더라구요...
가열할꺼면 버터를 사용하는게 더 좋다는데요...

[who knows?]

마가린이나 버터나 맛있는데...건강에 넘 안좋다하여...먹을수도 안먹을수도 없고 괴롭사와요

[송현주]

액체상태의 식물성 지방을 고체나 반고체 상태로 만들때
수소를 첨가하면서 생기는게 트랜스지방 이라 알고 있었는데요..
그럼 일반 식물성 식용유도 열을 가하면 트랜스지방이 생성되는건가요?

[송현주]

검색해보니 쇼트닝이나 마가린이외에도
전자랜지용 팝콘, 도넛, 튀김용 냉동감자, 초콜렛가공품, 비스켓, 케잌, 스낵, 후라이드 치킨에
많은 양이 함유되어있다고 하네요..

[봄이]

송현주님.
일반식용유에 열을 가하는건 트렌스지방이 생성안되는거 아닌가요?
식용유에 열을 가하면 고체가 아니라 그대로 액체잖아요.
트렌스지방은 액체상태의 지방을 고체로 만들때 생긴다고 알고있는데...^^;;;

[송현주]

봄이님,,
저두 그리 알고 있는데요..
저 위에 genii 님 댓글보고 드린 질문입니다요..^^

[수아아빠]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요거죠?
흠냐...맛있던데..

[응갱이]

이마트에서 작은거 한개 사서 먹어 보니 정말 맛있더군요.. 가격은 4천원대...
저도.. 코스트코에서 2.2kg 짜리 사다놓고 먹구 있어요.
그냥 식빵에 발라 먹어도 넘 맛있어요... 첨에 샀던 작은 통에 덜어서 먹으니 편하고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