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위해 또 지르고 왔어요...

[김해영]

내일 어린이날인데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오후늦게 아들손 잡고 또 방산시장으로 갔어요.
이번에는 빨간 여행가방을 질질 끌면서 나가니 아들이 오늘 어디 여행가냐며 묻더라구요..ㅋㅋ

이것저것 사다보니 또 엄청지르고 없다싶고 나중에 할것까지 사고나니 가방 빵빵해질정도로 사고
건너편 중앙시장가서 칼국수 먹고 오니 기분도 좋더라구요.

저녁식사후 두가지 종류의 초코쿠키를 만들어 포장하고나니 이쁘고 뿌듯한거 있죠..
둘째는 밤늦도록 엄마가 안아주지 않아 울쌍인데 만드는데 열중하다보니 아빠가 괜히 반죽기 선물했다며
푸념하더라구요...가족사랑이 반죽기에게 빼겼다면서...^_^

오늘 웬일로 일찍 일어나 8시 30분경부터 유치원간다고 난리...암틋 기뻐하는 아들보니 귀찮아했던
제가 괜히 미안하면서 잘 했다싶은거 있죠..몇몇 친한 친구에겐 좀 다른 포장으로 해서 만들었어요.

자세한 레시피와 글은 키친토크에 오후에 올릴께요...
울집 들어갈자리없어서 걱정입니다..부엌이 난리네요...

이곳에 레시피 적어 놓았어요...
http://paper.cyworld.com/hl2dzr

[해진맘]

와.... 너무 이뻐요..

82쿡 엄마들 왜케 재주가 많으세요...(기죽습니다.)
아이가 너무 행복하고 좋았을 것 같아요..^^

[수수]

쿠키 레시피 꼭 부탁드릴께요
마들렌틀 가격좀 알려주세요~

[달콤함 향기~~]

쿠키 너무 이뻐요^^
레시피 꼭 올려주세요~

[사랑맘]

예쁜 포장이예요....
ㅎㅎ
너무 우습습니다
방산시장 가면서 빨간 여행가방끌고....ㅋㅋ

[서혜영]

곰인형모양 철사끈인가봐요. 너무 예쁘네요. 쿠키포장지사러 나도 가야지.

[Hope Kim]

아드님과의 데이트 즐거우셨겠네요. 빨간 가방때문에 웃고갑니다. 맛난레서피도 기대되요.

[*MIN~맘*]

정말 부지런한 엄마네요...
아드님이 부럽습니다.

[fish]

돌아서서 삐진 핑크토끼 한마리. ^^
귀엽습니다. ㅋㅋㅋ

[안개비]

부러워요ㅜ

[핑크베어]

좋은 어머니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