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려(쌀씻기)..이렇게 해보세요.

[항아리]

요즘 귀차니즘으로 자꾸 기우는 내생활.
광분하던 요리래시피수집도 휴식기..
급기야 쌀씻기가 귀찮아지고...
당연히 손이시려우니까. 로숀바른후에 비누로 씻고 다시 쌀씼는것도 그렇고.
그래서요.
거품기로 씻어보았어요.
기대이상으로예요.
그냥 물듬뿍붓고 그사이에 거품기 푹집어넣고 인정사정없이 한참 휘두르기.
애들도 하겠던데요.
매일 들어오긴하지만 키톡까지 훑는건아니니 혹시 아시는거라면 그냥패스.
무안주시면 시로요.

[까밀라]

저 오늘 저녁부텀 바로 실습 드갑니다..ㅋㅋㅋㅋ

[헤스티아]

앗 이 방법 애용하시는 분이 꽤 계시더라구요..
제가 전에 살던 집은, 온수가 잘 나오지 않아,, 한겨울에도 찬물로 모든걸 해결해야 했었는데,,
그때부터 줄기차게 사용하던 방법이에요.. 손시리지도 않고, 간편하고,,
이사한 뒤로도,, 항상 거품기로 합니닷!

[takuya]

아 그렇구나...좋은 정도 감사합니다.

[anasta]

거품기로 쌀 씻고, 밥솥에 옯길때도 손에 안 뭍히려면 스크래퍼 사용하면 좋아요.....

[쿡폐인]

앗!!! 정말 좋은 정보인걸요..계속 되는 추위덕에 고무장갑을 껴도 어찌나 손이 시렵던지요^^"
당장 해볼랍니다요^^

[레드샴펜]

히히 나도 해봐야지....

[민석마미]

저두 2주전부터 그렇게 하구 있는데 정말 좋아요
wmf 방울 처럼 생긴건데 그판매원이 권해주더라구요 써보니 우와 넘 좋아요
예전에는 벅벅 손으로 씻었는데 지금은 우아하게 저어준답니다 ㅋ

[로사맘]

나도 해봐야지! 감사감사^^

[민서맘]

우와.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하상 로션 바르고 나면 꼭 쌀씻을일이 생겨서 귀찮았었는데...
바로 실습 들어갑니다. 야호!

[방긋방긋]

푸하핫!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살아있는 정보^^
당장 실습모드 돌입~~

[하늘아래]

거품기라 하심은 철사같은거 얼기설기 된거 말씀하십니까?
아님 동그랗게 스프링감아놓은거 같은거 말씀하십니까?

[헤스티아]

제것은 철사 얼기설기.. 된거, 그냥 수퍼에서 파는 건데요.. ^^;; 잘 되어요..
WMF에서 나온건 동그랗게 스프링감은거 같던데.. 그것도 잘 되나봐요??

[나나언니]

우와~ 오늘부터 실천합니다 ^^

[메밀꽃]

예전에 주부습진있을때 친구가 가르쳐준 방법이네요.
습진있으신분은 이 방법이 정말 좋아요^^*

[행복한토끼]

ㅋㅋ~
거품기 쓰임이 다양하군요.

전 아기 이유식 만들때
저어줍니다.
쌀가루 안 뭉치고 잘 풀리거든요.

[마당]

오호...정말 좋은 정보군요.....
지금 막 쌀씻고 들어왔는데..-_-;;
낼 오전에 실습 해봐야겠어요..

[승맘]

전 그냥 소쿠리에 담아서 흐르는 물에 씻어서 바로 밥솥으로 가는데요. 요즘은 돌도 안나오고 깨끗하니 적당히 씻어도 되지 않을까요? 전 미국에 사는데 여기쌀은 씻지말고 해 먹어라고 나와 있어요. 쌀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첨가 했다고요.. 그래도 이 한국아짐은 적당히 두번정도 씻어서 사용 하는데 영양소를 다 씻어내고 먹는건 아닌지 모르갰네요., 함 해보세요., 자루달린 촘촘한 소투리에 쌀 담아서 흐르는 물에 적당히 씻기.. 정말 편리하답니다

[쭌]

몇년전에 <그대 그리고 나>라는 최진실 나오는 드라마에서, 최진실이 결혼해서 그렇게 쌀 씻던게 생각나네요.
차인표가 뺀질이 시동생으로 나왔었는데, 그걸 보고 <참 희안하게도 씻네요>라고 빈정거리고...
난 진짜 좋은 아이디어다 싶었는데...
잊고 있었는데 덕분에 생각났어요.
내일 당장 실천해봐야징...

[fish]

승맘님 여기도 씻지않는 쌀은 그냥해요. 쌀에 있는 더러운걸 씻는게 아니라 전분을 씻어내고 해야 밥이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뭐 더러운게 있다고 박박씻냐 했는데 그게 아니라 밥맛땜에 그러는거래요.
^^ 저도 오늘저녁은 거품기로 했어요. 후훗.,

[뽀요]

^^ 정말 좋은 정보네요.. 이래서 82쿡이 좋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