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바꾸기--거실

[단아]

밑에 이쁜 부엌을 보고 우리집을 둘러보니 왜그리 지저분한지...

평소 무지 게으르지만,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는생각이 들면서 보이는것들이 거슬리기 시작하면,
없던힘도 불끈 생기는 이상한(?) 열정이 있어요...
(좁은집이라, 항상 줄자로 미리 재보고 옮겨야 합니다., 언제면 이사 갈수 있으려나....)

신랑 , 애들 다 밖으로 내보내고 두시간을 낑낑대며 정리했어요..커텐바꾸고 ,장식장 위치바꾸고
장식장 속 내용물 바꾸고.. 베란다 화분 안으로 넣고...

분위기 확 바뀌어서 무지 뿌듯합니다.

애들 들어오고 다시 게을러지면, 쿠션 바닥으로 구르고 다시 산만해지겠지만..
오늘 하루 라도 뿌듯하다면 그것으로 만족!!
  쩝~~ 울 언니가 별루 라고 해서  실망하야, 다시 바꿨습니다. (뭐하는 짓인지.. 괜히 시작해가지고.)
여러분은 1번과 2번 중 어느분위기가 더 좋으세요?,
난 그래두 1번이 새로워서 좋더구만...

[경아]

깔끔하고 참 예쁜데요^^ 인테리어 감각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냐오]

저도 1번에 한표!

[단아]

냐오님 1번이 이쁘죠, 그쵸? (근데, 커텐 다시달려면, 신랑 도움이 필요한지라..눈치 보여서)당분간은 2번 유지해야 합니다,
잠보님 , 티 테이블 아주 어린애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우린 저기에서 애들 그림도 그리고 손님이 오면 식탁으로 변신(6명까진 앉을수 있어요)정말 좋아요.
그리고 소파는 벤치스타일이에요. 다음에 자세히 올릴께요.

[황수경]

저두 1번이 너무 깔끔한거 같아요. 2번은 창이 격자라 커텐이 복잡해 보이는거 같아요. ^^

[artmania]

제집 사진도 올리고 보니, 실제와 사진은 조금 차이가 있는듯합니다 ^^
사진으로는 1번이 깔끔해보이기는 한데..
저는 2번 공간이 더 친근합니다. 아주 실용적이면서도 편해보이거든요.
커텐도 밝아서 집안 분위기와 더 맞는 듯하고..
다른 집 구경하는 재미 주셔서 감사!!

[박하사탕]

전, 2번이 따뜻하고 포근해 보여요

[다연이네]

저두 1번이 맘에 들어요. 가구들이 따뜻해보이고 참 예뻐요. 주홍빛나는 나무..식탁도, 창에 붙인 책상도 같이 구입하셨나봐요. 어디서 얼마정도에 구입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