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대의 양쪽이 이상하죠? 원래 오른쪽 검은 고무가 정상이고 왼쪽은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모나미볼펜 앞부분으로 대체했어요.. 안에 실리콘 쏘아서.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고...왼쪽 고정해주는 고무 잃어버린후 오른쪽도 실리콘 살짝 발라주었어요...보이시죠
김밥발을 엮었어요...창문커텐으로...화장실 창문...늘 창문을 열어두기에 밖에서 보이는지라..저는 김밥을 못쌉니다. 저거 사용전혀 안한거구요...집에서 아무 쓸모없는 저 김밥 말이개(?)- 이름 잘모르겠네요...저 봉은 다이소에서 샀었는데...이천원이였던것 같아요....작년에 구입한거라...기억이 잘 안나네요.
벽에 지저분한곳에 붙여두었는데....집 입구 근처입니다. 들어오면 지도가 저를 반기기보다 제가 지도를 반기며 들어오네요.
요건 감자 껍질 깍는칼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걸로 저는 감자 껍질뿐만 아니라 감자 전체를 깍아요...
감자 두세개를 깍아서 계란하나 풀고 이렇게 만들어서 이걸 피자도우로 사용해서 먹어요. 예전에 해피투게더에서 강레오가 나와서 하는걸 보고 어...나도 저렇게 하는데 생각했던건데...강레오는 채를 썰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저는 채써는게 힘들어서 저렇게하는데...오히려 감자가 얇은게 층으로 쌓여서 잘익기도 하고 좋더라구요.
후라이팬이 더러워도 그냥 잘 봐주세요. 저도 그냥 잘보고 잘쓰고 있어요. 예전에 여기에서 올라온 사진중에 후라이팬을 가스레인지 근처에 못박고 걸어둔걸 보고 역시 생각은 같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가스렌지 주위에 저렇게 못질을 해두고 걸어 두었어요. 제 키보다 높게...못이라서...그리고 검은게 네모난거 동그라미 안에 있는거 보이시죠...후라이팬이 벽에 닿을때 소리가 나서 저걸 붙여두었어요.....소리내지마하면서...전기 스위치 있는곳에 티슈케이스 붙여 둔거구요...이건 많은 집에서 하고 있는거고.......4단 철재에 이것저것 많이 두어서 전선이 많이 필요한데 전선연결구를 둘데가 없어서 케이블 타이 이용해서 묶어둑...각코드에는 이름을 붙여 두었어요
저는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제일 하단에 있는 쇠사슬 같은거 보이시죠...그걸로 창문을 닫고 걸어두면 약간은 열어 놓을수 있어요. 그리고 한쪽문은 아예 고정해두었어요...못열도록.......그리고 그 옆에 프리스틱 상자 보이시나요? 커피 찌꺼기 담겨 있어요....바람타고 커피 냄새가 저를 자극하기도 해요. 모기도 예방한다던데...그건 잘 모르겠고...창문으로 바람들어올때 커피 향기까지 방에 들어와요...저통은 대추토마토 샀던 통인데 윗부분에 구멍이 있어요...그리고 커피는 그냥 계속두면 곰팡이 생기니....휘저어줘야해요. 다 마르고 냄새 없어지면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화분이 거름도 된다고 해요.....저 방범창은 굵죠...작년에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직접 설치했어요...쉬워요...그리고 여기에도 갈대발이 있는데...레일 커텐봉이라고 하나요???..그걸 창문과 창문 사이에 설치한후 봄 여름 가을은 저렇게 두고 환기 잘해주면서 동시에 노출도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저거 레일에 달아서 아주 잘 움직입니다. 다 열기도 하고 다 듣기도 하고...너무 편해요...다른 창문들에도 저렇게 해두었어요....거실에서 베란도 나가는 곳에도 저걸 설치하고 나갈때는 손으로 살짝 밀어주고 나가고 ...그리고 겨울에는 저걸 떼고 저기에 커튼 하나를 답니다. 물론 안에서도 커튼을 또 달고요.....찬바람 들어오지 말라고....각 창문에 다 저렇게 해두었어요...이중 창문 있는곳은...레일 커텐봉 달아서..겨울에 춥지 말라고요....
아 방충망.... 다이소에서 방충망 사다가 처음에는 본드로 붙였는데....화장실 창문은 방충망틀에 있는 고무를 빼내어 방충망을 놓고 그 고무로 고정 시켰어요...이것도 쉬워요.... 작년에 이 창문하고 화장실 창문하고만 했어요....올해도 끄떡없네요.....
혹 오타가 있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