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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큅건조기

| 조회수 : 4,953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8-01-07 14:46:41
82의 배너에 나오는 Store S에서 얼마전 건조기가 뜬걸 보고 기냥 질렀다지요.

제 딴엔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언니는 비싸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지난 주말 잠시 외출을 하고 돌아오니 부엌에 떡하니  큰 상자가 놓여 있더군요...

남편은 그걸보고 저한테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 냐고 하대요?

아니라고 했죠.(도대체 음식물 건조기가 어디에 필요할까 하는 표정이더군요...)

제가 건조기를 산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사먹기에는 부담이 되는 육포를

만들기 위함이었지요...(과일이나  채소는 생으로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이기에 과연 말려서 먹을런지...?)

일단은 베란다에 치워 놓고, 주변에 육포 제조법을 수소문해 보았지만 별다른 아이디어가 없었는데, 과연 키톡을

보니 자세하고 친절하게 나와 있더군요.(가까운데 선생님을 두고 넘 먼길을 간 것 같아요...)

제가 쿠키류를 만들면서 젤 애용하곤 했던 오렌지 피코님(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의 육포 레시피

를 일단 복사해 두었답니다.

오늘 오전에 고기는 우둔살로 2근 사다 놓았거든요.(근데 썰어오지 못해서 제가 썰어야 할 판인데, 넘 두꺼워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들고 정육점에라도 가야 할까요?)

조만간 육포를 만들면 건조기 사진과 함께 올리겠습니다.

이상 오늘을 건조기 구입 후 맛보기 편이었습니다.

남은 오후 편안히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서야
    '08.1.7 6:41 PM

    저도 작년에 리퀍건조기 사서 잘 쓰고 있어요.
    오늘은 반건조 오징어 만들고 있구요.ㅋㅋ
    주위사람들은 왜 이런 걸 사냐고 전혀 이해못하지만 전 너무나 좋아요
    처음엔 과일, 야채 말리다가 요즘은 원글님처럼 육포만들기에 매진하고 있어요
    작년에 건조기 없을때 채반에 말리다가 며칠동안 비가 와서 다 망친적이 있었는데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너무나 좋네요
    전 네이버의 베비..님의 육포레시피를 따라하는데 만들기는 좀 번거롭지만 고기잡냄새는 잡아주고 양념도 짜지않아서 맛있게 먹고있어요
    고기는 홈플에서 수입육으로 구입해서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썰면 잘 썰어저요. 조금 도톰하게 썰어야 나중에 씹을게 있어요 너무 얇으니까 건조되면서 너무 딱딱해졌어요
    육포좋아하는 남편과 아들때문에 조만간 고기사러 가야합니다. ㅎㅎ

  • 2. cherry22
    '08.1.8 1:05 AM

    아하~~
    반건조 오징어도 만들 수 있군요...(근데 어떻게 만들지요? 물오징어 사다가 말리는 건가요?)
    근데 전 지금 왕 실망입니다.
    저녁내내 육포거리 만들어 놓았는데, 글쎄 건조기 받침대 한귀퉁이가 깨져 있는거있죠?
    첫날 꺼내 놓았을때 바닥에 평평하게 닿지 않고 약간 기우뚱하길래 전선이 끼어있나보다 하고 말았었는데...
    낼 아침에 쇼핑몰에 전화하고 다시 받으려면 시간좀 걸릴텐데, 양념에 재어놓은 우둔살 어쩌지요?T.T

  • 3. storeS
    '08.1.8 8:09 PM

    죄송합니다... 하필 고객님께 그런 제품이 가다니... ㅠ.ㅠ
    양념에 재어놓은 우둔살.. 저도 걱정되네요.
    오늘 재 출고 요청했으니 빠르면 내일 받아보실 수 있을거에요.
    늦어도 모레까지는... 일단 냉장고에 잘 보관해두세요.
    맘 같아선 제품 들고가서 바꿔드리고 싶지만 저도 회사업무상 ^^;;; 빨리 갈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 불편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 4. 글라디
    '08.1.8 11:15 PM

    전 쌀강정하는데 넘 좋아여~
    밥해말리즌것 정말 잘되든데여~
    그리구 튀기면 간단하죠~

  • 5. 달꿈이
    '08.1.9 1:05 PM

    글라디님 쌀강정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저도 함 시도해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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