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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옷걸이와 낡은 난닝구의 만남.

| 조회수 : 18,806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8-31 10:38:47

테두리가 낡아 못입게 된  남자 난닝구^^ 같은건

면의 질도 좋아 흡수성도 좋고 그런데

버리면 아깝잖아요.

가족들이 입던걸 걸레로 쓰기도 뭐하고...

저도 예전엔 그냥 의류 재활용 통에 버렸어요.

 

그런데 너비 5~7센치 정도로 잘라

그냥 둘둘  말아주시면 요렇게 되요.

일단 세탁소 옷걸이 보단 두툼해 졌으니 좀 있어뵈고?^^

옷을 걸면 절대로 미끄러 지지 않아요.

빨랫감을 걸어도 미끄러운 세탁소 옷걸이 때문에 어깨나 삐죽히 나오는

현상도 거의 없답니다.

 

매끄리 하게 말아도 되지만 저는 편하게 좀 옹이지게 말아요.

나름대로 멋스럽기도 하고, 일단 쉬우니까^^

그냥 세탁소 옷걸이는 버려도

이렇게 난닝구 만난 녀석들은 절대로 안버리고 싶어 져요.

게다가 두꺼워 자리차지 하는 양복 옷걸이나 돈주고 산 플라스틱 옷걸이도

안쓰고 싶어집니다.

 


 

 

 

글루건보다 이렇게 양초 켜두고 그때그때 글루건 스틱 녹여 붙이는게 더 나아요.

전선 연결해두면 글루가 계속 녹아 나오기도 하고, 

옷걸이 하나 말때 처음이랑 한 두어번만 필요하니까요.

 

 

 

세탁소 옷걸이 많이 활용하시는데 살돋 찾아보니

이런 내용은 없는것 같아

살짝 올려봅니다.

 

 

다~~ 알고 계시고 하고 계신다구요??

그럼.. 우짜지???  ㅎㅎ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크
    '13.8.31 12:07 P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더 생각나서... 버릴 것도 재활용할 수 있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

  • 애블린
    '13.9.2 2:30 AM

    헤..예 덕분에 좋은 주말 됐네요^^

  • 2. 냉냉
    '13.9.1 6:08 AM

    님 최고!!

  • 애블린
    '13.9.2 2:30 AM

    감사^^

  • 3. 공주팔짜
    '13.9.1 6:29 AM

    글루건으루살라고 했는데 이런 방법이 있군요
    글루건있으면 굴러다녀서 잡동사니 되는데
    저한텐 획기적인 방법이네요

  • 애블린
    '13.9.2 2:31 AM

    글루건 저희 집에서도 벌써 천덕꾸러기 신세됐어요^^

  • 4. morning
    '13.9.1 8:42 AM

    글루건 대용 초,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희 집에 쓰고 남은 초가 안그래도 많은데 이렇게 활용하면 되겠어요. 옷걸리 아이디어도요.
    감사합니다.

  • 애블린
    '13.9.2 2:32 AM

    예, 옷걸이 말아놓으면 정말 안흘러내리고 좋아요. 초랑 글루 스틱만 있으믄. ㅎㅎ

  • 5. 누렁이를 살리자!
    '13.9.1 11:06 PM

    팔리쿡의 여성들은 어쩜 이리들 살림꾼들이실까요~~^^ 늘~ 감탄!감탄!

  • 애블린
    '13.9.2 2:33 AM

    헤헤..감사합니당^^

  • 6. 마테차
    '13.9.2 9:42 AM

    정말 좋은아이디어네요..전 몇일전 인터넷에서 1개당400원씩주고 바두기옷걸이 20개 구입했는데
    정말 좋았어요.빨래늘면 소매윗부분이 툭튀어나오는데 이건 그런걸 없애주니까 너무좋아요.
    여름옷은 얇아서 말리면 어깨부분 혹처럼 나오잖아요...

  • 7. 홍차마니아
    '13.9.2 6:17 PM

    어머! 저랑 똑같은 옷걸이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도 오래전부터
    세탁소 옷걸이를 이렇게 쓰거든요.

    근데 전 요즘 조금 바뀌었어요. 저도 처음엔 딱 이렇게 에블린님처럼
    만들어 썼는데 조금 쓰다보면 옷걸이가 자꾸 휘어서 천이 풀리는
    관계로(전 글구건 이용 안하고 그냥 감은뒤 실로 꿰매어 사용 했음)
    요즘엔 세탁소 옷걸이 두개를 겹쳐서 만듭니다.

    하나만 하면 무거운 옷은 걸지 못하는데 두개로하면 코트같은 무거운 옷도
    까딱 없고 휘어지는 일이 없어 감아놓은 천도 안풀리거든요.

    그리고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렇게 감은 것 위에 예쁜 천을 잘라 손바느질
    한뒤 사용하면 보기도 나쁘지 않고, 어떤 옷을 걸어도 잘 미끄러지지 않아 사서
    쓰는 옷걸이 부럽지 않습니다.

  • 애블린
    '13.9.5 1:23 AM

    간만에 들오니..더 좋은 팁을 나눠주시네요..두개 한꺼번에..함 해볼께요.^^

  • 8. 행운의여신과
    '13.9.3 1:52 PM

    다들 살림꾼들이세요. 정보감사합니다.

  • 9. candy
    '13.9.4 10:00 AM

    예쁘기까지 하네요.
    옆에 누워있는 원피스도 멋집니다.ㅋ

  • 10. 엔틱소파
    '13.9.4 10:10 AM

    한마디로 따봉~
    집에 둘다 있으니 목늘어난 신랑 옷으로 옷걸이 만들어야겠습니다.
    잘 만들어 잘 쓰겠습니다!

  • 11. pinkrun
    '13.9.4 6:07 PM

    굿이네요~^^

  • 12. 농부가된맘
    '13.9.6 5:43 PM

    좋은 아이디어예요 ^^

  • 13. 미래알
    '13.9.10 2:46 PM

    GOOD!

  • 14. 구르는 돌
    '13.9.13 5:39 AM

    우와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마지막 방법 정말 좋아요~

  • 15. 천사의한숨
    '13.10.1 1:18 PM

    센스 대박!

  • 16. 데일리
    '13.10.5 10:12 PM

    아이디어 긋 이네요

  • 17. 봄봄엄마
    '13.10.8 1:37 PM

    정말지혜롭네요..저도그렇게해봐야겠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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