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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파를 막는 방법 몇가지

| 조회수 : 27,129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12-25 00:58:27

1. 일단 창문 유리창에 뽁뽁이 붙여놨구요. (작년부터) / 모든 창에 커텐 필수로 쳐야 함(이건 다 아실테고요)

2. 이거 꼭 해보세요.  샷시 모헤어 교체, 풍지판 설치

    사진은 안찍었는데요(작업이 완전 노가다였어요. 느무 힘들어요. 막 손에 익을만하려니 끝났어요. 다하고 나니 새벽 3시)

    풍지판은 아래 위 둘다 붙여줘야 합니다. 문 뗀 김에 끼워넣었어요. 그냥 쓱 끼워 넣으면 되더라고요

     지시장같은데서 샷시 모헤어 검색하면 뒷면에 접착테잎 안붙어있는걸로 10미터 당 2천원 정도로 팔아요. 그거 저는 50미터 정도 샀는데 24평 베란다 샷시 충분하네요. 창문 들어내서 아래 위 양 옆 4면 다 교체 해야합니다. 모헤어 낡아서 막 가루로 떨어지더라고요. 왜 내가 이거 교체할 생각 못했지?  이거 교체하고 나니까 바람 들어오는 정도가 확 차이 납니다.

3. 아파트 수도 계량기에 보통 헌옷 넣잖아요? 저는  뽁뽁이 넣었습니다. 그리고 계량기 문 닫고 나서 그 위에다가 뽁뽁이 몇번 접어서 크게 붙여놨어요. 찬바람 들어가지 말라고

4. 방풍비닐문(괭이 키우는 분 강추. 괭시키땜시 문을 못닫아요.)을 방문에 설치했습니다.

    첨엔 베란다에 개문 설치했다가 멍청한 야옹이가 문을 못여는바람에 ㅜㅜ 무용지물(머리로 밀기만 하면 되는데). 개문을 좀 위로 붙여놓고 밑에 비닐로 문 달아서 썼었지요.  그러다 요새는 너무 추워서 그냥 거실 샷시는 닫아놓고 삽니다. 냥이 화장실이 거실에 있어요 ㅜㅜ

방풍비닐은 사진에 살짝 보입니다.  우리 멍청한 고양이 사진입니다.

 

괭이 귀엽다는 분이 많네요. 블로그에 괭사진이 좀 있어요. 구경오셈

http://blog.naver.com/yspak7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악마
    '12.12.25 2:29 AM

    너무 귀여워서 좀 멍청해도 용서해줘야 될 것 같은데요. ㅎㅎ

  • 2. 마음
    '12.12.25 6:48 AM - 삭제된댓글

    멍청하긴요? 넘 귀여워서 눈살짝 손으로 가리고 놀라지 않게 코에다가 뽀뽀를 해주고 싶네요.

  • 3. 바쁘자
    '12.12.25 8:57 AM

    저 괭이는 얼마나 따뜻할까요 저런 털을 온몸에 둘렀으니.....주인이 방풍을 하든지 말든지....이런표정이네요

  • 또마띠또
    '12.12.25 4:12 PM

    이상한게 아주 뜨끈뜨끈한거 별로 안좋아하더라고요. 약간 미지근한거 선호해요. 보통 냥이들은 얼굴에 수염이 타도록 뜨뜻한 난로 앞에도 잘 앉아 있다던데..

  • 4. 꿈돼지
    '12.12.25 11:47 AM

    어떻게이렇게귀엽게누워있을까요?

  • 5. 민지맘
    '12.12.25 12:56 PM

    샷시 모헤어 작업 우리집도 해야 하는데 엄두가 안나요... ..
    어디에 부탁하면 할수 있을까요? 샷시집? 건재상?
    솜씨없고 집안일에 관심없는 남자랑 사는게 이럴때 제일 힘드네요

  • 또마띠또
    '12.12.25 4:10 PM

    샷시집에서 모헤어 교체 작업해준다고 하더라고요. 힘들면 샷시집에....
    저는 그냥 떼자, 달자 해서 시켰습니다. 하기 싫어가지고 비비트는걸 억지로 억지로

  • 6. 마야부인
    '12.12.25 1:26 PM

    너무 이쁜 고양이네요. 두리뭉실한게 개고양이예요

  • 또마띠또
    '12.12.25 4:11 PM

    개냥이란 개처럼 맞아주는 냥이를 말하던데. 저색희는 소심해가지고 주인 발소리만 들려도 홱 숨어버려요..
    2년이나 같이 살았는데!

  • 7. 내일은 ...
    '12.12.25 6:23 PM

    아웅~~~너무 귀여워요....^^

  • 8. 콩새사랑
    '12.12.25 9:12 PM - 삭제된댓글

    냥이 넘 귀여워요~~
    주인이야 방풍으로 신경쓰든말든
    전혀 관심없는 표정인데요.....?? ㅋㅋㅋ

  • 9. 캔디맘
    '12.12.25 10:14 PM

    울냥이 개문달아놓으니 작년에는 어리버리 궁딩이 밀어줘야

    나가더니 올해는 잘 다닙니다.^^

  • 또마띠또
    '12.12.26 1:14 AM

    좀 익숙해지면 괜찮으려니 하고 지켜 봤는데 베란다로 드나드는게 스트레스였는지, 아무데나 오줌을 지리더라고요. 아주아주 힘들게 넘어다녔어요. 잘 열리던뎅... 여닫는 문 소리가 컸나?

  • 10. 호박고양이
    '12.12.26 10:25 AM

    울집은 겨울에 냥이화장실을 현관에둬요.
    베란다에두니 겨울밤에 문을 못닫으니 넘 추워서...T.T
    좁은 현관이라 커다란 화장실을 두니 덕분에 현관에 신발정리가 확실히 되더군요 ㅋ

  • 11. 소금쟁이
    '12.12.26 4:28 PM

    괭이가 아니고 바다표범 새끼같아요.ㅋㅋㅋ
    아웅~ 용서하고픈 멍청함이란 뭘까? ㅎㅎㅎㅎ

  • 12. 깔깔마녀
    '12.12.26 4:37 PM

    ㅎㅎㅎ
    인형인줄 알았어요

    주인님이 참으세요
    귀여우니^^

  • 13. 그녀
    '12.12.26 8:09 PM

    4가자 다했어요
    샷시 모헤어군요
    전 샷시에 털달린거 라고했는데
    9월부터 천천히 바꿨어요
    남편이 많이하면 힘들다고하더라구요

  • 또마띠또
    '12.12.29 4:10 PM

    그죠? 늠 힘들어서 일단 반만 했어요. 작은 창문떼는것도 힘든데 큰창문은 어찌 뗄까 걱정입니다. 둘이 같이 떼는데도 후덜덜 하더라고요

  • 14. 초록
    '12.12.27 12:54 PM

    우왕 고냥이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애교가 철철 흐르게 생겼는데 아네요? 손으로 뽈떼기를 꼬집어 주고 싶네요.

  • 15. 솔파
    '12.12.27 1:03 PM

    친절한 글 감사드립니다

  • 16. 예쁜이슬
    '12.12.27 3:48 PM

    원글님 알려주신 방법도 감사하지만
    냐옹이 진짜 넘넘 귀엽네요~~^^
    아 거 그 애니메이션이 뭐더라~장화신고 모자 쓴 냐옹이 나오는~~
    거기 나오는 냐옹이얼굴이랑 완전 똑같아요~ㅋ

  • 17. 무인산장농원
    '12.12.27 5:00 PM

    좋은 정보 ㄳㄳ...^^.

  • 18. 요요
    '12.12.27 10:57 PM

    ㅋㅋㅋ 귀여운 고양이~~

  • 19. 끈달린운동화
    '12.12.28 9:56 AM

    ㅎㅎㅎ 두루뭉실한게 브숏이나, 스코티신가봐요? 귀엽네요^^

    울 집 냥이들은 개문 잘 이용하더라구요.
    작년에 가을부터 썼는데 한 두번 손으로 열어주고 나가라고 하니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근데...베란다 앞 거실 창에 개문을 붙여놨는데 바람이 많이 들어와요.완벽 차단이 안되잖아요ㅠㅠㅠㅠ
    모헤어....베란다에 사다가 해봐야 겠어요. 그게 방법일거 같아요.

  • 또마띠또
    '12.12.29 4:11 PM

    브숏 스코티시 아니고 믹스냥입니다. 부모중 한쪽은 한국똥고양이, 한쪽은 터앙이라고 들었어요. 거묘 멍청 순함 털수준은 터앙(미친듯 털 날려요 ㅜㅜ)

  • 20. auramam
    '12.12.28 1:09 PM

    현관과 거실 사이를 중문이라고 하는거 맞나요?

    전 소형 평수라 현관열면 바로 거실인데
    그 사이에 샤워커튼으로 막았어요.
    안 쓰는게 있어서 그 동안 생각만 해 왔는데
    올 해는 너~무 추워서 실행해 봤네요~

    저 달고 나니 TV에도 나오더라구요~

  • 또마띠또
    '12.12.29 4:13 PM

    그죠? 무조건 바람을 막아줘야한다며..

  • 21. 치로
    '12.12.28 11:42 PM

    우리집도 개문을 못열어서 문을 들쳐놓고 비닐로 왜..중국집 문처럼 발을 만들어서 짤라서 붙여놨어요. 바람이 거의 들어오지 않아요. 하지만 베란다도 아주 추운건 아닌지 며칠전 영하 14도 찍은 날에도 크림은 베란다에서 자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 애들 화장실은 여전히 베란다에 있어요.
    제 말은 그 문 못여는 고양이 디게 많다구요. 우리집은 세마리나 되구요.
    화장실문도 못열어서 화장실 문은 다 떼어놨어요..ㅎㅎ

  • 또마띠또
    '12.12.29 4:13 PM

    그래서 개문이라고 하나봐요. 개들은 잘만 열던데... 아우 멍청한 자식. 저희도 개문 들어올리고 비닐로 거지같이 만들어서 줬어요. 비닐은 잘 들이밀고 다니더라고요. 올해는 넘 추워서 그거마저 떼고 문을 꼭꼭 닫았지만서도요.

  • 22. 스카이
    '12.12.30 6:01 PM

    고양이 정말 싫어하는데. 사진 보니 키우고 싶어지네요. 고양이도 고양이 나름이겟지요 ㅋ.사진 잘 보고 가요

  • 23. happyhhk
    '12.12.31 9:40 AM

    아고귀여워라.너무 이쁘요.믹스냥 치고는...폴드를 넘 닮았네요.ㅋㅋ

  • 24. peaches
    '13.1.2 8:58 PM

    원글님 한파막는 얘기보다도..
    고양이 예쁘단 댓글이 대부분ㅎㅎㅎ
    저도뽁뽁이는 별로 관심안가구~
    꺅~완전귀여워 그랬네용~^^

  • 25. 굿라이프
    '13.1.3 4:40 PM

    아구구...너무 귀여워요. 저도 막 키우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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