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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Thu, 27 May 2004 03:13:24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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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amp;lt;양장피&amp;gt;와 &amp;lt;버섯전골&amp;gt;로 각광받은 집들이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59628</link>
			<description><![CDATA[ 이제 결혼한 지 3개월 되는 새댁입니다.<br />
결혼 전 &lt;일하면서 밥해먹기&gt; 책을 탐독한 뒤 요리 사이트, 요리책 보는 것이 취미가 되었더랬습니다.<br />
82cook은 얼마 전부터 들락거리기 시작했는데요,<br />
집들이를 슬슬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곳을 더더욱 사랑하게 되었지요.<br />
<br />
어제의 집들이는 교회의 가까운 부부들 모임이었어요.<br />
두 명이 임신중이고, 특히 한 명은 입덧이 심해서 밥과 김으로 연명한다고 하더군요.<br />
솜씨도 없으면서 더 맛있는 것, 좋은 것 먹이고 싶어서 연구 많이 했습니다.<br />
<br />
결국 &lt;버섯전골&gt;, &lt;감자전&gt;, &lt;샐러드&gt;, 자스민님의 &lt;양장피&gt;, 밑반찬, 후식(수박, 수정과, 유과)<br />
이렇게 결정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br />
울 신랑, "메뉴가 뭐야?" 하더니 &lt;양장피&gt;를 한다고 하니 <br />
"중국집에서 시키려고?" 하더군요. <br />
물론 내가 만든다고 하니 메뉴 중 하나를 빼라고 하는 둥 상당히 걱정스러워 하더군요.<br />
"걱정을 마시라~" 하면서 큰소리 탕탕 치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br />
<br />
1. &lt;버섯전골&gt; <br />
생협에서 유기농 버섯류를 구입했는데 쫄깃하고 향이 너무 좋더군요.<br />
버섯(표고, 느타리, 새송이, 팽이), 호박, 양파, 두부, 소고기(양념해서)<br />
육수는 전날 무우, 양파, 대파, 다시마, 표고 밑동, 멸치를 압력솥에 넣고 약불에서 오래 끓였습니다.<br />
(물론 다시마는 미리 건지구요). 육수가 정말 시원하고 맛깔나더라구요.<br />
간은 국간장, 진간장, 소금으로 하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육수에 개어서 풀었더니 <br />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되었지요. <br />
<br />
2. &lt;감자전&gt; : 감자를 갈고, 부추와 파를 섞은 후 계란 하나 풀어 넣고, <br />
부침가루 약간 섞은 후 소금간 해서 부쳤어요. <br />
미리 부쳐 놓은 후 손님 오셨을 때 전자렌지에 돌려 내니 편하더군요.<br />
<br />
3. &lt;샐러드&gt; : 양상추, 오이, 방울토마토, 캔 옥수수, 크루통(식빵 잘라서 렌지에 돌려요), 땅콩에<br />
키위+요구르트+파인애플 드레싱을 끼얹었습니다. <br />
<br />
4. &lt;양장피&gt; : 각종 야채는 채썰어 놓고, 양장피(중국 재료상에 있더군요)는 뜨거운 물에 불리고,<br />
고기 볶다가 부추 섞어 냈습니다. <br />
소스는 튜브겨자 1큰술 섞었다가 너무 매워서 다 버리고,<br />
겨자 1 작은술, 사이다 2큰술, 물 1큰술, 허니 머스터드 소스 1큰술, 식초 1큰술 섞어서 썼더니 좋더군요.<br />
<br />
5. 수정과는 시어머님이, 유과도 시골의 친척분이 직접 만드신 거지요.<br />
<br />
손님들 반응, "오늘 임산부 초청 잔치 하는거에요?" 하면서 정말 잘 드시더군요.<br />
특히 양장피는 사진을 찍을 시간도 없이 소스를 버무려 놓자 마자(큰 볼에 옮겨 버무려 냈지요)<br />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제가 먹어봐도 맛있더군요.^^<br />
<br />
샐러드도 소스가 상큼하고 깔끔하다고 하시고, <br />
버섯전골은 남자들에게서 반응이 좋았구요.<br />
입덧 심하던 임산부 언니는 입덧을 하는 사람같지 않게 잘 드시더군요.<br />
그리고 한동안 음식을 맛있게 못 먹으니 계속 우울했다고 하면서,<br />
정말 고맙다고, 애썼다고 하더군요. (순간 피로가 싸악~)<br />
 <br />
손님들 "좋겠어요, 요리 잘하는 부인 만나서." 라 하자<br />
울 신랑은 "흠. 뭐, 그렇지. 흐흠. 이런 건 매일 먹던 거야."<br />
라며 거드름을 피우더군요. <br />
<br />
손님들 다 가신 후 저는 뻗어 자고,<br />
신랑은 설거지하고.<br />
<br />
<br />
사실 집들이, 정말 부담스럽고 피곤하잖아요.<br />
그래도 애써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좋네요.<br />
우리 부부와, 그리고 손님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게 해 주신<br />
82cook 여러 고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br />
<br />
<br />
다음 집들이는 내일인데요. 이번엔 식후 다과상이래요.<br />
내일은 약식에 도전해볼까 해요.<br />
꽃게님의 레시피와 쿠쿠 압력밥솥이 있으니까요.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jinny</author>
			<pubDate>Thu, 27 May 2004 03:13:24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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