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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Wed, 22 Jul 2026 04:37:40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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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의도없이 잘난체 하는 나와 찰떡으로 알아듣는 친구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4217618</link>
			<description><![CDATA[ 
<p>저는 친구가 많은 스타일은 아니고
</p>

<p>여중 여고 나왔는데 그때는 잘 모르는 친구들이 친해지고 싶어하는 스타일(이것도 잘난체ㅎㅎ)이었으나
</p>

<p>intp라 친구관계에 별로 깊은 관심이 없어서 항상 주위에 사람은 많으나 제가 마음 주는 사람은 몇 안되었어요.
</p>

<p>&nbsp;
</p>

<p>그러다가 나이들고나니
</p>

<p>친구관계도 많이 줄어들고
</p>

<p>대학때 친구들 지금까지 다섯명 친하게 지내고(여자가 많지 않았음)
</p>

<p>인생 각 단계마다 만나게 되는 집단에서 한두명씩 친한 사람들이 생겨 지금까지도 연락하는 가까운 지인들 있구요.
</p>

<p>일단 오래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직장이건 학교건) 제가 인간관계가 좋은편인데
</p>

<p>이상하게도 학부모 사회에서나 나이들어 만난 사람들 사이에는 별로 인기있는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p>

<p>저랑 친해지고자 하는 적극적 대시를 별로 못받아본 사회였다고나 할까요.
</p>

<p>&nbsp;
</p>

<p>그중에 단 두세명만 지금까지 절친처럼 지내는 사이가 있는데
</p>

<p>전에 그 친구를 만나 이런저런 얘기 수다떨다가 헤어졌는데
</p>

<p>그날 집에와서 82글을 읽다보니
</p>

<p>은근히 잘난척 하고 선넘는 말 한다고 지인 흉보고 손절한다는 글이 있었고 댓글도 다들 동조하는 분위기인데
</p>

<p>제가 느낄때는 별로 이상하거나 문제될 말이 아니라 내가 이상한가 싶었거든요.
</p>

<p>뭘 저런걸 꼬아듣나 싶고.
</p>

<p>&nbsp;
</p>

<p>근데 갑자기 낮에 친구 만나서 했던 말이 떠오르는거예요.
</p>

<p>&nbsp;
</p>

<p>제가 친구한테
</p>

<p>나는 물욕이 없다고 말했던 대목.
</p>

<p>&nbsp;
</p>

<p>문득 생각하니
</p>

<p>82에 오는 사람들중 일부에게는
</p>

<p>엄청 잘난체하고 재수없는 말이었을수 있겠다 싶은거예요.
</p>

<p>사실은 그 말은&nbsp;단순히 좋은 물건을 소유하고 뭔가를 갖고싶어하는 욕심이 없다는 뜻이지(사실이예요. 물건 욕심은 없어요)
</p>

<p>제가 돈욕심이 없거나 청빈추구 소탈 뭐 이렇다는 뜻은 아니었거든요.
</p>

<p>&nbsp;
</p>

<p>그래서 다음에 만날때 물어봤어요.
</p>

<p>그랬더니 자기는 그런 워딩은 기억도 안나지만 제가 뜻하는 내용으로 생각했었대요.
</p>

<p>&nbsp;
</p>

<p>이제야 혹시나 하고 생각되는데
</p>

<p>다 커서 만난 사람중에서는
</p>

<p>제가 말을 앞뒤없이 잘라서 얘기해도
</p>

<p>꼬아보지 않고 받아들여준 사람하고만 친해진거 같아요.
</p>

<p>제가 얘기하는게 잘난척이나 사교성 떨어지는 말이더라도
</p>

<p>그냥 그게 잘난척이 아니고 그냥 있는 그대로 한 말로 받아들여주는 사람들하고만 친해졌던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p>

<p>초중고 대학때까지는 오랜시간 매일 보는 관계속에서
</p>

<p>대화뿐 아니라 비언어적 표현이나 행동양식 등으로도
</p>

<p>제가 있는 그대로 친구들 사이에서 평가받을수 있으니 친해질 수 있었던거 같구요.
</p>

<p>&nbsp;
</p>

<p>그래서 성인이 되어 만나
</p>

<p>친해지게 된 친구나 지인들이
</p>

<p>더욱 감사하고 소중해 지네요. ㅎㅎ
</p>

<p>상대방에 대한 너그러움이 있는 사람들이구나싶어서요.
</p>

<p>&nbsp;
</p>

<p>82를 통해서
</p>

<p>별거 아닌 말도 굉장히 안좋게 받아들여질수 있다는걸 알게되긴 했죠.
</p>

<p>진짜 이런일로, 이런말 들은정도로 그 사람이 그렇게 이상하다고 할 일이야? 싶은 글도 많고..
</p>

<p>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세상에는 나나 내 친구들처럼 무난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고
</p>

<p>예민한 사람도 많으니&nbsp;
</p>

<p>말조심하자
</p>

<p>하고 배운게 있다는거? ㅎㅎㅎ
</p>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author>
			<pubDate>Wed, 22 Jul 2026 04:37:40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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