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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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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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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Mon, 13 Sep 2021 12:46:38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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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저는 자식걱정 없는 사람이  제일부러워요.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293174</link>
			<description><![CDATA[ 제가   자랄때  식구들이   다   엄마  속을  썩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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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평범하게 공부하고 이런게 아니라서   지질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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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속을 썪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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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걸 보고 자랐고  늘  마음 아파하는 엄마가 참 불쌍하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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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중에  저 빼고는 다들  전문대고  한명은  더더 공부를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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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돌이켜보면   참 머리가  안좋고  학습 능력이  없었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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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도  외우기 힘들었고   곱셈나눗셈도   어릴때 잘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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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돌이켜보면 신기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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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때 정신을 차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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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되는 머리로  마구  마구  외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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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살기로   문과였는데 수학도 그냥 방식을  외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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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고3때 정신차려서  단어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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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이래 살면  안되겠다를  고3때  절실히 느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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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히  지방 4년제는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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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빠 안계셔서 집이 가난했는데 제가 대학생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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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받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나름 도서관가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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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열심히  그러니까  고3이후로   안되는  머리로  참  열심히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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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그냥 좀  운명처럼  그 시절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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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서 그나마   돈벌고  그 돈 모아서  결혼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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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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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들이   저희집  친정식구들 처럼 공부 머리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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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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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거짓말하고   좀 학교에서 티격태격 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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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도  타고 나길 그렇게 타고 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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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기른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냥  아들이    그런 기질로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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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좀  그런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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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럐서 저는  아이가 늘 걱정스럽고   불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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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짜  공부를 안하고 싫어하고 영어는 과외를 해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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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걱정되는 부분이 진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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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주변에  얘기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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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다 키우신분들 특히  잘 커서  의사되고   대기업다니고  잘된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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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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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걱정을 해 본적이 없다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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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알아서 잘 크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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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  대학가고  직장도 다들 전문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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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걱정없는데  아들이   진짜  진짜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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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학창시절 지나도  평생  힘들겠다싶은  예감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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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부정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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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친정 엄마  마음이  너무 깊이  이해되고   참 진짜 힘든 삶을 사셨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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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운명도 타고 나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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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떻게든 살아가겠지만 아들이   참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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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아이가 힘들까봐 제가 더 걱정하고  마음 아픈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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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숨을 잘 못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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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힘겨워요.</author>
			<pubDate>Mon, 13 Sep 2021 12:46:38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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