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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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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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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Tue, 12 Jan 2021 16:33:50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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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며칠전 눈물 훔치며 아침에 고기를 구웠습니다.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149259</link>
			<description><![CDATA[ 며칠전 전날 저녁 먹은것이 체했는지 새벽 내내 속도 안좋고 머리가 아파서 한 숨도 못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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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자다가 6시에 거실로 나와 남편 아침상 준비하다가 속도 안 좋고 몸에 한기가 느껴져서 포기하고, 계속 쇼파에 누웠다가 앉았다가 반복하니 아침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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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살 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9시 쯤 아이가 일어났어요. 근데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도저히 밥을 차릴수가 없어, 엄마가 머리가 너무 아파 미안한데 30분 있다가 아침 차려줄게 하고 쇼파에 기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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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9시 반쯤에 00야 배고프지?! 엄마가 아침밥 차려줄게 했더니 “엄마 나 배 안고파요 이따가 줘요” 라고 말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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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저녁을 7시에 먹어서, 배가 고프지 않을 수 없는데?! 라는 생각에 아이 배를 만져보니 당연히 홀쭉;; 그래서 너 정말 배 안고파?! 배가 이렇게 홀쭉한데?! 하고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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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금 머리 아프잖아요. 나 밥 이따가 먹어도 되요. 배 많이 안고파요” 라고 대답하더라고요. ㅠㅠ 그 말을 듣는 순간 너무 감동 받아서 눈물 훔치며 아침부터 살치살에 새송이버섯 구우면서 아침상 차렸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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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글 올린적 있는데... 아침에 고기반찬을 주었더니 엄마에게 사랑받는 느낌 확 든다고 한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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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어도 된다고 하더니, 고기 굽는순간 눈을 반짝이며 식탁에 앉아서 기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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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내내 코로나로 거의 매일 같이 집에 있어서 어느정도 파악했다 싶었는데 가끔 이렇게 훅! 예상치 못한 말로 행복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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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이 일을 이야기 해주니... 진지하게 듣고 “ 음.... 아침에 고기를 먹기 위한 빅비쳐?!” 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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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반달21</author>
			<pubDate>Tue, 12 Jan 2021 16:33:50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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