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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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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Mon, 22 Jan 2018 02:50:29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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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말투 사가지 없는 아이와 어떻게 잘지낼까요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492480</link>
			<description><![CDATA[ 
<p>
저희 큰 아이는&nbsp; 여중 2학년 올라가요
</p>
<p>어려서부터 낯가림 심하기가 상위 1%였어요.
</p>
<p>매우 예민하고, 감정선이 매우 섬세하죠.
</p>
<p>자기 감정처리가 매우 미숙해요. 표현도 못하고요.
</p>
<p>그러다 보니 남 감정이나 남을 받아들일 에너지는 없어 보여요.
</p>
<p>
<br>
</p>
<p>
<br>
</p>
<p>중간 생략하고요.
</p>
<p>남편은 누가봐도 나이스하고 매너좋은 사람이에요. 가방끈도 길고요.
</p>
<p>저도 뭐 비슷하죠.
</p>
<p>남편은 가정적이고 자상한데요
</p>
<p>단 하나, 말을 싸가지 없이 하는 걸 도무지 참질 못해요.
</p>
<p>자기 본가에 그런 가족이 있었고 그로 인해 자기 성장기가 무척 힘들었다 하거든요
</p>
<p>그래서인지
</p>
<p>아이가 말에 토를 달거나, 거슬리는 말투이거나, 그러면 정말 미치려고 합니다.
</p>
<p>지난 십 년간 이 일 때문에 
</p>
<p>거의 매일 전투(적어도 아빠는 매일 속 끓어요. 매 번 화내는 건 아님)가&nbsp;있어요.
</p>
<p>
<br>
</p>
<p>아이는, 지능검사하면 최상위인데 
</p>
<p>언어성과 동작성이 차이가 나다 보니까 말의 맥락 파악이나 공감능력, 사회적 눈치가 떨어져요
</p>
<p>그로 인해서 반항적으로 들리는 말을 많이 해요.
</p>
<p>예를 들면 '아니요, 안할래요' 해도 될 일을 '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내가 그걸 도대체 왜 해요?"
</p>
<p>이런 식으로 속을 벅벅 긁어요
</p>
<p>그리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요.
</p>
<p>정말로 사전적인 의미로. 왜 묻는지 몰라서 그랬답니다.(그런데 말투는 너무 도전적)
</p>
<p>아무리 알려주고, 타이르고 혼을 내도 소용이 없고요
</p>
<p>상담이나 치료도 거부해요.
</p>
<p>
<br>
</p>
<p>남편은 저걸 놔두면 애가 망가진다...이 논리죠.
</p>
<p>제가 보기에는 너무 엄하고요.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다 교정해주고 싶어하지만
</p>
<p>그러지는 못하니 참고 있는게 느껴지고요.
</p>
<p>
<br>
</p>
<p>이게 계속 반복되니 저도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어요.
</p>
<p>남편도 짜증나고 아이도 밉고요.
</p>
<p>
<br>
</p>
<p>아이가 멘탈이 약해서인지
</p>
<p>요새 공부를 시작했는데
</p>
<p>뜻대로 안된다고 한밤중에 제 방에 와서 대성통곡을 하거나
</p>
<p>눈을 희번득 대며 씩씩대거나
</p>
<p>자기 방에서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요.
</p>
<p>갑자기 옆에와서 고함을 지르고요
</p>
<p>잘하고 싶은 욕심은 있는데 잘 안되거든요(외국에서 몇 년 지내다 와서 더 그렇죠)
</p>
<p>내가 괜찮아..조금 못해도 돼..나아질거야...그러면
</p>
<p>내가 안된다고~!!! 하면서 ㅁㅊㄴ처럼 눈을 흘겨요.
</p>
<p>
<br>
</p>
<p>저도 한 예민 하는 성격인데
</p>
<p>저도 참 버거워서 상담도 받고 있어요.
</p>
<p>
<br>
</p>
<p>오늘 '관대함'에 대한 글을 보니
</p>
<p>나도 관대한 부모로 무조건적인 사랑과 신뢰를 주고 싶은데
</p>
<p>쉽게 무너지는 우리 부부가 아이를 힘들게 하지는 않나 또 자책도 되고....
</p>
<p>
<br>
</p>
<p>정말 애 키우는게 왜 이리 힘든가요.
</p>
<p>
<br>
</p>
<p>아이가 싸가지없이 말하고 행동할 때,
</p>
<p>그게 오래갈 때, 어지해야 하나요
</p>
<p>무조건 감싸주기에는 제 영혼도 너덜너덜 해집니다.
</p>
<p>
<br>
</p>
<p>
<br>
</p>
<p>
<br>
</p>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엄마</author>
			<pubDate>Mon, 22 Jan 2018 02:50:29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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