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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Sat, 18 Jun 2016 16:25:24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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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에요?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139657</link>
			<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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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나고 있는 친구나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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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만나고 싶은 유형이나 새로 사귀고 싶은 유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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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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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육아, 교육 정보에 빠싹하다던가 맛집을 좋아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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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땐 친구들이 많은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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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았고 저를 찾는 애들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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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리 친구들이 많았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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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성격, 호기심 많고 채널 다양해서 수다 떠는거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고 즐거운 술자리 좋아하고 등등..기본적으로 사람을 참 좋아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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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친구들에게 들은 좋은 말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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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 재미있다, 얘기를 잘 들어준다, 정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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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하고 마흔 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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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사람들한테 뒤통수 크게 맞고 너무 힘든 시기 겪은뒤 인간관계 많이 단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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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들도 결혼하니 자연히 멀어지고 사는 지역이 멀어져서 자연히 안 만나게 된 친구들도 있고... 저 힘들었을 때 동굴 속에 들어가 있어서 끊어진 관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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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좀 많이 회복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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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즐거운(?) 인간관계를 구축해 보려고 노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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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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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면 어떤 형태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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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잘 지낼 정도로 대인관계가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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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누굴 만나도 시큰둥. 재미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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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젠 서로 공통점이 많이 없어져서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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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는 사람도 아닌데 만남을 지속하려고 노력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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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상대도 저한테 큰 매력을 못 느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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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주지 않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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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아줌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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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나 자식이 있으면 애들 얘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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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흉이라도 볼텐데 그런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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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남친이라도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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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소재로도 좋을 텐데 그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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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남녀 친구들한테 매력있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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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한텐 진짜 아무 매력이 없는거 같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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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끌리는 콘텐츠가 하나도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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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어필하고 편하게 또 찾게 하는 매력적 요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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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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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결혼 하나 안 한거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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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남들은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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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개인 콘텐츠도 참 빈약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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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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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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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나도 저를 찾지 않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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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태여 연락해서 만나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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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대인관계 의욕 상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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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한번 생각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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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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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터 한번 생각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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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이런 사람이면 또 만나고 싶을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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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래도 저같은 경우는 같은 처지의 싱글이었으면 좋겠죠....물론 결혼한 분도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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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실 아이 얘기나 시댁 얘기도 잘 들어주는 타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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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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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제가 하는 얘기들에 관심이 없을 듯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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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아이 걱정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을텐데 딴 얘기가 귀에 들어올까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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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먹는 거 즐기는 사람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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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기는 사람이라.. 젊을 때 절친들이 모두 식도락가들이라서 차타고 맨날 맛집 찾아다니고 정말 즐거웠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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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티비도 열심히 보고 문화생활에 관심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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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얘기나눌 소재거리가 많고 맘이 맞으면 공연도 같이 가고..같이 즐길 때는 서로 눈치 안 보게 금전적 여유가 있었음 좋겠어요 음악, 미술에 기본적 관심 있으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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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끔 훌쩍 떠나고 싶으면 떠날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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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잘 짠 여행도 좋지만 잠깐 바람쐬러 나가자 하면 흔쾌히 한두시간이라도 움직일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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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물에 대해 섬세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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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현상을 보고 같이 이런저런 다양한 생각을 나눌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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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달라도 대화 포인트가 같으면 너무 즐거워요. 책을 많이 읽지 않아도 한권을 읽고 다양한 얘기를 나눌수 있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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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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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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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어느 정도 즐길수 있는 사람 (저도 조금밖에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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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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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이나 정보에 민감하고 앞서는 사람 (댕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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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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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다 갖춘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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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하나라도 있는 사람이면 저랑 조금은 공통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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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통할 거 같고 ..내가 먼저 찾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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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내가 남에게 바라는 거 이렇게 적어봤자 소용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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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먼저 남이 찾는 사람이 돼야 할텐데 요즘엔 저 찾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좀 노력을 해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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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땐 이런걸로 한번도 고민한적이 없는데....노력해야죠 더불어 살려면 ㅎ 유머감각도 완전 떨어져서 재미없는 사람이 돼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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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미혼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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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면 또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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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면 친구로 계속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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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이런 사람이라 지금 계속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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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게 있으면 좀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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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읽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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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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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문화센터에서 처음 만나서 금방 친한 친구 되신 분들 셋을 봤는데 넘 부럽더라구요 일단 셋다 기혼이라는 큰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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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은 식도락가라서 맛집 정보 완전 꿰뚫고 있고 (다른 두분도 먹는거 엄청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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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은 엄청 유쾌하고 예쁘고 밝고 명랑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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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은 핫한 장소나 이벤트 관심많고 길눈이 엄청 밝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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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분이 처음 만나 절친이 되는 과정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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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부럽다..생각하며 역시 매력있는 사람들끼리 잘 만나지는구나 생각했어요. 난 위에 열거한 것들을 하나도 안 가지고 있구나 속상하기도 했구요 어쩌다 이런 무매력의 인간이 돼버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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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author>
			<pubDate>Sat, 18 Jun 2016 16:25:24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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