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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Wed, 11 May 2016 14:35:13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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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리뷰)또,오해영...따뜻하고 쓸쓸하다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119082</link>
			<description><![CDATA[ 




<div>리뷰할만한 드라마가 생겼다는 게



</div>



<div>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div>



<div>



<br>



</div>



<div>태양의 후예는..귀엽기는 했었는데,



</div>



<div>그 알콩달콩의 풋풋함을 즐기기에는



</div>



<div>미안하지만, 이 아줌마가 너무나 썩었었다.



</div>



<div>



<br>



</div>



<div>올드미스 일때 그리도&nbsp;내 가슴을 저몄던 



</div>



<div>과부할매삼총사와 예지원의&nbsp;올드미쓰다이어리가



</div>



<div>십여년이 지나고, 또, 오해영으로 돌아와서



</div>



<div>김치명장의 묵은 지처럼 고린내를 풍기면서



</div>



<div>내 온 입안을 침으로 그득 고이게 한다.



</div>



<div>



<br>



</div>



<div>그렇게 자랑스럽지는 않는 딸이였어도,



</div>



<div>이렇게 부끄럽지도 않았던 딸이 



</div>



<div>결혼식 전날&nbsp;예랑한테 까인&nbsp;사건으로 시작된 드라마



</div>



<div>



<br>



</div>



<div>서현진은 상처가 깊고..



</div>



<div>그 상처를&nbsp;온갖 지랄로 푸는 자세가



</div>



<div>그 염병을 지켜보는 엄마 아빠의 태도가..



</div>



<div>같은 상처를 알아봐 주는&nbsp;에릭의 후각이



</div>



<div>그리고, 모르는 척 쓰다듬어 주는 마음씀씀이가..



</div>



<div>드라마를 드라마로만&nbsp;봐 주어서



</div>



<div>온전히 평안할 수 있었던&nbsp;내 정신세계를&nbsp;



</div>



<div>쫑 내고나고야 만다.



</div>



<div>



<br>



</div>



<div>모..명대사야 



</div>



<div>수도 없고...



</div>



<div>



<br>



</div>



<div>가만히 있음 진짜 평범한데



</div>



<div>입을 열고, 말을 하고, 표정을 보이면



</div>



<div>느무느무 이뻐지는 마력의 서현진도 언급하면 입 아프고..



</div>



<div>



<br>



</div>



<div>예지원이 아니면, 누가하랴...



</div>



<div>그 패션이며, 제스쳐며, 



</div>



<div>비극을&nbsp;희극속에서도 보여 주는 능력자이며 



</div>



<div>황석정 포함 푼수과 마녀계의 진정한 수장임을 보여주는 



</div>



<div>우리의 그리웠던 올드미쓰다이어리 예지원



</div>



<div>



<br>



</div>



<div>인텔리 해 보이는데도,



</div>



<div>스타일리쉬 해 보이는데도,



</div>



<div>왠지 찌질한..&nbsp; 



</div>



<div>김지석의 콜라보도 맘에 들고..



</div>



<div>(김지석한테는 보그병신체가 어울림)



</div>



<div>



<br>



</div>



<div>4회까지의 에피중에 내게 가장&nbsp;인상깊었던 건&nbsp;



</div>



<div>에릭과 에릭엄마의 이야기였다.



</div>



<div>



<br>



</div>



<div>돈 버는 놈 에릭한테



</div>



<div>빨대 꽂은 돈 쓰는 놈 엄마가 있다.



</div>



<div>돈이 필요하면만, 전화를 해대고, 찾아 오고,



</div>



<div>와서는 돈을 만들어 달라고 졸라 댄다.



</div>



<div>



<br>



</div>



<div>엄마가..이런데..엄마가..그런데..엄마가..그래서..



</div>



<div>듣다가 에릭이 말한다.



</div>



<div>내가..이렇고..내가..그렇고..내가..그래서..



</div>



<div>라고 말하라고,



</div>



<div>왜 엄마가..엄마가..라고 말해서



</div>



<div>엄마라는 감정을 팔고, 죄책감을 자극하냐고..



</div>



<div>화를 낸다.



</div>



<div>그리 화를 내면서도 결국 또 돈을 주고 만다.



</div>



<div>어떻게..그 감정을 파는 게 엄마한테는 아무 일도 아니냐고..



</div>



<div>말하면서 말이다.



</div>



<div>



<br>



</div>



<div>갚겠다는 입발린 말도 익숙한 엄마는 



</div>



<div>이제는 에릭의 그 말마저에도 아무런 감흥이 없고..



</div>



<div>그나마&nbsp;땡깡을 여적지 통하는 싱글남 아들이 아니면, 



</div>



<div>세상 누구에게도 먹히지 않을



</div>



<div>늙어 가며, 약발 다해버린 



</div>



<div>지성과 미모와 매력의&nbsp;껍데기만 남아서 분할&nbsp;뿐이다.



</div>



<div>



<br>



</div>



<div>에릭이라고 모르겠는가..



</div>



<div>엄마라고 모르겠는가..



</div>



<div>우리 아이가 달라지듯..



</div>



<div>우리 부모가 달라지든가..



</div>



<div>



<br>



</div>



<div>익숙한 톱니바퀴처럼 그 관계는 돌고 또 돈다.



</div>



<div>돈 쓰는 놈 따로고..



</div>



<div>돈 버는 놈 따로라도..



</div>



<div>그래도, 그런 관계라도 있는 게 부럽다는 누군가의 독백 또한 있는 것 처럼



</div>



<div>



<br>



</div>



<div>어려서는 몰라 당하고,



</div>



<div>커서는 알면서 당하고,



</div>



<div>시간이 지나면서는, 익숙해져서 당하겠지.



</div>



<div>그리 살다보면



</div>



<div>서로 비슷한&nbsp;상처를 알아보고



</div>



<div>그 옆에 슬며시 서 주는 사람이 생기겠지.



</div>



<div>



<br>



</div>



<div>또, 오해영은 



</div>



<div>그래도 따뜻하고,



</div>



<div>그래서, 더욱 쓸쓸하다.



</div>



<div>



<br>



</div>



<div>



<br>



</div>



<div>



<br>



</div>



<div>



</div>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쑥과마눌</author>
			<pubDate>Wed, 11 May 2016 14:35:13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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