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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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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Thu, 03 Sep 2015 23:03:17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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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2015년 9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982967</link>
			<description><![CDATA[ 
<p>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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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마도 태어나면서부터 시선(視線)이라는 것에 익숙해지지만 
<br>사실은 시선(矢線)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br>활을 잡을 수 있는 순간부터 인간은 누구나 
<br>화살을 날리기 시작한다. 
<br>특히 불안이라는 독화살을 가장 멀리 날리기 위해 
<br>무던히 애를 쓴다. 
<br>아이들은 장난스럽게 활시위를 당기지만 그
<br>리 멀리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br>너무도 쉽게 울어버린다.
<br>그러나 나이를 먹으면서 불안이라는 독화살을
<br>가장 멀리 날리는 법을 터득해간다.
<br>나이가 들면서 활시위를 당기는 힘이
<br>점점 약해지다 보니
<br>늙은 자들은 바로 눈앞에 떨어지는 불안 때문에
<br>안절부절 어절 줄 몰라 한다.
<br>보이는 세계
<br>보이지 않는 세계
<br>불안은 어디에도 있다.
<br>이에 불안이라는 독화살을 멀리 날리기 위해
<br>활시위를 당기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br>눈을 감고 활시위를 당기는 자도 있고
<br>음악을 들으며 활시위를 당기는 자도 있다.
<br>끊임없이 달리며 땀을 흘리며
<br>활시위를 당기는 자도 있다.
<br>자신에 잘 맞는 화살에는 독이 묻혀 있기에
<br>신중해야 한다.
<br>어릴 때는 독이 묻어 있지 않을 수도 있다.
<br>그러나 나이를 들면서 알게 되는 것이지만 
<br>불안이라는 화살은 더욱더 독한 독이 묻는다. 
<br>불안이라는 독화살에 정통으로 꽂히는 자는 
<br>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br>불안은 안과 밖까지 서서히 독이 퍼지고
<br>급기야 그 치명적인 독에 서서히 죽어간다. 
<br>불안이라는 독화살을 가장 멀리 날리는 것이 
<br>불안으로부터 멀어지는 법이다. 
<br>그러나 우습게도 불안이라는 독화살은 
<br>어느 순간 자신의 손에 쥐어져 있다는 것을 
<br>누구도 잊지 않고 있다. 
<br>화살촉에 묻은 독의 성분을 분석하고 싶은 자도 
<br>있을 것이다. 
<br>불안이라는 독은 치밀한 분석으로도 
<br>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을 것이다. 
<br>불안이라는 독화살을 발견하는 즉시 
<br>활시위를 힘껏 당겨 
<br>멀리, 
<br>아주 멀리 날리는 것이 최선책이다. 
<br>불안으로부터 자유로운 자는 아무도 없다. 
<br>다만 불안이라는 독화살이 멀리 날아가는 것을 
<br>바라보는 순간 자유를 누리는 것이 전부이다.
</p>
<p>
<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윤덕남, ≪불안이라는 독화살을 다루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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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5년 9월 4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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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img.khan.co.kr/news/2015/09/03/20150904Grimadang.jpg">http://img.khan.co.kr/news/2015/09/03/20150904Grimadang.jpg
</a>
</p>
<p>2015년 9월 4일 경향장도리 
<br>
<a href="http://img.khan.co.kr/news/2015/09/03/5i0423a1.jpg">http://img.khan.co.kr/news/2015/09/03/5i0423a1.jpg
</a>
</p>
<p>2015년 9월 4일 한겨레 
<br>
<a href="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07415.html">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07415.html
</a>
</p>
<p>2015년 9월 4일 한국일보
<br>
<a href="http://www.hankookilbo.com/v/40075e54fd40407d95e0bb2d87e97e97">http://www.hankookilbo.com/v/40075e54fd40407d95e0bb2d87e97e97
</a>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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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br>꺾인? 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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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의? 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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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간이 흐르면 지금 이리 우울한 것도
<br>시간이 흐르면 힘들다 징징댔던 것도
<br>한때란다 한때야.
</p>
<p>날카로운 감정의 기억이 무뎌진다 무뎌져.
</p>
<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아이유 ˝우울시계˝ 中 -
</p>
<p>――――――――――――――――――――――――――――――――――――――――――――――――――――――――――――――――――――――――――――――――――――― 
</p>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세우실</author>
			<pubDate>Thu, 03 Sep 2015 23:03:17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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