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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title>
		<link>https://www.82cook.com</link>
		<description>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82cook.com</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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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Copyright(c) 82cook.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Thu, 20 Nov 2014 01:18:53 +00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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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길냥이 밥주기 시작했어요. ]]></title>
			<link>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908122</link>
			<description><![CDATA[ 
<P>&nbsp;
</P>

<P>집이 주택이라 종종 길냥이들이 쓰레기 뜯는 모습을 보곤해요.
</P>

<P>가끔 근처 편의점 다녀오다 소세지같은거 사서 훅 던져두고 오는건 몇번씩 했구요.
</P>

<P>&nbsp;
</P>

<P>퇴근길에 오가다 길냥이 보면 이 동네 몇몇분이 밥주는거 알 정도로 표시나게 제가 뭘 하는건 아니라도 관심두고 보고 있었습니다.
</P>

<P>제가 개를 키우다보니 길냥이도 그냥 허투루 보이지 않는게 사실이구요
</P>

<P>그러다 얼마전 아주 늦은 퇴근길에 까만 새끼길냥이 하나가 대문을 여는 제 곁에 서서 도망도 안 가고 서있더군요.
</P>

<P>그래서 있어봐 뭐 좀 챙겨올게 그랬는데 정말 그 말을 알아들었는지 대문 안에 살짝 들어와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P>

<P>그게 시작이네요.
</P>

<P>&nbsp;
</P>

<P>그러고 그 다음날 혹시나 싶어 퇴근하고 집 근처를 둘러보니 그 까만놈이 있습니다.
</P>

<P>연어캔하나 따서 물이랑 주고 집에 들어갔다 시간 좀 지나 봤더니 
</P>

<P>이제 친구까지 데리고 왔네요 ㅎㅎㅎ
</P>

<P>다들 덩치가 작은게 새끼같아요. 원래있던 까만놈 하나 얼룩무늬녀석 둘.
</P>

<P>&nbsp;
</P>

<P>그렇게 며칠동안 집에있는 명절선물에 받은 연어캔 참치캔 다 거덜내고 이제 그만 줘야겠다.
</P>

<P>신경쓰이는것도 내 마음도 불편하고 그러고 생각중이었는데 
</P>

<P>퇴근하고 대문앞에 서서 주위를 둘러보니 저 멀리서 까만놈이 저를 알아보고 와요. 
</P>

<P>아 뭔가 가슴이 뭉클한것이.
</P>

<P>&nbsp;
</P>

<P>그날&nbsp; 동네수퍼에서 고양이 사료 샀습니다. 
</P>

<P>물도 같이 넉넉히 담아 사료랑 챙겼구요. 삼총사가 와서 먹네요.
</P>

<P>언제나 까만놈이 먼저와서 먹고 그 뒤에 얼룩무늬 두 녀석은 뒤에 먹어요.
</P>

<P>나름 서열인지 어떤지는 모르겠고 까만놈은 처음 나랑 교감을 나눠 그런가 다 먹고 나서도 중간중간 나와서 챙겨보는 저를 빤히 보고 있어요.
</P>

<P>이제는 밥먹다 이녀석들 도망도 안가요.
</P>

<P>우리는 이제 교감하는거겠죠?
</P>

<P>&nbsp;
</P>

<P>사실 길냥이 밥을 정기적으로 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P>

<P>캣맘이니 이런거 응원하지만 내가 영원히 줄수있는것도 아니고 정들면 그거 떼는것도 힘들고,
</P>

<P>우리집도 개를 키우긴 하지만 물론 그 녀석사랑하지만
</P>

<P>세상살아보니 나중에&nbsp;무지개다리 건널 걱정에 요즘 심장이 덜컥하기도 하구요
</P>

<P>&nbsp;
</P>

<P>근데 그냥 이런거 그때가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P>

<P>물론 길냥이 밥주기전에 대문앞에서 혹시 동네사람들이 뭐라고 할까봐 몰래 나가기도 하지만
</P>

<P>일단 그냥 지금은 제가 주는 사료 한그릇으로 이 삼총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P>

<P>&nbsp;
</P>

<P>&nbsp;
</P>

<P>&nbsp;
</P> ]]></description>
			<category>뉴스</category>
			<author>그냥 해보자</author>
			<pubDate>Thu, 20 Nov 2014 01:18:53 +0000</pubDate>
		   <category>자유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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